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시댁식구들 다 모인 자리에서.
날 앉혀놓고. 지금 너 나한테 불만있으면 다 야기해.
나한테 제대로 안맞추고 살거면 이혼해.
니가 최선을 다했어?
난 한달에 얼마를 벌고. 너랑 끝내도다 살아갈수 있어.
다 방법을 찾아늫고 하는소리야
너 내가 생활비 얼마주잖아.
너 그렇게하면 집에서 내쫗아버릴거야.
난 최선을 다했어. 일하고 집어 오면 애들도 봐주고.
다큰 대학생조카들까지 있었죠.
시댁식구들은 당연히 모두 제편을들었지만..
근데 전 화도 안납니다. 왜그럴까요.
이런일은 처음이었구요. 요즘사이긴 안좋긴했지만.
저랑 끝내고 싶어서일까요.
취해서기억을못하길래 저대로 써서 주었습니다.
왜 화가 안날까.. 그게 좀 겁나요.
1. 은우
'12.5.7 11:16 AM (112.169.xxx.152)원글님이 화가 안 난 이유는 남편분이 진심에서 하는 말이
아니란걸 느꼈기 때문 아닐까요?2. 팜므 파탄
'12.5.7 11:17 AM (183.97.xxx.104)만취라면서요...그럼 허세라기보다는 진심이에요.
남편분이 심하게 착각하고 사시는 듯 합니다.
아내를 무슨 돈 주고 부리는 사람으로 아네요...
어떤 눈으로 아내를 바라볼지 안 봐도 비디오라 ....끔찍하네요.
충격 요법을 쓰셔야 할 듯 합니다3. .....
'12.5.7 11:20 AM (211.181.xxx.15)그냥 넘어갈수도. 화를 낼수도. 세게 나갈수도.
그냥 다귀찮아요.
인간으로서의 모멸감만 기억나요.4. ...
'12.5.7 11:44 AM (211.201.xxx.227)남편이 진상이네요~
5. 꼴뚜기
'12.5.7 12:01 PM (124.5.xxx.201)수준이 안되는데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어떻게든 이해해보려 해봤자
헛수고죠. 자기 열등감 시댁식구들 앞에서 부인 잡고 산다는거 까보이고 싶은
찌질이 기질이지 뭔가요?진상중의 진상이네요. 그리고 나중에는 생각안난다
한마디면 끝 부인은 속으로 피멍들죠.
나한테 제대로 안맞추고 살거면 이혼해.
니가 최선을 다했어? ....면상에 해주고 싶네여...니는 최선 다했냐????
너 그렇게하면 집에서 내쫗아버릴거야. -----미친놈이네요.
뿌리깊게 남존여비,가부장의식이 아주 강한 찌질이과라 보입니다.
저라면 현금 야금야금 모아 언제고 장전되었다 싶은 떨어버리겠어요.
취중진담이라는 말이 괜히 있을까요? 같이 늙어가기에는 억울할듯6. 남편분에게
'12.5.7 12:05 PM (220.79.xxx.203)전혀, 일말의 기대도 없으니 화가 안나는게 아닐까요?
남자들 정말 취하면, 마음속 말이 나오더군요.
참...7. ,,,,
'12.5.7 12:39 PM (112.72.xxx.10)저같아도 이혼준비 하겠어요
술먹으면 진심 나오는데 ,,
진상 또라이네요 둘이있을때 그런말해도 같잖을텐데
똥개도지네집에서는 30프로 먹고들어간다고
지네친정집이라고 대놓고 만만히 봤나보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5614 | 가사도우미 구하는데 도움부탁드려요... 3 | jeong | 2012/05/07 | 1,120 |
105613 | 부산 1박 2일이요~ | 아이구 | 2012/05/07 | 797 |
105612 | 동남 아시아 휴가지 추천좀 해주세요.. 2 | .. | 2012/05/07 | 881 |
105611 | 이런 상황이면 어떠세요? 1 | 에효 | 2012/05/07 | 551 |
105610 | 티격태격하는 태평과 금하부부 너무귀엽지않아요? 1 | 보고싶어요~.. | 2012/05/07 | 740 |
105609 | 월급270만원받으면 하층민인건가요? 45 | ㅠㅠ | 2012/05/07 | 28,887 |
105608 | 유니클로 선글라스요... | 실용 | 2012/05/07 | 2,457 |
105607 | 지나친 성형은........ 3 | -_- | 2012/05/07 | 1,452 |
105606 | 어머님이 주신 용돈? 6 | 용돈 | 2012/05/07 | 1,673 |
105605 | 무개념 그녀 4 | 소심한 나 | 2012/05/07 | 1,306 |
105604 | 이게 최선이겠지요. 82님들 위로가 필요해요. 9 | 최선의 선택.. | 2012/05/07 | 2,176 |
105603 | 장미여관-봉숙이 14 | mika | 2012/05/07 | 2,239 |
105602 | 정봉주 팬 카페 ‘미권스’ 카페지기 긴급체포 1 | ㄷㄷ | 2012/05/07 | 1,211 |
105601 | 티비에서 좌우비대칭에 대해 나왔어요 | 오늘 | 2012/05/07 | 1,107 |
105600 | 책은 인터넷으로 사야겠네용.. 2 | 핑크루 | 2012/05/07 | 1,306 |
105599 | MB와 새누리당은 이정희가 얼마나 고마울까.. 3 | 000 | 2012/05/07 | 946 |
105598 | 남편이 아버님이 돌아가신후 너무너무 힘들어합니다ㅠㅠ 4 | 레미안아줌마.. | 2012/05/07 | 2,890 |
105597 | 유방암 3기면 어떤 정도인가요? 2 | ㅡㅡ | 2012/05/07 | 37,914 |
105596 | 요즘 다 반팔 입으시죠? 8 | 궁금 | 2012/05/07 | 1,773 |
105595 | 요즘 만개한 2,3센티 길이에 라면 굵기 흰 꽃잎이 방사형 모양.. 5 | 꽃나무 이름.. | 2012/05/07 | 1,016 |
105594 | 중3딸의 어버이날 편지 3 | .. | 2012/05/07 | 1,803 |
105593 | 의외로 대기업 들어가서 금방나오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10 | 양서씨부인 | 2012/05/07 | 4,085 |
105592 | 원두커피 선물세트 어떨까요~ 5 | ryuzie.. | 2012/05/07 | 1,207 |
105591 | 안마의자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4 | 여름 | 2012/05/07 | 1,834 |
105590 | 분홍 안개꽃 너무 이뻐요~ 사고 싶은데.. 6 | 꼬꼬꼬 | 2012/05/07 | 1,3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