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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금욜날 라식하는데... 꼭 같이 가야 되나요???

라식라식 조회수 : 2,010
작성일 : 2012-05-07 09:32:37

 저도 편하게 남편 같이 따라가주면 좋겠는데...

큰아이 학교 마치는 시간이랑 겹칠거 같아서요...

 

남편은 라식하니까...

조금 겁내면서 무조건 같이 따라가야 된다고....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세요

IP : 125.177.xxx.1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7 9:37 AM (121.166.xxx.227)

    큰아이가 몇학년인데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면 남편 따라가줘도 될것같은데요...

  • 2. 그렇죠~~
    '12.5.7 9:40 AM (125.177.xxx.151)

    1학년 여자 아이고 큰 아이라...
    좀 그래요
    꼭 누군가가 데리러 가야 하는 학년이구요...

    주위에 맡길려고 해도
    민폐라 고민되네요

  • 3.
    '12.5.7 9:42 AM (183.100.xxx.205)

    필히 함께 가셔야해요 수술후에는 보호자가 같이 가야 집에 올 수 있어요.. 전 먼저 수술하고 끝날때 맞춰 부모님 오셨는데 눈물이 줄줄 흘러서 손붙들고 갔어요
    마취가 풀리기 시작하면 맨 눈에 양파비빈것 처럼 따갑고 쓰라려서 눈물이 줄줄 새요 눈 못뜰정도로

  • 4.
    '12.5.7 9:42 AM (118.219.xxx.124)

    혼자가도 됩니다
    갈때는 당연 문제없고
    올때는 택시타고 오면 괜찮아요
    저도 혼자갔다 병원에서 잡아준 택시타고
    왔어요

  • 5. 그게...
    '12.5.7 9:44 AM (220.79.xxx.203)

    통증은 없었구요.
    수술 전 심리적으로 좀 불안하신가봐요.
    대중교통 이용하지 않고 택시 타면 문제 없을듯 하네요.

  • 6. 묻어 질문합니다
    '12.5.7 9:47 AM (58.230.xxx.170)

    저희 남편도 라식 하려고 알아보는데 혹시 어디서 하고 금액은 얼마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 7. 같이
    '12.5.7 9:48 AM (121.143.xxx.126)

    저 라식했었는데 혼자서도 가능하다고 했지만, 결혼전이라 부모님이랑 같이 갔었어요.
    아빠차타고 갔었는데 뭐 택시타고 와도 되지만, 택시잡으러 거리나오기 힘들어요.
    눈에서 눈물이 나고, 제대로 눈을 뜰수가 없거든요. 옆에서 누가 잡아주고, 차같이 타고 와야합니다.
    혼자서는 힘들어요.

  • 8. ...
    '12.5.7 9:49 AM (222.121.xxx.183)

    혼자올 수 있지만.. 저같으면 같이 가주겠어요..

  • 9.
    '12.5.7 9:49 AM (115.136.xxx.24)

    보호자는 있어야 할 거에요
    저도 수술하고 나서 눈을 뜰 수가 없어서
    당시 보호자로 오신 분 손목 잡고 눈감다시피하고 따라갔거든요

  • 10. 가세요
    '12.5.7 9:51 AM (211.46.xxx.253)

    혼자서 돌아오는 건 할 수 있겠지만 무리예요.
    저같은 경우엔 수술 직후에 통증은 없었지만 눈물이 줄줄 나고
    눈이 부셔서 눈을 뜰 수가 없었어요.
    게다가 보안경까지 써야 하니 도대체 시야확보를 할 수가 없고 난감해요.

  • 11. 음...
    '12.5.7 9:53 AM (58.123.xxx.137)

    이건 다른 사람들 의견을 물어볼 일이 아닌 거 같아요. 같은 일이라도 느끼는 게 달라요.
    세상 사람들이 모두 혼자 집에 왔다고 해도 남편분이 원한다면 융통성 발휘해서 같이 가세요.
    신체적인 이유든, 심리적인 이유든 가족이 꼭 옆에 있어줘야 한다고 그렇게 말한다면
    저라면 같이 가겠어요. 나중에 제가 비슷한 이유로 힘들 때, 남편이 제 옆을 지켜주겠죠..

  • 12. 유나
    '12.5.7 9:55 AM (119.69.xxx.22)

    그래도 수술인데 같이 가야죠..

  • 13. ...
    '12.5.7 9:56 AM (125.177.xxx.151)

    밝은 @@안과 에서 하려구요
    크리스탈 라식 예약 해 놨는데...
    제 기억으로는 원래 수술가가 220인가 200인가 하는데...
    무슨 기념 이벤트로 150할인가로 검진하고 예약했어요

    저도 여기 82에 물어보고 했어요^^

    어케 수를 내서라도 따라 가 줘야 겠네요...

  • 14. 차차
    '12.5.7 9:59 AM (180.211.xxx.155)

    아이는 조퇴시키세요 1교시만이라도 하고 조퇴하면 결석처리도 안되고 조퇴정도는 흔한 일이라 별일도 아니에요
    애랑 같이 병원에서 기다리다가 택시타고 오면 되지 않을까요

  • 15. 차차
    '12.5.7 10:00 AM (180.211.xxx.155)

    보니 마칠시간이면 수업 한시간만 빠지면 되겠네요 그정도야 별거 아니에요 선생님한테 말하고 일찍 데려와서 같이 가세요

  • 16. ***
    '12.5.7 10:00 AM (119.67.xxx.4) - 삭제된댓글

    아이 맡기기 정 곤란하시면 조퇴하고 라도 같이 가세요..
    저도 거기서 했는데 수술시간은 30분이고 1시간 정도 회복실 있다가 나왔는데 그래도 눈 수술이라
    굉장히 긴장이 되덜구요.. 그리고 눈을 잘 뜰 수가 없어서 다음 날 아침까지는 누가 옆에서 도와 줘야 해요..
    남편분 수술하시고 신세계를 경험하시겠군요... 축하축하^^

  • 17. ㅎㅎ
    '12.5.7 10:03 AM (114.206.xxx.46)

    저희 부부도 수술했는데/...라섹이긴 했지만...
    전 눈이 건강한편이라 통증을 덜느끼는 타입이었는데도 눈을 뜰수가 없었어요.
    결혼전이라 부모님이랑 같이 갔었고요.
    신랑은 수술하는날 애는 친정에 맡기고 제가 같이 가줬어요. 집에서 멀리 가서 하는거라..올때 걱정되더라구요,

  • 18. ...
    '12.5.7 10:16 AM (1.247.xxx.244)

    라식한 분들 나이들이 어떻게 되시나요
    죽기전에 팽팽도는 안경 벗어보고 싶은데 나이가 많다보니
    그냥 이대로 살다 죽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49세 입니다

  • 19. ....
    '12.5.7 10:59 AM (147.47.xxx.165)

    저도 밝은@@안과에서 라식했거든요.
    엄마가 오신다고했는데 절대오지말라고, 서른 넘은 딸래미 혼자집에 갈수있다고했는데
    제가 태어나서 받은 첫 수술이라서 그런지 엄마가 불안해서 오셨더라구요/
    근데 수술하고나니 눈물이 줄줄나서 눈을 뜰수가없어 엄마없었음 집에 어떻게갔나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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