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혼자 집보러 다녀보신분 계세요???
1. 저요
'12.5.7 2:48 PM (222.104.xxx.97)여자친구하고 둘이서 다니셔요.
저도 그랬는데
다행히 나름 괜챦은 집 구했어요.
혼자 다닐때보다
심리적으로 힘이 나요.2. .........
'12.5.7 2:48 PM (182.219.xxx.65)무슨 집을 보러 다니시는지......
저도 미혼이라 혼자 원룸 보러 다니는데 확실히 태도는 좀 그런데 매물은 안 보여주고 이런 건 없었어요.
돈없어 보여서인지 반지하 이상한 집 보여주면서 이것도 괜찮다 뭐 그러긴 하더군요.
근데 결국 미혼이냐 여자냐 혼자다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돈이 있냐 없냐의 문제더라고요.3. 친한 친구랑
'12.5.7 2:52 PM (122.40.xxx.41)다니시는게 낫지 싶은데요.
4. aㅁ
'12.5.7 2:56 PM (211.114.xxx.151)전혀 무시당한적 없습니다. 부동산에 가서 당차고 똑부러지게 행동하세요
5. 흐음
'12.5.7 3:04 PM (1.177.xxx.54)저는 어릴때 결혼해서 지금까지 항상 저혼자 집보러 다녔어요
혼자 다녀야 집의 문제점 그런게 더 집중이 잘되요.
옆에 누구 하나 더 있음 이야기 하다가 놓칠때도 있구.
물론 엄마나 다른사람이 가면 내가 못보는걸 볼수도 있겠지만.
저 혼자서도 꼼꼼히 다 살펴봐요.
그냥 전 혼자 항상 다녀서 별 문제 없어요.6. sw
'12.5.7 3:05 PM (218.52.xxx.33)저도 집 혼자 보러 다녔었는데, 여자 혼자 왔다고 손님 대접 소홀하게 하지는 않았어요.
낮에 부동산에 미리 전화 해놓고 가세요.
어느 정도 가격에 뭐뭐 중점으로 볼건데 저녁 몇 시쯤 볼 수있게 해달라고요.
전화한 부동산에 갔다가 맘에 안들면 그 옆 부동산도 가보면 좋은데, 늦은 시간이라 부동산도 퇴근할지 모르니 연락처는 인터네셍서 몇 개 알아놓고 가져가세요.7. 비쥬
'12.5.7 3:06 PM (121.131.xxx.200)저 혼자 집도 샀어요. 만만하게 본다는 건 사실이지만 저도 한 꼼꼼하니까 말만 지고들어가지 요령껏하심 되요
8. ㅋㅋㅋ
'12.5.7 3:34 PM (80.214.xxx.83)그런것도 하나못하면서 어찌 혼자살라고??
참... 별사람 다있네요 ㅋㅋ9. 참
'12.5.7 3:37 PM (222.104.xxx.97)ㅋㅋㅋ님
혼자서 집구하고 이사해본적 있으세요?
집은 지방인데
지리도 잘 모르는 서울땅에서
돈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말이죠.
참 별사람 다 있네10. 저도 혼자다녀요.
'12.5.7 3:44 PM (183.96.xxx.17) - 삭제된댓글집 살때도 혼자 사고, 세 놓을때도 혼자하고,
집 구할때도 혼자다니고,
앞으로도 아마 혼자다니게 될 것 같은데요,
여자라서 무시한다기보다 원글님같은 맘으로 다니시니까 괜히 움츠러든 것 상대방이 알고, 우물쭈물하는 사람 확 땅겨서 쉽게 계약하려고 할까봐 걱정되네요.
남자라고 집 더 잘보고 이런거 없어요.
혼자서도 잘 하겠다는 마음으로 본인한테 필요한 조건 꼼꼼히 메모하셔서 깔끔하게 브리핑하시고, 저쪽에서 하는 말중에 두루뭉수리하게 표현하는 거 있으면 모두 정확히 짚으시고 하시면 됩니다.
좋은 집 구하세요!11. 친구랑
'12.5.7 3:47 PM (59.12.xxx.117)친구랑 다니세요~
저는 다 아 괜찮다 했던 집인데
친구가 여긴 어쩌고 저긴 어쩌다 해서
여러 곳 둘러보고 좋은 집 구하고
저는 제가 살집이니깐 못 깍았는데
친구가 박박박 깍아줬어요12. 친구랑님
'12.5.7 4:17 PM (183.96.xxx.17) - 삭제된댓글그 친구 저도 좀 소개해주세요!
완전 부럽네요!13. 그렇게
'12.5.7 4:3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겁먹을 일이 아닙니다.
물건 쇼핑하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맘에 든다고 그자리에서 덜컥 계약만 안하시면 큰일은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