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저런 오해가 있어서 싸웠어요.
싸웠다는 것도 동네 골목 사거리에서 몇 마디 고성으로 주고 받은 것뿐이지만요.
조금만 꾹 참고 돌아서면 좋았을 것을 나는 왜 못 참고 대거리했을까 하는 후회만 남네요. 에휴;;
상대방은 기혼 30대인데 다혈질이시더라고요.
저는 미혼 30대고 까탈스러운 타입이고요.
아직 그 분한테 미안한 기분은 안 드네요. 주고받고 한 거라.
어차피 다시 볼 사이도 아니고요.
그래도.....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만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