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하고 오면 보상심리같이 먹을것을 탐닉? 해요.ㅠㅠ

저녁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2-05-08 20:08:17

퇴근하고 집에오면 7시 정도 됩니다.

집에오자마자 회사에서의 시간(스트레스 별로 안받아요. 그냥 회사에서의 근무후 자유에 대해)을

보상받아야 한다는 마음이 있는건지

와서 가방 내려놓자마자 밥준비하고...밥 준비하면서 다른거 집어먹고...

퇴근해서 아무도 없고...그때부터 자유라 생각되는지 먹은걸로 모든걸 해결하려는거 같아요.ㅠㅠ

 

생각해보면 집에와도 그렇게 허기진 상태가 아닌데도 허겁지겁 먹기 시작해요.ㅠㅠ

 

정신상태의 문제인거 같은데 어떻게 조절해야 하나요?

나약한 이 뚱뚱족을...좀 구제해 주세요.

IP : 218.37.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5.8 8:23 PM (80.203.xxx.138)

    직장 다닐때 그랬어요. 8시에 마쳤는데 집에오면 8시반, 밥 차리고 어쩌고 하면 9시 ㅠㅠ 지금 생각하면 다신 못할듯,,, 여튼 마치고 와서 허겁지겁 먹기시작해서 밥차리는 동안 딴거 먹고 밥차려 먹고, 또 주전부리 주절주절 먹어대고 ㅋㅋ 근데 좀 이쁘게 정성들여 차려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먹으면 좀 덜한거 같아요.

  • 2. morning
    '12.5.8 8:50 PM (119.203.xxx.193)

    아직 미혼이시라면 퇴근 후 집으로 바로 들어오지 마시고 간단히 저녁 드신 후에 뭘 배우러 다니신다든지 하면 어떨까요? 아예 잘 시간 되어 집에 들어오는거예요.

  • 3. 저도.
    '12.5.8 8:56 PM (180.71.xxx.104)

    똑 같아요. 오자마자 무언가를 서서 먹고
    저녁준비해서 식구들과 또 먹고ㅠㅠ
    이런 절 어찌 해야할까나.

  • 4. ..
    '12.5.8 9:12 PM (124.54.xxx.221)

    저도 그래요...
    집에 오면 냉장고 열어 빵 꺼내고 과자 먹고 커피 요거트...있는 거 다 먹어요...
    위에꺼 순서대로 좀전에 먹은거예요...
    그러고도 또 먹을꺼 없나 찾아요...
    일하면서 먹지 못하고 일 스트레스 받은 거 푸는 거 같기도 하고요...
    그러면서 뱃살 걱정은 합니다...
    다행히 밥 쪼끔 먹고 항상 다이어트 걱정에 그리 살이 찌지는 않았어요...

  • 5. ㅠㅠ
    '12.5.8 10:01 PM (220.78.xxx.209)

    그러다 살쪘어요
    집에 오면 7시
    준비하고 어쩌고 하면 밥먹는 시간은 8시..먹고 디저트 또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요 정말..ㅠㅠ

  • 6. 와~
    '12.5.8 10:37 PM (218.152.xxx.246)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805 최근 제평 가보신분? ... 2012/07/13 1,544
127804 요즘 겨울옷 사기 좋은거 같아요 4 건지다 2012/07/13 3,958
127803 가끔씩 중요한 글들 보면요~~~ 3 궁금해요 2012/07/13 1,371
127802 수경 추천해주세여~ 1 .. 2012/07/13 2,242
127801 중공 조선족 이젠 문화까지 사기.. 2 헤파토스 2012/07/13 2,224
127800 남편에겐 제가하는무슨말도 거슬리나봐요 9 은송이 2012/07/13 3,604
127799 중국하고도 정보협정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2 운지 2012/07/13 983
127798 퇴직금 중간정산 계산금액 문의드립니다 1 갈곳없는아짐.. 2012/07/13 2,607
127797 화장의 중요성을 알게해주는 김희애사진 19 화장 2012/07/13 15,494
127796 박근혜 ‘한마디’에… 의원들 일제히 “정두언, 黨 떠나라” 4 세우실 2012/07/13 1,944
127795 무서운 영화 추천 25 .. 2012/07/13 2,563
127794 두타현,펀치볼 어떤 곳인가요? 2 가보신 분 .. 2012/07/13 1,708
127793 토지보상여쭤요 터널이라는데 2 다람쥐여사 2012/07/13 3,005
127792 새벽에 발신제한 표시로 전화가 왔어요 2 헤라 2012/07/13 3,066
127791 된장찌개 홀라당 태워먹었어요~~~ㅠㅠ 3 된장 2012/07/13 1,302
127790 블랙해드 제거 좋은 제품 추천요! 3 코 피지 2012/07/13 2,638
127789 종로쪽 맛있는 음식점 추천해주세요(추천해주시면 좋은일 생기실거예.. 6 고민 2012/07/13 1,816
127788 생아몬드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2 2012/07/13 2,604
127787 남대문 휴가전에 세일 언제 하나요? 세일 2012/07/13 1,330
127786 길 위의 대통령 - 정동영 (유인경 경향신문 부국장) 4 prowel.. 2012/07/13 8,507
127785 장영희님 수필 너무 좋네요. 15 11 2012/07/13 2,587
127784 17개월 아기 점심이요 3 사과꽃향기 2012/07/13 3,321
127783 다정다감한 남편이 부러워요. 14 ... 2012/07/13 5,110
127782 신혼부부 월수입 14 신혼 2012/07/13 6,357
127781 연가시 말고도 숙주의 뇌를 조종하는 기생충 존재 4 헤라미르 2012/07/13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