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살찌우는 음식 뭐가있을까요?

살찌우는 음식 조회수 : 2,618
작성일 : 2012-05-09 01:41:22

오늘 비염때문에 아이를 병원에 데려갔어요.

간호사분이 몸무게를 물어보더라구요,저번달인가까지 27킬로가 조금 넘어서 그냥 28킬로라고했거든요.

말해놓고 살짝 의심이들어 재보니까 26.56킬로 더라구요,

지금 초등 4학년여자아이예요.키도 이제 겨우 130이 되었는데 몸무게 너무 안나가지 않나요?

 

사실 오늘 낮에 아이 친구 엄마들을 만났는데, 여자애들 가슴이 나왔네 어쨌네

몸무게가 40이 넘는 애도있고, 벌써 성징이니 생리니 걱정하던데

저는 그냥 우리앤 아직...하면서 허허 웃고왔거든요.

 

근데 키도 물론 워낙 작지만 일단 살집이 없으니 키로갈 게 없는것같아요.

제생각에는 몸무게부터 늘리는게 좋을것같은데

사실 철철이 한약도 지어먹여봤는데 별로 효과를 못봤거든요.

어떤 음식을 먹어야 살도 좀찌고 키도 키울수있을까요?

 

엄마아빠는 그래도 160, 170은 되는데 왜이리 아이가 작은걸까요?

오늘 심란해서 고기한판 사다가 구워 먹였네요.ㅠㅠ

IP : 121.168.xxx.1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린
    '12.5.9 9:16 AM (118.32.xxx.118)

    아이때는 살이 찌면 세포가 살이찌는게 아니고 세포숫자가 늘어서 더 비만인자를 많이갖게 된대요
    근력운동시키셔서 근육을 많이 만들어주세요
    그럼 운동하니 음식도 잘먹게되고 기초대사량도 높아져서 몸은 건강해져도 뚱뚱하지는 않게 되니 더좋을것 같아요

  • 2. 윗분말이 맞습니다
    '12.5.9 9:33 AM (211.44.xxx.82)

    그냥 운동을 시키시는게 좋아요
    근육이 붙음 체력도 강해지고 덩치도 좋아집니다,
    어릴떄 살찌우면 지방 세포 숫자가 늘어나서 안좋아요
    한번 늘어난 지방 세포 숫자는... 없애기 힘들다고 들었어요
    큰 지방 세포를 작게 줄이는건 가능하지만 지방 세포 개체수를 줄이는건 어렵습니다..

  • 3. 3학년 아들
    '12.5.9 10:59 AM (112.152.xxx.115)

    저희 아이는 키는 135 구요.몸무게는 25.8이에요.
    제 소원은 올해안에 27~8만 되거라에요.
    먹는거는 잘 먹는데,움직임이 많아서 살로 가진 않는거 같아요.
    저희애도 살찌우고 싶어요.ㅠㅠ

  • 4. 우리집은
    '12.5.9 1:09 PM (112.170.xxx.170)

    5학년 아들 28키로예요.
    맨날 뛰어놀다 들어와서 땀범벅인데 살이 안쪄요.
    먹는것도 몸에 좋은것만 좋아하고 잘 아프지도 않아요.
    그래도 본인이 넘 마른게 신경쓰이는것 같아서 가끔씩 간식으로 찰밥해주는데 좋은것 같아요.
    찹쌀이랑 현미찹쌀 섞고 오곡밥 하듯이 팥이랑 다른 잡곡도 넣고 밤이나 견과류도 좋구요
    소금간해서 주면 아들도 좋아하지만 인스턴트 좋아하는 큰애도 잘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077 이 횟집 아저씨 고지식하신 거 맞죠?? ^^ 124 주말 외식 .. 2012/05/29 10,005
113076 뉴질랜드 1-2년 살다오기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1 키위 2012/05/29 1,291
113075 유치원가기전에 교육시켜야할것이 뭐가있을까요? 6 &&& 2012/05/29 933
113074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12 꿈이지만 2012/05/29 3,069
113073 아이들 방방장(트램폴린) 부업으로 어떨까요? 5 궁금 2012/05/29 2,204
113072 칼슘이 너무 달아 역해요 3 허니버니 2012/05/29 677
113071 처음가보는 해외여행 추천좀부탁드려요 3 첫해외여행 2012/05/29 938
113070 딸한명 키우는 제친구는 남자애들 보면 무섭대요 28 gggg 2012/05/29 4,060
113069 덜 익은 오이지 어떻게 하죠? 오이지 2012/05/29 1,206
113068 남편을 어릴때 키워주신 외할머니가 계세요. 29 흠? 2012/05/29 4,246
113067 이력서 쓸때요 3 ... 2012/05/29 794
113066 내가 써본 향수 중에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 25 ... 2012/05/29 9,335
113065 김태희도 많이 늙었네요.......... 16 화무십일홍 2012/05/29 4,879
113064 베란다 유리창 너무너무 닦고 싶어요 흑.. 5 리민슈 2012/05/29 2,607
113063 곰보배추로 만든효소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엉엉 도와주셔여~~~ 아이짜 2012/05/29 1,242
113062 어깨좁고 새가슴이라 넘 짜증나요 ㅠㅠ .. 2012/05/29 1,456
113061 오랜만에 만났는데....이사가는 친구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1 ... 2012/05/29 1,034
113060 현장학습시 담임께서 점심을 사주겠다고 준비하지 말라고 하는데요 5 담임 2012/05/29 1,320
113059 식사후 항상 목안에 뭔가 남아 있는 느낌.. 12 아름맘 2012/05/29 2,313
113058 밑에 간호사 예비 며느리 글보다 답답해서.. 7 나중에 아들.. 2012/05/29 4,860
113057 백화점에가서 밧데리 교환하라는데 거기도 일반 시계 수리점인거지요.. 10 시계 밧데리.. 2012/05/29 1,146
113056 속상한 맘으로 1 아들 2012/05/29 779
113055 자꾸 출신학교를 속이는데...알아볼 방법 있나요? 17 이럴경우 2012/05/29 4,689
113054 야외 소풍가면 과일 깍아서?아님 그냥통째로?? 8 시골여인 2012/05/29 1,270
113053 중2아들이 너무 황당해요 9 후리지아향기.. 2012/05/29 2,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