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나가수2 뭘 보여주려고 한 걸까.. 생각들었어요.

나가수2 시청기 조회수 : 3,059
작성일 : 2012-05-07 03:27:43

나가수1을 본방사수하던 열렬 펜입니다.

하루 종일 겨울옷 정리하며 먼지 알러지때문에 콧물 흘려가면서 일하다

나가수2할 때 잠깐 쉬었어요.

아~~ 윽...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나가수2는 생방송을 선택했는지 이해 불가입니다.

사회보는 이은미.

아주 예전에 좋아했는데 위탄1부터 비호감되었다가

오늘 완전히 비호감 확인합니다.

사회를 처음 보는 사람 답지 않게 할 말 어버버하지 않게 잘하는 것은 좋은데,

가수들에 대한 자기 소감, 자기 평가 너무 많이 하더군요.

위탄1때도 느낀거지만 이은미는 너무 자기 말이 많은 사람이라,

보고 있으면 가슴이 턱~ 막히는 기분입니다.

생방송이라 박명수를 비롯하여 노홍철, 박은지(이름이 맞나요?), 이은미

이 네사람의 짜임새 있는 화합이 순가쁘게 돌아가야 하는데,

가수들과 중간중간 인터뷰하는 것도 매끄럽지 않고,

이은미는 연결 맨트가 너무 길고,

관중석의 방청객이나 집에서 보고 있는 저나 맥이 끊기는 것은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최종적으로 아쉬운 것은

살아남을 팀에 백두산, 이영현, 김동욱 꼽고 있었는데,

김동욱 빼고는 전혀 다른 사람들이 들어 갔더군요.

암튼..

다음주까지는 일단 보고,

계속 볼 것인지 말 것인지 정해야겠어요.

애들도 재미없다고 해서 본방사수가 앞으로 가능할 지 모르겠네요.

IP : 219.250.xxx.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수정했어요~
    '12.5.7 3:32 AM (219.250.xxx.77)

    김동욱 생각하면서 김동률이라고 써버렸네요~ 윗님 감사해요~

  • 2. 지못미
    '12.5.7 3:35 AM (188.22.xxx.176)

    보코가 100배 더 나아요

  • 3. 지못미
    '12.5.7 3:36 AM (188.22.xxx.176)

    적마담 이후 시청자 신뢰를 잃었어요

  • 4. 2012여름
    '12.5.7 6:40 AM (175.196.xxx.89)

    이수영 1등인게 이해 불가인 1인 입니다

  • 5. 정글의 법칙
    '12.5.7 7:40 AM (180.67.xxx.23)

    보다 연아의 아이스 쇼를 놓치고 봤는데..나가수 ..이젠 재미가 없다는..;

  • 6. 저 사실
    '12.5.7 8:03 AM (203.142.xxx.231)

    1박팬이라서 나가수1은 나중에 재방으로 봤고, 요즘 1박도 바뀐이후로 정이 안가서, 어제 나가수 기대하고 봤는데. 솔직히 기대보다는 별로던데요.
    생방이라서 좋은점도 있었겠지만, 노래실력도 기대보단 별로.. 물론 확실히 프로가수들이라 긴장은 좀 덜하는것 같지만, 워낙에 요즘 생방으로 하는 오디션 프로들도 많다보니... 아마츄어보다는 낫지만, 감동으로 눈물흘리고. 뭐 나가수1의 트레이드마크는 전혀 와닿지가 않았고,
    왜 이리 어수선한지. 불안불안하고. 그거야 첫방이니까 좀 나아지겠지만,

    거기다가 방청객 인터뷰는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인터뷰해봤자 같은 얘기 반복. 무슨 용비어천가처럼 자기가 자기 프로 찬양하는것도 정도껏 해라 싶었어요.

  • 7. 저는
    '12.5.7 8:43 AM (61.43.xxx.189)

    도대체 왜 그들을 순위경쟁을 시켜야 되는지 이해가 안되요~
    아마추어도 아닌 사람들을 누가 더 잘했나 문자투표까지 시키면서 줄을 세워야 하는지....
    녹방일때도 그런 생각 들었지만 어제 생방일때 가수들 떠는거 보니까 참....
    제가 좋아하는 가수는 절대로 안나오길 바랍니다ㅠㅠ
    나가수 취지가 그거라하니 안보면 그만이지만
    끊임없이 경쟁을 부추기는듯해서 거부감이 생겨요....

  • 8. 맞아요..
    '12.5.7 8:50 AM (203.142.xxx.231)

    윗님. 제가 좋아하는 가수는 절대 나오지 말기를 싶던데요.
    한물간 가수들(죄송하지만, 사실은 사실..)한테 갑인 방송국인 황금시간대 프로에서 노래를 부를수 있다는걸 미끼로. 너무한다는 생각도 들고.
    물론 출연가수들도 출연하면서 자기가 받을 스포트라이트를 생각하고 계산하고 출연한거지만,,,

    차라리 토요일날의 불후의 명곡이 훨씬 좋더라구요. 부르는 사람도 편하고, 보는 사람도 편하고.
    거기다가 노래실력도 뒤지지않고.

  • 9. 이상
    '12.5.7 9:51 AM (110.8.xxx.195)

    저도 이수영이 1위란게 이해가 안됐어요.
    티비랑 현장이랑 다르게 들린건지
    아니면 내귀가 이상한건지..

    박명수 진행방식 참 불편하더군요. 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62 5살아들 얘기입니다 7 다섯살 2012/05/14 1,297
106961 독일 사시거나, 사셨거나, 잘 아시는 분들~ 1 sinupr.. 2012/05/14 909
106960 글 펑해요.. 36 mm 2012/05/14 7,952
106959 모솔인데 관심녀한테 접근법좀 알려주세요 ㅠ 26 쌈장이다 2012/05/14 5,837
106958 과연 이렇게 결혼해서 잘 살 수 있을까요? 5 2012/05/14 1,864
106957 급질>> 스승의날 유치원에서 보낸 문자 11 rr 2012/05/14 3,631
106956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엄마 2012/05/14 1,367
106955 도서관가실때 책 넣는 용도의 가방, 어떤거 들고다니세요? 9 문의 2012/05/14 1,618
106954 가족(남편. 친정엄마 등) 과의 적당한 거리는.. 2 새벽달 2012/05/14 1,307
106953 안경점에서 파는 명품 선글라스..정품인가요?? 4 나라냥 2012/05/14 6,163
106952 수세미엑기스도 .. 2 고운 2012/05/14 1,070
106951 우리 시누는 정말 내가 싫은걸까? 17 생각말자 2012/05/14 3,831
106950 각진턱이신 분들~ 어떤 헤어스타일 하시나요? 6 각진달걀 2012/05/14 2,507
106949 분당에 3억 초반대 지하철 역 가까운 전세 어디있을까요? 3 55 2012/05/14 1,793
106948 새엄마가 지네 아들 결혼식에 오라네요. 19 지겨운친정 2012/05/14 5,287
106947 아파트 전매했는데 명의변경 자꾸 미루는 부동산... 찝찝하네요 .. 1 내집장만 2012/05/14 2,433
106946 아파트에서 사람이 떨어졌어요 21 끔찍 2012/05/14 16,555
106945 과외환불건 미쳐버리겠어요. 환불 2012/05/14 1,612
106944 아이들 썬크림 작년꺼 올해 못 쓰나요? 4 엄마 2012/05/14 2,304
106943 상암중 영어학원 또또 2012/05/14 634
106942 제가 괜히 걱정하는걸까요? 7 바른생활 2012/05/14 1,845
106941 시간제로 아이돌보미님께 아이 맡겨 보신 분 계신가요? 5 초보엄마 2012/05/14 2,176
106940 호박손 구할방법 없을까요? 2 ㅜㅜ 2012/05/14 1,168
106939 슬레이트 피씨 쓰시는분.. 귤아지매 2012/05/14 564
106938 제발 성폭행,인신매매, 살인, 국가보안법 위반은 사형하자 4 풀속에서 2012/05/14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