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세된 조카가 걸으려고 하지 않아요

강박증?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2-05-08 15:28:06
많은 선배님 후배님의 조언을 부탁드려요

3살된 조카가 있는데요

이녀석이 횡단보도를 비롯해서 주차장이나

공원의 자전거도 같이 다니는 길에선

걸으려고 하지 않아요 무섭다면서요

오직 집안이나 자신이 안전하다고 판단한

아파트현관에서만 걸어요 문제는 할머니가

이 아이를 봐주시는데 업고 다니려니 너무 힘드셔서요

이 아이의 문제를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더불어서

밥이나 과일 특히 자기가 좋아하는 건 잘 먹는데 배가

부르면 그것들을 씹다가 뱉어요 먹던 상에 그것들을 후

두둑 뱉으니 그걸 보자니 비위도 상하고 못하게 음식을 치우면 떼를 부리고 울어서 참 속상해요 이런것도

어떻게하면 잘 고칠수 있을까요?

참고로 전 이모인데 옆동에살아서 이런꼴을 하루에도

몇번을 보고 제 엄마가 넘 힘들어하셔서 속이 상해요






드시고 그래서인지 허리 부분으로 골밀도가 떨어져서

약도 드시거든요 남자아이라 활동량도 많고

그럼에도 자꾸 업히려고만 해서 문제네요

IP : 180.68.xxx.18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8 7:18 PM (1.225.xxx.198)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았네요.
    그래서 제가....

    우선 걸으려하지 않는다는것은..
    그 나이 또래에 그럴수도 있지만, 자꾸만 업히려하는것은 정말 힘들어요.
    사실 엄마들이 유모차 쓰는것은 조그만 아기보다는 그 나이때 더 많이 쓴답니다.
    젊은 엄마들도 자꾸만 업으면 허리가 나가는데, 하물며 할머니가.. ㅠㅠ

    집밖으로 나가 걸으려하지 않으면 유모차를 쓰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아이가 유모차 묶여 있는것 싫어하지요.
    유모차 안타면 나가지 않는것으로 훈.련. 해야합니다.
    밖에 나가 떼쓰면 곧장 집으로 와서 집밖으로 나가지 않기를 수차례 반복하면 될듯싶어요.

    그리고 밥상머리에서의 행동은...
    세살이면 고집부리고 떼쓰는 행동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잘 잡아주지 않으면 버릇없다는 말을 듣기 시작할때이지요.
    분명 나쁘다는것도 본인이 알고 있으면서 떼쓰면 어른들이 져준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명백하게, 단호하게 아닌 행동은 집에서 가르쳐야 합니다.
    밥상을 그렇게 만들면 단호하게 혼내고 먹을것을 치워야지요.
    먹기 싫다면 굶어도 좋아요. 한두끼 안 먹어도 괜찮습니다.
    할머니께서 힘드시면 부모가 가르쳐야 하는 시기입니다.

    제 딸은 그때... 저녁도 굶겨 보았고, 집밖으로 나갔다가 그대로 다시 들어와
    일주일동안 집안 감금(?)도 해 보았구요.

    여튼 엄마들도 힘든 시기에 할머니께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69 펌글: 학교폭력에 맞서는 한 여학생의 큰 용기 3 늘푸른 2012/05/18 1,075
108368 보험 좀 봐주세요~(통원치료 하루1만원 지급..) 6 맑은 2012/05/18 1,125
108367 홍삼 믿고 구매할만한 사이트나 82장터 판매자가 있을까요? 5 답글눈빠지게.. 2012/05/18 1,144
108366 아버지 연세 말할때 토리 2012/05/18 480
108365 햇마늘... 6 마음 2012/05/18 1,977
108364 6세 어드벤쳐 피아노 수업 궁금해요 4 ,, 2012/05/18 1,878
108363 저 오늘 왕조현 봤어요 5 난 촌닭.... 2012/05/18 4,065
108362 아침 7시20분에 청소기 돌리기, 7시40분부터 세탁기 돌리기 .. 30 아파트 살기.. 2012/05/18 12,735
108361 왠지 딸을 낳을 거 같이 생긴 외모(혹은 느낌?)이 있나요? 17 그냥.. 2012/05/18 5,583
108360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 추천해 주세요. 8 커피좋아 2012/05/18 3,154
108359 임신테스트기 언제부터 반응하죠...?? 7 행복이맘 2012/05/18 21,639
108358 사골국 신봉자.. 시모 2 스마일 2012/05/18 2,252
108357 김민 딸 이쁘지않나요? 9 김민 2012/05/18 4,369
108356 금주5회-공영방송은 시민사회의 미래다-가 방금전 올라왔어요. 3 나는 꼽사리.. 2012/05/18 694
108355 언니를 많이 따라하는 사람 -- 2012/05/18 921
108354 오늘아침 여유만만 겸둥곰팅 2012/05/18 995
108353 이지메, 왕따, 아동음란물, 부동산 투기, 동성애 헉 너무하네!.. 2 호박덩쿨 2012/05/18 971
108352 정말 딱 3키로만 빼서 유지하고 싶어요 13 어쩔수없는건.. 2012/05/18 3,644
108351 강남(논현)에 전신 타이맛사지 4만원이라고 하는데.. 받을만 할.. 씨부엉 2012/05/18 2,578
108350 이태원 구경가고 싶은데.. 5 커피향기 2012/05/18 2,065
108349 무한도전 너무 그리워요~ 9 무도팬 2012/05/18 1,343
108348 자꾸 코피나는거 어느 병원 가야하나요 7 아뤼 2012/05/18 6,553
108347 다음 까페나 네이버 까페에서 자기가 만든 배너를 게시판에.. 까페 2012/05/18 588
108346 사골이 몸에 정말좋은거에요? 9 궁금 2012/05/18 3,116
108345 도로변 아파트에서 현명하게 사는 방법은? 6 파릇파릇 2012/05/18 6,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