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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고층으로 이사 후...

비타민 조회수 : 35,633
작성일 : 2012-05-08 12:41:43

결혼하고 내내 일반주택, 빌라등에서 살다가 얼마전 고층 아파트로 이사를 했는데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몸이 부어요. --?

남편은 갑자기 환경이 바뀌고 몸이 피곤해서 그럴꺼라고 하는데..

갑자기 고층으로 이사를 와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혹시 저같은 증상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얼른 고층에 적응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어릴때 아파트에서 오래 살았는데도 적응이 잘 안되나봐요. ㅎㅎ

(그때는 저층에만 살아서 그랬나? )

좀전에도 베란다에 서서 빨래너는데 아래를 슬쩍 내려다보니 발바닥이 짜르르..하네요.   

IP : 121.129.xxx.26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층이라서
    '12.5.8 12:43 PM (1.251.xxx.58)

    그럴수도 있을거예요.
    풍수지리?그런쪽에 보면
    땅과 너무 떨어져있으면 안좋다고....상식적으로도 그렇잖아요.

    비행기 승무원들도 오래 비행기 타면 안좋다면서요?
    우주비행사들도 우주 갔다오면 뼈에 안좋다 그러고.

  • 2. 제가 그래서~~~
    '12.5.8 12:46 PM (116.123.xxx.85)

    그닥 고층도 아닌데...
    22/14층 살다가,
    저층으로 이사왔어요.
    자도 자는것 같지 않고,
    과학적으로는 검증 안된건지 모르지만,
    전,앞으로도 계속 저층 살거나,주택에 살 예정이예요

  • 3. 윤서도윤
    '12.5.8 12:47 PM (1.224.xxx.198)

    고층이라서 그렇지는 않을것 같아요.
    사람마다 적응하기 나름인데...
    전 저층은 적응하기가 어려워요.
    계속 고층만 살아서 그런지 채광,조망 여러면에서 고층을 선호하는편입니다.
    적응하시면 괜찮아 지실겁니다.

  • 4. 그것이
    '12.5.8 12:53 PM (121.133.xxx.105)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어요

    오래도록 그런 증상이 지속되면.... 이,,,,사,,,,,,,하세요 ㅠㅠ 괜히 골병드세요

  • 5. 야옹
    '12.5.8 12:57 PM (211.117.xxx.110)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요.
    21층 살다가 1층으로 갔는데 마음이 안정이 되는걸 느꼈어요. 잠도 잘 오고...
    여기저기 다녀본 결과...저에겐 10층 아래의 집이 딱 인것 같아 나중엔 고층 안가려고해요.

  • 6. 고층 좋아요
    '12.5.8 12:59 PM (118.91.xxx.85)

    저층, 고층 다 살아봤지만, 저는 고층이 더 좋습니다.
    일단 습기가 훨씬 덜하구요. 여름에 모기도 잘 안들어옵니다.
    몸이 붓는다던가, 그런 경험은 없었어요. 일단 며칠 지내 보시면 괜찮아지실거에요.

  • 7. 정반대..
    '12.5.8 1:05 PM (14.47.xxx.160)

    저희는 12층 살다가 일주일전 일층으로 이사왔는데
    거잣말처럼 잠도 푹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개운합니다.
    남편도 두통이 없어졌다고..
    앞뒤로 나무들이 많아서 그런건지 어떤지..
    지금까지는 너무 좋습니다.

  • 8. ..
    '12.5.8 1:07 PM (218.52.xxx.101)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50447111#

  • 9. 걱정이네요
    '12.5.8 1:24 PM (203.142.xxx.231)

    저층만 살다가 연말에 고층으로 이사가는데.. 고층이 좋다는분들도 많긴한데.. 저도 그냥 5-6층 정도가 딱 좋은것 같긴하거든요.
    그리고 제 생각에도 인간도 자연이고.. 자연이면 흙과 가까이 있는게 나쁘진않을것 같아요..
    그나저나 걱정이네요. 적응을 잘해야 할텐데..

  • 10. 2달
    '12.5.8 1:25 PM (180.68.xxx.78)

    결혼전 주택에 살던 남편
    아파트 21층 적응하는데 2달 걸렸어요.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 않고 두통도 있었고
    전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 11. 반지
    '12.5.8 1:35 PM (110.12.xxx.13)

    이전에 조사한게 있어요 티비에 나와서 봤는데
    12층까지가 지력 땅의 기운을 받는 높이래요
    낮을수록 좋다고
    고층사는 사람들중에서 원글님 같은 증상을 느끼는 분들이 많데요

  • 12. 원래
    '12.5.8 1:38 PM (218.51.xxx.197)

    아파트도 원래 주택보다안좋아요
    주택에서 자는잠이랑 아파트에서 자는잠의
    질이다릅니다
    그러니 고층은 오죽하겠어요
    몸이 안좋거나 잘안낫는분들은
    주택에서 사셔야해요

  • 13. ...
    '12.5.8 1:39 PM (218.38.xxx.19)

    21층 10여년 살다가... 결혼해서 2층, 4층 살고있는데요..

    4층이 딱이네요.

    2층살땐 아무래도..사생활문제때문에 블라인드 많이 쳤었구요..

    4층은 엘레베이터 안타고 걸어도 무리없는정도..

    23층까지 올라가는거보면 그냥 걸어요.. 그래도 금방이구요..
    4층정도면.. 나무도 잘보이고.. 좋아요..

    4~5층이 저한텐 괜찮더라구요..

    아! 2층은 나빴던게... 가로등이랑 위치가 맞아서..불을꺼도.. 가로등꺼질떄까지 빛이 들어왔어서 좀 나빴어요

  • 14. 저도
    '12.5.8 1:57 PM (121.166.xxx.39)

    4층이 젤 좋아요. 계단 급할때 걸어서 올라가기도 딱 (5층은 이상하게 힘들고 숨 참)
    울창한 나뭇잎도 안 우거지고 딱 꼭대기만 보여서 어둡지도 않고..전 늘 4층이 좋아요.

  • 15. 저도
    '12.5.8 2:06 PM (183.100.xxx.233)

    9층에 살때는 괜찮았는데 20층으로 이사가고 잠을 자도 개운한게 없고 피곤하더라고요.. 귀에서도 윙~이런 소리도 자주 나고요..
    그 후 차 별로 안다니는 주택으로 집사서 이사왔는데 확실히 괜찮아 졌어요~

  • 16. 독일에서
    '12.5.8 2:14 PM (222.119.xxx.42)

    고층에 사는 사람들을 상대로 통계를 내어보니
    암발병율이 확실히 높다고 나왔다고.
    나무도 2층 이상 자라는 나무는 많지 않듯이
    땅의 기운이 그만큼 중요하다네요
    나무가 자라는 높이만큼의 층들이 좋대요

  • 17. 저층 고층
    '12.5.8 2:28 PM (221.150.xxx.77) - 삭제된댓글

    다 살아봤는데 전 고층이 더 좋아요.
    전망 좋고, 공기 좋고... 신체에 변화도 없구요.
    저희동은 고층이 저층보다 5천만원 더 비싸요.
    1층하고는 거의 1억 안팎으로 차이나고요.

  • 18. 아줌마
    '12.5.8 2:31 PM (119.67.xxx.4)

    저도 6층 8층 살다 5층... 이사왔는데 5층이 젤 좋아요
    나무도 보이고...
    더 저층도 가고싶었는데 부동산에 말리더라구요. 팔때 힘들다구~

    그래도 담엔 조경 잘되어있는 단지 2, 3층에 살고 싶어요~ ^^

    아! 그리고 저 아는분 17층 사는데 꾸준히 운동하고 살림꾼이라 골고루 잘 해먹는 사람인데
    빈혈에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 위에 기사 읽으니 뭔가 상관관계가 있나 싶던데요? (아님 말구요~ㅎㅎ)

  • 19.
    '12.5.8 2:40 PM (112.186.xxx.161)

    몇 층이신지...
    그리고 이사 들어오면서 페인트나 벽지, 장판 등 새로하지 않으셨나요?
    만약 그랬다면 그런데에서 나오는 안좋은 성분들 때문에 그럴 수도 있어요.
    안방에 식물이나 숯을 두면 어떨까 하네요.

  • 20. ...
    '12.5.8 2:43 PM (124.5.xxx.184)

    미국에서 연구한것이 있는데 강력범들을 조사해보면 어릴 때 고층에서 산 사람이 많데요 여기서 고층은 8층 이상.... 우리도 고층사는데 진짜 이런 영향이 있나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21. 고층은 잠을 자도
    '12.5.8 3:22 PM (116.120.xxx.155)

    숙면이 안되더라구요 , 항상 피곤~~~ 전망은 처음에만 우~와 좀 지나면 무 감흥 ,
    암만해도 하산 해야 할것 같아요 ,땅 가까이로 ...

  • 22. 저층 체질
    '12.5.8 3:34 PM (1.227.xxx.79)

    이상한게 고층에도 살아봤지만 베란다 앞에 나무가 안 보이면 뭔가가 불안해요.
    나무잎이라도 보여야 마음이 안정.
    그래서 일부러 저층만 찾아 다닙니다.

    말이 높은층이 로얄층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제일 살기 쾌적하고 좋은 로얄층은 5층 정도라고 하네요.
    저흰 엘리베이터 안 타는 높이만 찾아 다닙니다.
    어차피 주택에 못 살거 계속 아파트만 살아야 되는 라이프 스타일(?)이라..

    저층은 안 팔린다고 하지만 그것도 다 제 복입니다.
    팔리면 팔리고 안 팔리면 안 팔리고 그건 집마다 달라요.

  • 23. 다좋은데
    '12.5.8 5:08 PM (211.33.xxx.141)

    수목소독 공지안하고 했을때 정말 짜증나서 몇번 관리실에 항의했더니 나아졌어요.검증도 안된 강력 살충제가 저층주민 천식까지 유발한다니 그것 하나빼곤 저도 저층 만족 합니다.

  • 24. 고층에
    '12.5.8 5:47 PM (203.255.xxx.152)

    살때 저도 그런 증상이 있었어요.

    정원이 있는 2층으로 3년전에 내려왔어요.

    잠을 자고 나면 몸의 개운함을 우리가족이 모두 느끼고 있어요.

    아파트 큰 정원 우리집 정원이랍니다. 큰 축복을 받았답니다. 요즘 찬란한 정원에 취해버렸어요~~

    가족 모두가 대만족이지요....

  • 25. ~~~~
    '12.5.8 6:21 PM (218.158.xxx.113)

    저두 거실창밖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이 있어야 좋아서
    3층 찾아다녔는데 매물이 안나와 결국 지금8층 왔어요
    밖을 보면 높은게 싫어서 최소한 5층은 안넘으로 했는데...
    근데,
    저층이 안정적인 그런 좋은점은 있지만
    좀 덜 환하지 않나요??

  • 26. 6층
    '12.5.8 6:36 PM (122.34.xxx.11)

    그전에 11,7,2층 살아봤는데 지금 6층이 제일 맘에 드네요.앞베란다쪽으로 앞동과 중간을 작은 산이
    조성 되있어서 나무들이 6~7층 높이까지 올라와서 그런가보네요.산이 아파트보다 바닥이 높이 시작
    되니 6층이래도 눕거나 앉거나 푸른 나뭇들이 가득 해요.층도 적당하고 나무들때문에 겨울에도 전혀
    안건조한데다 요즘은 그냥 다 초록으로 아침에 새소리 너무 좋아요^^보통 동 중간에 껴있는 동 들은
    차소리같은 잡소리 없어서 조용한 대신 전망이 앞동 바라보는거라 안좋았는데 산이 중간에 있으니
    좋더라구요.가끔 층간소음때문에 거슬리다가도 저런 장점때문에 이사를 못가고 그냥 눌러살게 되요.

  • 27. 어머어머
    '12.5.8 6:37 PM (114.201.xxx.179)

    제가 어제 시댁 다녀왔는데 시댁이 11층이거든요..

    자고 일어나기만 하면 눈이 퉁퉁 붓는 거예요..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며 아무리 생각해봐도

    보통때랑 다른 것이 없었는데..

    원글님 글 읽고보니 고층어어서 그런 것 같아요.

  • 28. 암수술
    '12.5.8 6:39 PM (14.47.xxx.234)

    저는 비교적 고층에 살았었는데 2층에서 살던시절 암수술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19층 거주하구요, 20층 투자목적으로 구입해놓았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저층과 인연이 없는사람도 있는거같아요.

  • 29. 13층->4층
    '12.5.8 6:43 PM (14.52.xxx.104)

    이사한 지금 숙면은 확실히 질이 달라요.
    건강한 분은 못느끼겠지만 저처럼 허약체질은 단번 몸이 알아보네요

  • 30. 저도
    '12.5.8 7:00 PM (123.111.xxx.244)

    결혼하고 21층에서 7년을 살았어요.
    그 때는 스카이라운지처럼 탁 트인 전망에 볕 잘들고 바람 잘 통해 좋다고 생각했는데
    10층으로 이사온 지금 다시 21층으로 이사가라면 죽어도 못 갈 것 같아요.
    돌아보니 저도 21층에서 두통도 잦았고 신체 리듬이 잘 안 맞았었다는 걸
    이사 나오고 나서 알겠더라구요.
    솔직히 지금 10층도 좀...
    다음엔 5층 정도에서 살고 싶네요.

  • 31. 3층,1층에 살다
    '12.5.8 7:02 PM (119.64.xxx.134)

    10층으로 이사한 지 5년째인데 전 아직도 그래요.
    퉁퉁 부으면서 하체, 특히 발이 점점 더 무거워지고 있어요.
    아예 발디디면 아프기까지 ㅠ ㅠ
    집안에서 두꺼운 양말 없으면 못 걷습니다.
    남편은 열이 많고 건강한 체질인데 별 얘기 없구요.
    예민한 아이와 저는 계속 고생이에요.
    아이는 하교해도 집에 있기보단 1층 놀이터에 가서 실컷 놀게 합니다.

    여행가면 제대로 숙면 취하고 몸도 날아갈 거 같아요. - -;

  • 32. 24층
    '12.5.8 7:06 PM (110.15.xxx.187)

    둔한 사람들인지
    4층 살다 24층 이사온 지 석달됐는데
    엘리베이터 놓치면 오래 걸리는거 말고는
    넘 좋은데요.
    앞 뒤 베란다 문 열면 맞바람에 통풍 확실하고
    가려지는거 없어 채광 끝내주고
    4층 살땐 해도 잘 안드는데다
    맨날 가리고 사느라 불편했어요.
    놀이터 애들 떠드는 소리 너무 선명하게 들리고
    고층 증후군 전혀 모르고 잘 지내는거 보니
    둔한 지, 건강한 건 지
    감사할 일이네요

  • 33. 저도..
    '12.5.8 7:49 PM (58.126.xxx.184)

    저층이 좋아요..

  • 34. 저도4층
    '12.5.8 7:52 PM (39.116.xxx.167)

    아파트 갓동이라 탁 트인게 꼭 주택사는 느낌이예요
    창밖에 나무들이 가까이에서 바람에 흔들거리고
    갓동이라 그런지 창을 걷고 살아도 프라이버시 걱정은 없네요
    저도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을 자주 이용해요 저같이 급한 성격이라면 이것도 장점일듯
    뭐든지 딱 적당해서 만족합니다.

  • 35. 흐음
    '12.5.8 8:15 PM (1.177.xxx.54)

    저도 고층에 살때 그랬어요
    몸도 잘 붓고 무엇보다 면역성이 떨어져서 피부염증을 달고 살았어요
    우리애도 아토피가 더 심해지구요.
    그리고 항상 어지러웠어요.
    일단 면역성 떨어지는건 제가 완벽히 느낄정도였어요.
    그때 고층에 대한 자료를 정말 많이 찾아봤어요.
    그리고 한 5년 살다가 저층으로 이사를 갔는데 고층에 오래살아서 저층도 적응이 안되더니..
    잘때 바닥이 나를 끌어들이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한달 정도 지나니 그렇게 괴롭히던 피부염증이 괜찮아지고 우리애도 아토피가 많이 호전되더라구요.
    암튼 그 이후로 고층 절대 안갑니다.

  • 36. ??
    '12.5.8 9:23 PM (118.128.xxx.169)

    원인을 모르고 이해를 못해서 그렇지.
    주변사람들 반응을 들어봐도 그렇고, 고층에서 살면 사람몸에는 그다지 별로라는거 일리있는 주장 같아요.
    혹시 중력차이? 때문인가..ㅎㅎ

  • 37. amare
    '12.5.8 9:54 PM (116.120.xxx.190)

    음! 전 15층 꼭대기에 이사 갔다가 2달만에 태어나 첨으로 만성 피부질환에 시달렸어요..알러지인지 뭔지 몰라도 미칠듯이 가렵고..피가 나도록 긁고...병원에 죽 다녀도 치유 안 되고..그러다가 5개월만에 돈 빼내 10층으로 이사 갔더니만..서서히 나아지다 그 증상이 보름도 안 되어 다 나았고요..
    잘 지내다가 2년후 전세로 19층 이사 갔더니만..1주일도 안 되어 미칠듯한 그 피부병이 또 도졌어요..
    병원 치료 죽 받고..그래도 나아지지 않아서..보니 고층(저의 경우는 꼭대기층)의 주거가 문제같더라고요..
    지금 2년쨰 도졌다가 나았다가를 반복중이예요

  • 38. 저층
    '12.5.8 9:55 PM (61.85.xxx.214) - 삭제된댓글

    15층 살다 새로지은 아파트 1층으로 왔어요. 앞이 정원이고 조용하고 좋은데 여름에 습하고 겨울에 해 덜드는게 안좋더라구요. 전 모르겠는데 남편도 1층이 자고나면 몸이 확실히 개운하다고 하구요.

  • 39. amare
    '12.5.8 9:56 PM (116.120.xxx.190)

    참 !! 첨 15층 이사 갔을때 두달이 아니라..보름후부터 몸이 좀 이상하더니..1달후부터 본격적으로 피부 알러지에 시달렸네요..악몽도 그런 악몽이..
    제가 별나서 그런가 했더니..고층에 민감한 체질도 있나봐요!

  • 40. ..
    '12.5.8 10:26 PM (118.216.xxx.58) - 삭제된댓글

    두통에 시달렸네요... 흐린날이 계속되는 날엔 너무 힘들었어요...
    다른 건 모르겠고 기압의 영향은 확실해요...
    17층 살다 중간층으로 옮겨오고 많이 좋아졌어요...

  • 41. 유키지
    '12.5.8 10:28 PM (182.211.xxx.53)

    고층 이사 예정인데...ㅠ
    정말 고층이 건강에 해로울까요???
    정확한 데이터 가지신 분 없으세요

  • 42. 재밌어요.
    '12.5.8 10:30 PM (118.91.xxx.85)

    윗님... 부흥회 ㅎㅎ...
    저도 '땅의 기운' 이라는 표현 들으면, 어째 으스스해요.
    기압차이가 있으면 건강이 많이 나빠질까요? 중력의 차이는 있지 않을까 하긴 했는데..
    너무 무식한 말인가요?? 저는 아파트는 무조건 고층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 43. 자기가 이해못하면
    '12.5.8 10:44 PM (119.64.xxx.134)

    무조건 미신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젤 몰이해 보입니다.
    양기운이 충만하고 건강한 사람들에겐 아무것도 아닌 일이
    음기운 강하고 허약한 사람에겐 생활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가 되는 경우가 허다해요.
    본인이 건강하고 튼튼한 것은 복이겠지만,
    그런 몰이해와 무신경으로 함부로 타인들을 재단하는 건 구업짓는 일이란 걸 좀 아셨으면 좋겠네요.

  • 44. 저는
    '12.5.8 10:58 PM (121.183.xxx.217)

    이번달 24일에 50층 아파트로 이사가는데
    저희집은 47층이예요 ㅠㅠ
    창밖을 보면 어지러운데 적응하려면 좀 고생할거 같아요

  • 45. 23
    '12.5.8 11:00 PM (1.236.xxx.70)

    예전 다큐에서 고층아파트에 대해 나왔는데요~
    15층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했어요~

    주상복합고층 아파트가 사람 인체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거죠~
    그 이유중에 바람에 따라 건물이 조금씩 흔들린답니다.
    그걸 사람은 못느끼나 몸은 느낀다네요~

    높은건물 단점이 엘리베이터가 높을수록 외출 빈도도 저층에 비해 낮다고 하네요~

  • 46. 3층에
    '12.5.8 11:30 PM (211.246.xxx.138) - 삭제된댓글

    사는데 허구헌날 두통이 찾아오는건 뭔가요.....
    숙면도 취하지 못하고요.
    애는 아토피고요.
    햇빛도 잘 안들어와요.
    저층 넘 싫다는 ㅠㅠ

  • 47. 111
    '12.5.8 11:53 PM (115.88.xxx.228)

    음의 기운이니 양의 기운이니 하는 소리의 근원지는 음양오행설인데 이건 불필요한 사상일뿐만 아니라
    과학에도 배치되어 양립할수 없는 사상입니다.
    음양의 기운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당사자인 자신들도 그걸 이야기하면서 그 성격이나 실체를 모릅니다.
    우주와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고대 중국인들이 우주만물에 대해 재주껏 설명하기 위해서 상상해낸
    신비적 개념이기 때문에 모를수 밖에 없죠.

    위에 기사보니 기압차에 따른 산소농도 차이가 원인이라고 나와 있네요.
    고도에 따른 지구 자기장의 세기 차이가 영향을 줄수도 있는데 확실히 밝혀진거 같지는 않구요.

  • 48. 저두..
    '12.5.9 12:19 AM (1.253.xxx.59)

    결혼전 주택살다가, 신혼을 11층에서 살았어요..맨날 눕고싶고, 채광좋기는 한데 담에 1층으로 이사갔더니.. 냄새가 좀 나고..

    지금은 5층 살아요 딱 좋은듯..

    담에 이사가도 3층에서 5층사이로 가야겠네요..

  • 49. 저는
    '12.5.9 12:42 AM (189.79.xxx.129)

    전망이 좋아서 좋더라구요 ㅎㅎ

    다른건 원래 그래서.. 어디서 살든 잠을 잘 못자서요....스트레스탓인지...잠자리는 항상 불편해요..

  • 50. 겨울곰
    '12.5.9 1:19 AM (116.39.xxx.181)

    나무보다 높은 고층아파트에서 살면 몸에 좋지않다고 민간의학책에서 봤었어요.
    생물이 살기에 좋지 않다고요.

  • 51. 저는 16년전에 15층
    '12.5.9 3:38 AM (99.108.xxx.49)

    살았는데요..그당신 어려서 그런걸 못느꼈어요.

    근데 그 이후 주택만 살았는데 조금만 올라가도 어지럽더라구요..

    한국가도 아파트는 못 들어 갈 것 같아요..여기서 층간소음 소리도 너무 많이 듣고 한 이유도 있고..

  • 52. ㅇㅇㅇ
    '12.5.9 8:35 AM (115.139.xxx.72)

    1층 살다가 22층으로 이사했는데
    처음 이사오고 한달 정도는 몸이 차이를 느끼더군요.
    근데 그것도 몇 달 지나고 익숙해지니 기억이 안나요 ^^
    이 글 읽고야 그 때 자고나서도 찌부둥하고 그랬던게 기억나네요.
    어쩌겠어요. 모두들 저층 살면... 아파트값 지금보다 더 높을텐데요 ㅠ

  • 53. ...
    '12.5.9 8:51 AM (211.109.xxx.184)

    다른건 몰라도, 위분들 말씀처럼, 고층 바람에 흔들려요...단지 못 느낄뿐이지, 몸은 그걸 감지한다고 들었어요.
    전 10층 이상이면 어지럽던데, 지금은 8층에서 살고 있지만 주택으로 이사가고파요...

  • 54. ㅎㅎㅎㅎ
    '12.5.9 9:13 AM (112.186.xxx.161)

    원글님은 중간에 댓글 안 다시네요.

    원글님 몇 층에 사세요??

    고층에 사신다는데 설마 8층이고 그런건 아니죠?? ㅋ

    다들 두통, 치통, 생리통 등 만병의 근원을 고층에서 찾기 시작했군요.

    그냥 웃음이 나오네요.

  • 55. ..
    '12.5.9 9:58 AM (211.117.xxx.158)

    외국 선진국들도 다 저층, 주택에 살잖아요
    더 이상 이유가 필요할까요??
    고층이 좋다면 이들이 저층, 주택에 살진 않겠지요

  • 56. 오비이락
    '12.5.9 9:59 AM (110.10.xxx.129)

    대체 몇 층에 사시기에
    만 병의 원인을 층고에서 찾으시는지 저도 몹시 궁금합니다.
    20년 이상 20층 근처에서 살아도 멀쩡한 우리 식구들은 특이체질일까요?????

  • 57. 서양은
    '12.5.9 10:03 AM (58.140.xxx.204)

    땅덩어리가 넓은거고 굳이 고층아파트를 지을 필요가 있을까요...

  • 58. 장단점
    '12.5.9 10:07 AM (112.170.xxx.137)

    고층 저층 다 장단점이 있어요.
    댓글 대부분 저층 장점들 많이 나열하셨는데 단점 또한 많아요.

    공기 중 미세먼지도 있고
    일산화 탄소처럼 무거워 아래로 깔리는 인체에 해로운 환경(발암)물질로 인한
    문제도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 59. 코스모스
    '12.5.9 10:15 AM (175.199.xxx.143)

    전 25층에 23층 살아요. 너무 좋아요. 이사한지 1달 되었어요.
    걱정하시지 마세요. 잠도 수면도 더 잘되고 환기도, 햇빛도, 전망도 모두가 다 좋아요.

  • 60. ..
    '12.5.9 10:15 AM (221.152.xxx.135)

    ㅋ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고층에서도 식물은 잘 자라요
    정글처럼 ...식물 잘 자라는데 사람이라고 못살 이유가
    뭐 40층 되면 좀 어지러울 것 같간해요

  • 61. 은수사랑
    '12.5.9 10:21 AM (124.136.xxx.21)

    5층 살다 20층 왔는데요, 채광 좋지만 알러지가 도지고 있어요. 아이하고 제가요. ㅠㅠ

    담번 이사할 때는 다시 10층 아래로 가고 싶어요.

  • 62. 고층위험
    '12.5.9 11:00 AM (218.51.xxx.197)

    고층흔들립니다
    예민하지않은사람인 저도
    가끔 느끼는데요
    높이떠있다는불안감이 무의식중에 작용되고
    기압차는 당연히 몸에 좋지않고
    오염물질이 위에정체되어 잘사라지지않는다는건 전부터알고있었구요
    아랫공기가 좋지않다고 윗공기가 더좋은거아니예요 오히려 순환이더안되죠
    17층사는데 이사가고싶어요

  • 63. 전 반대 현상
    '12.5.9 11:22 AM (221.155.xxx.3)

    21층 살다 4층으로 이사온지 몇 달 지났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깨질 듯 아프고 낮이든 밤이든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토끼잠을 잡니다.

  • 64. 저층
    '12.5.9 11:24 AM (221.165.xxx.228)

    친정이 27층 탑층인데 전망이 하도 좋아서(산줄기들, 강남역 풍경 한 눈에 보여 마치 호텔 스카이라운지 같았죠) 천기가 좋다 이러며 좋아했었어요. 일단 확 트인 풍경이 좋잖아요.
    근데 나무가 보이는 저층으로 이사오니 참 안정감이 생기더라구요. 고층은 공중에 떠있는듯한 느낌이 있다면 저층은 확실히 마음에 안정감이 있어요 집 한창 보러다닐 때 우연히 1층 집에 구조 보러 들어왔다가 베란다 풍경에 이끌려 다른 집들은 보이지 않는 현상 발생... 생각치도 않은 1층 살고 있네요. 근데 너무너무 좋아요. 특히 지금 이 계절, 초록빛이 아직 되지 않은 연둣빛 나뭇잎들이 참 예쁘네요 창밖에 연둣빛 물결이에요. 영감이 팍팍... 창의성이나 예술, 감성 쪽은 저층 권해요. 38년 동안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고 느껴왔는데, 이건 뭐 창밖 풍경이 하루하루가 다르네요.

  • 65. 22층
    '12.5.9 11:31 AM (211.223.xxx.24)

    친구집 가서 며칠 지내다 온 적 있는데 좀 힘들었어요.
    워낙 높은 곳 가서 지낸 적도 없던터라 일주일 내내 허공에 발 디딛는 기분에다
    자면서도 자꾸 깨고 아침마다 얼굴과 손가락 붓고요. ㅠ ㅠ
    뭔가 정신이 멍하더라고요.
    고층이 적응된 분들은 괜찮을지 몰라도 저층에만 산 사람들은 확실히 몸에서 바로 거부반응이 와요.
    항상 3층 이내로만 살았고 대부분 주택에 살다가 3층으로 이사,
    그러다 8층으로 왔는데 웬만하면 최소 6층 이하로만 보러다녔는데 남향집하고 맞물려서
    조건을 보자니까 구하기 쉽지 않아서 결국 8층으로 왔는데,
    그래도 그나마 22층같은 고층보다는 잘 때 괜찮더라고요.

  • 66. 2층
    '12.5.9 11:32 AM (210.99.xxx.34)

    남자아이 둘 때문에 1층이 주민공동센터인 2층으로 이사왔는데 너무 좋습니다.. 창밖 정원에는 온갖 꽃들이며 신록들이 넘실댑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부십니다.. 애들 뛴다고 소리지를일도 없구요.. 무엇보다 음식물쓰레기 버릴때가 가장 좋아요.. 냄새나는 음식물통 들고 엘리베이터에서 이웃들 만날일 없으니까요. 예전 고층살때 음식물쓰레기통 버리러 밤 12시에 사람 없다고 생각하고 엘리베이터 탔는데 아뿔사, 같은 중년의 남자가 음식물쓰레기통 들고 있는데 정말 말로는 못할 스트레스더군요.. 그 길로 바로 미분양 2층 샀는데 삼ㄹ의 질이 달라지더군요.. 확실히 수면도 더 깊이 자는것 같고요.. 조금의 차이는 있을듯합니다.. 반면에 고층도 장점 많아요.. 저층, 고층 정답은 없고 입맛대로 사는거죠....

  • 67. 풀잎
    '12.5.9 12:19 PM (175.198.xxx.13)

    같은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명 이랍니다.
    높은 곳에 살아도 괜찬은 사람도 있지만 높은 창문 밖을
    보는 것 만으로도 아찔한 사람도 있습니다.
    몸이 붓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있는 분이 계속 살 수 있는 공간은 아니지
    싶습니다.

    여러 가지 몸이 않 좋을 수 있습니다.
    마음이 편한 것이 제일 입니다.

  • 68. ..
    '12.5.9 12:22 PM (124.56.xxx.140)

    1층살다 지금 11층사는데.. 1층은 정말 비추입니다.. 앞에 나무들때문에 너무 어두워서 굴속같았어요

    지금 환해서 너무 좋은데요.. 전 층간소음때문에 늘 잠을 설쳐요 새벽부터 물트는 소리 묻 쾅쾅 닫는소리

    때문에요. 어제도 잠 설쳤어요..망할 윗집 언제 이사가는지... 아침 일찍 부터 윗집애까지 뛰어다니고..-.-

  • 69. 원글
    '12.5.9 12:22 PM (121.129.xxx.94)

    하루사이에 이렇게 많이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 신기하고 놀랍고 그러네요.
    어릴때 살던 아파트는 내내 4층 이하였고 대학교때 부터는 계속 일반주택에만 살았습니다.
    그리고 결혼후에는 일반주택, 빌라에 살았지만 다 1층에만 살았거든요.
    이사하면서 갑자기 10층이 넘게 훅~ 올라왔더니 저는 공중부양하고 사는 기분인데 곧 적응되겠지요.
    조언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어서 적응되면 좋겠습니다.

  • 70. 그리움
    '12.5.9 12:31 PM (180.64.xxx.227)

    1층살다가 10층으로 왔는데,
    1층살때 많이 힘들었어요.
    습기심해서 모직,마직양복 몇 벌 버리고,옷에서 퀘퀘한 냄새나요.
    여름만 되면 수풀이 우거져서 집안은 캄캄하고 우울해요.
    집에들어오면 불부터 켜야돼요.
    겨울엔 나뭇가지가 앙상해서 좀 덜 어두워요.
    바닥에 누우면 길 한복판에 누워있는 기분이 들어요.
    지금 사는 10층은 밝아서 좋네요. 전 저층 체질은 아닌가봐요.

  • 71. ??
    '12.5.9 1:06 PM (114.205.xxx.18)

    오염물질이 위에정체되어 잘사라지지않는다는건 전부터알고있었구요
    아랫공기가 좋지않다고 윗공기가 더좋은거아니예요 오히려 순환이더안되죠

    ----기사에 나와있는 내용이고 티비로도 나왔던 내용이예요
    뭐가 신앙이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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