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스승의날 유치원에서 보낸 문자

rr 조회수 : 3,634
작성일 : 2012-05-14 21:47:36

꽃을 포함한 일체의 선물을 받지 않겠다는 문자를 받았는데요..

스승의 날 드릴겸해서 그 훨씬 전에 아이랑 카네이션 볼펜을 같이 만들었어요..

돈주고 산건 아니고 같이 만든건데

이거 드려도 되는건지요..

 

IP : 218.50.xxx.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볼매쪠
    '12.5.14 9:50 PM (222.106.xxx.216)

    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아이가 주면 오히려 좋아하실 것 같은뎅....
    문자의 의미는 돈을 주고 산 선물을 말하는거 아닌가요???

  • 2. ....
    '12.5.14 9:50 PM (175.223.xxx.149)

    뭐 보내지 말라는데도 굳이 뭐 보내는
    엄마들 참 싫을거 같아요
    그게 돈이 들었건 아니건 간에요

  • 3. 쩜쩜
    '12.5.14 9:50 PM (112.148.xxx.119)

    저희 아이 유치원에서도 안내문 보내왔더라구요
    카네이션은 할까 했었는데
    하지 말라고 하는데 굳이 하는것도 부담일거 같아 전 안하려구요
    근데 큰아이 초등학교에선 그런 말이 일절 없어서 준비했네요ㅜ.ㅜ

  • 4. 아무것도
    '12.5.14 9:51 PM (218.49.xxx.64)

    안 받겠다는 방침이면 아무것도 안 보내시는게 맞지 않나요?
    돈이 안 들었더라도,정성스레 손수 만든 것이더라도요.
    물질적인 것을 떠나 맘을 전하고픈 맘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나
    굳이 안 받겠단 방침이 있다는데도 꿋꿋이 보내는것도 문제다 싶어요.

  • 5. 저아래
    '12.5.14 9:56 PM (221.139.xxx.8)

    글들에 나와있습니다.
    작은것이든 큰것이든 기준을 어디에 맞춰야할지 모르니 아예 안보내는게 선생님을 위해서 더 좋을것같은데요
    그리고 나중에 2월에 끝날때 그때 선물하시는게 선생님으로서도 부담이 덜하시지않을까요?

  • 6. 벼리
    '12.5.14 10:00 PM (121.147.xxx.131)

    안보내시는게 낫겠죠.
    원글님은 원글님만의 사정으로 보내고,
    다른 집 아이는 또 그 집 아이만의 사정으로 보내고 그러다보면
    결국엔 정말 문자보고 말 잘 들어 아무것도 안보낸 아이는 뭐가 되나욤 ;;

    내일은 보내지 마시고 스승의 날 분위기가 좀 지나갈 때 쯤
    그때 아이 가방에 편지랑 넣어보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7. 작은것이라도
    '12.5.14 10:02 PM (182.212.xxx.184)

    안주셨으면합니다,,,,,,,,,,,................

  • 8. rr
    '12.5.14 10:03 PM (218.50.xxx.3)

    안보내야 겠어요! 답변감사합니다~

  • 9. 그래요
    '12.5.14 10:04 PM (125.135.xxx.131)

    크던 작던 좀 안 보내면 좋겠어요.
    아까도 힘들다고 하소연하던 샘도 있었잖아요.
    보내니까 샘들 고맙다 하시기도 하고..
    돌려보내기도 하고..
    그러니 고맙다 하시는 분은 어쨋든 신경 쓴거 같아 학부모라 인사하게 되고..
    돌려보낸 분은 거절한다 힘들고..학부모 불쾌해 할까봐 신경쓰이고..
    그러니..교사도 학부모도 좀 중심 좀 잡게 우리부터 확실하게 보내지 맙시다.

  • 10. 거참 답답하시네요
    '12.5.14 10:05 PM (218.158.xxx.113)

    일체의 선물을 받지 않겠다잖아요..
    받는 입장에선
    카네이션달린 볼펜도 선물로 볼수 있어요
    왜 꼭 굳이 줘야만 하는지요??
    아이에게 상황설명 해주시고
    깔끔하게 아무것도 보내지마셔야지요

  • 11. 전 예전에..
    '12.5.14 10:13 PM (61.102.xxx.184)

    가르쳤던 아이 엄마께서 스승의 날에 집에서 아이에게 8절 스케치북에

    선생님에 대해 고맙고 좋은 마음을 배웠던 그림으로 나타내어보자~

    하시면서 둘이서 머리 맞대고 그렸다 하더라구요.

    삐뚤빼뚤 글씨지만 사랑한다고 적혀있었고, 저라고 보기에는

    너무 예쁜 왕관까지 쓴 공주(?)님이 있었는데 저라고 이름 적고

    사랑한다고 적혀있더군요. 어른 글씨로 제게 아이를 잘 가르치셔서

    표현력이 예전에 비해 훨씬 풍부해져서 가족이 즐겁다 라고 적혀있어서

    두 부모님의 코멘트까지.

    그리고 그걸 나중에 집안의 사정으로 이사간다고 어머님이 와서 전해주셨어요.

    지금까지도 제가 소중한 것들을 보관하는 파일에 같이 끼어있습니다. ^^

  • 12. **
    '12.5.14 11:40 PM (119.67.xxx.4) - 삭제된댓글

    결정 잘 하셨어요..
    사실 그런 선물 선생님 개인적으로는 정말 고맙게 받고 싶을 수 있어요..
    하지만 단체생활은 기준이 필요하고 또 지켜야 합니다..
    이건 이만저만하니 이정도는... 하고 받게 되면 그 다음 선물을요...
    다 나름 정성과 사정이 있는 것들일 것인데 이것은 되고 저것은 안되고...
    그래서 안 하시는 것이 정답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388 태백 여행 어떤가요 3 .. 2012/06/20 1,492
119387 타이시러브 모빌 7 모스키노 2012/06/20 1,067
119386 성격이 드세서 왕따당하는경우는 없나요? 2 ㄹㄹㄹㄹ 2012/06/20 2,058
119385 빛과 그림자 보시는 분,가르쳐 주세요 2 이해가 안 .. 2012/06/20 1,619
119384 여기서도 자랑하면 만원 입금하라고 하는데...왜? 7 럭셔리블로거.. 2012/06/20 2,785
119383 감자 사라다.. 3 소란 2012/06/20 2,018
119382 퇴직금 관련 문의드려여 8 초보질문 2012/06/20 1,545
119381 1년 된 강아지 코로나 장염 맞춰야 하나요? 3 코로나장염 2012/06/20 2,118
119380 주진우 현대사 1회 --- 아직 못들으신 분들을 .. 2 현대사1회 2012/06/20 1,363
119379 드럼세탁기로이불빨고나면먼지없나요? 4 세탁기고민중.. 2012/06/20 1,762
119378 고강도 초음파 치료술 하이푸나이프 시술 문의합니다. 1 ... 2012/06/20 1,988
119377 외국분 10여명 인솔,안내해주시는 분께 적당한 일당은? 5 질문 2012/06/20 1,430
119376 샐러드용 치즈는 어떤걸 쓰시나요? 1 토마토 2012/06/20 5,445
119375 무릎아픈게 운동부족일까요? 4 .. 2012/06/20 1,965
119374 만약에 오원춘 사형 집행하려는데 명진스님 같은분이 4 ... 2012/06/20 1,529
119373 쿰쿰한? 꿉꿉한 냄새나는 화장실 청소는 어떻게.. 5 쿰쿠뮤ㅠㅠ 2012/06/20 3,032
119372 아몬드 어떤 브랜드(?) 맛난가요?? 추천좀 해주세요. 1 아줌마 2012/06/20 2,862
119371 며칠전 친구없는 딸아이때문에 속상하다는 글 올린 이에요 26 @@ 2012/06/20 6,586
119370 오토비스와 카처 써보신 분 계신가요? 5 청소기 2012/06/20 2,084
119369 강쥐줄 닭 가슴살... 2 명수니 2012/06/20 1,060
119368 강남 사람들 대부분이 성실하게 합법적으로 정상적으로 7 ... 2012/06/20 1,918
119367 아들이 죽겠다고 하신 어머님을 도울 수 없는지요? 2 ... 2012/06/20 1,978
119366 오늘 전국적으로 택시파업! 알고계시나요?! 2 호써니 2012/06/20 1,001
119365 우웬춘 재수사 한다네요,,, 7 별달별 2012/06/20 3,177
119364 블루원 워터파크 가보신분~어떤가요????? 2 희님 2012/06/20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