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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수학경시대회 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중1)

첫시험 조회수 : 4,273
작성일 : 2012-05-09 23:27:56

중1이예요. 초등땐 교내수학경시대회 없었구요.

중학교 들어와서 있다길래 신청했어요. 근데 수학샘이 할사람 신청하라고 했더니

4명이 한다고 했다네요. 울딸 포함요.

전 교내경시대회는 전교생이 다 참여하고...그중에서 시상하는줄 알았어요.

아이말로는 시험후 성적좋은 몇명은 시대회?에 나간답니다.

근데 선생님이 중3 전과정이 나올꺼라고 하셨대요.

ㅠㅠ

울딸은 학원안다니고 한학기정도 집에서 선행겸 문제집 풀었어요.

학교시험은 늘 100점 맞아요. 근데 같이 대회나가는 친구들은 과고목표로

공부하는 애들이라 수학학원에서 몇년치 선행하고 있는 애들이예요.

중1되면서 심화문제 어려워해서 첨으루 인강신청해줘서 듣고 있어요. 에이급수학이요.

학교진도에 맞춰서요.

제가 궁금한건, 교내경시대회 수준이 얼마나 어려운가예요.

진짜 중3 전과정에서 나온다면 울딸은 많이 못풀것 같아요.

학교시험성적 좋다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학교시험 100점도 다 같은 100점이 아니라는걸 알았어요.

학원보내서 심화시켜야 할지...

 

두서없이 글썼네요.

그냥 경험삼아 나가보라고 했지만, 성적이 넘 나쁘면 실망할것 같아서요ㅠ

다른학교도 교내경시대회 저런식으로 보나요??

 

 

 

 

IP : 112.150.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불어
    '12.5.9 11:58 PM (121.180.xxx.93)

    중3 아들녀석이 교내 수학경시대회 치뤘는데요 전 중학과정 응용문제라고 생각하면 된다고하더군요 에이급수학의 사고력플러스 문제보다는 쉽다는 군요, 그리고 교외 수학경시대회는 학교 경시대회보다는 훨씬 난이도가 높다는군요

  • 2. 학교 수준에 따라
    '12.5.10 12:21 AM (110.35.xxx.149)

    학교수준에 따라 많이 달라요. 학교 대표를 뽑고 시상을 해야하기 때문에 변별력이 있어야 하고, 중학교과정을 모두 포함한 문제가 출제됩니다. 올림피아드 2차 수준 이상의 문제가 출제되는곳도 있구요(그렇지않으면 고득점자, 동점자가 많아 시상이 어려워서요) 고난도수학 정도의 문제가 나오는 곳도 있구요. 분명한것 초등학교때와는 많이 달라요.

  • 3. 흐음
    '12.5.10 1:45 AM (1.177.xxx.54)

    우리애 학교는 쳤었는데 전학년 다 신청받구요. 중 3애들이 너무 쉬우면 합격자 너무 많이 나온다고 중 3 기준으로 어렵게 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깐 중 3이 힘들어서 거의 못풀정도의 수준.
    그래서 합격자가 다 중 3이고 중1은 하나도 없었답니다.
    중2는 딱 한명.
    중 1애가 아무리 선행을 많이 해도 중 3한테 못당할정도의 수준?
    뭐 그런정도 아니겠는가 하네요.
    우리애 학교기준으로 말씀드려요

  • 4. 최선을다하자
    '12.5.10 8:47 AM (125.143.xxx.21)

    학교마다 수준이 다르겠지만 특목고 지원할 중3이 거의 수상하고 중1이면 경험삼아 본다고 생각하고 치르시는게 나아요.

  • 5. 원글이
    '12.5.10 8:54 AM (112.150.xxx.36)

    그렇군요. 같은 문제로 전학년이 함께 시험보는거네요..
    중학전과정이 나온다는게 맞는 말이네요.
    에구...괜히 신청했나봐요.
    답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6. 질문
    '12.5.10 8:55 AM (110.9.xxx.125)

    초등학교는 학년별로 시험보고 학년별로 시상을 하는데

    중학교는 전학년이 신청을 받아서 같은문제로 1,2,3학년이 시험을 보나요?

    원글님 글 읽다가 중1수준에도 중3문제가 나와서 힘들겠구나 했는데 아예 중3도 같은 시험 보는건가봐요?

  • 7. 현실
    '12.5.10 9:58 AM (175.114.xxx.162)

    저희 아이도 학원 안다니는 중1인데
    초등땐 거의 100점을 맞았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100점이 다 같은 100점이 아니죠.
    학원 꾸준히 다니며 선행한 아이들한테는
    나름 수학엔 자신 있다는 우리딸 명함도 못내밀겠더라구요.
    아이의 자신감이 상처를 입는 건 안타깝지만
    현실을 깨닫는 계기도 되겠지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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