2학년 중간고사 영어성적이 너무나 낮게 나와서 여기다 글 쓴적 있어요.
51.5점이랍니다. 학원에서 한달간 내신대비를 했고 그때 학원에서 프린터해준 문제들을
보니 거의 대부분 8,90점대였구요
그래서 자기는 영어는 이점수대가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대요.자기도 당황스럽다고.
학교시험이 어려웠다고 하네요.
요즘 너나없이 학교에서 시험을 어렵게 내는것 같아요.
물론 어느 정도 변별력은 있어야겠고 최상위권 아이들은 영향이 없겠지만
저의 아들 같은 경우는 저렇게 어려운 시험 좌절감이 많이 들거에요.
저도 좌절감 들구요.
잔소리 좀 했는데 반발도 못하고 고개만 숙이더라구요.
그게 안쓰럽기도 하고.
문법이 어렵다고 하네요. 기초가 부족한것 같아요.
학원에서는 개개인 일일이 신경쓰긴 힘들어서 인지 중간중간 기초 설명 해주기는 해도
아이가 늦게 학원에 다녀서인지 힘들어 하네요.
과외 지금이라도 받아야 할까요? 문법 기초만 다지고 그만 받으려면 얼마의 과외 기간이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