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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아들고1인데 어린이라네요..

어린이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12-05-05 11:08:40

우리아들 고딩인데.. 오늘아침 오늘 어린이 날인데 엄마 뭐 사줄꺼야?

이러네요...

니가무슨 어린이냐고 했더니..

우리아들 대답하길...결혼안하면 모두 어린이 라네요..

우리도련님 43세인데 결혼안했으니 어린이인가?

오늘 불러서 맛있는거 사줘야하나요?

어린이 어디까지 인정해야 하나요?

IP : 59.5.xxx.16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5 11:11 AM (121.124.xxx.58)

    그냥 인정해주세요 ㅋ
    귀여움받고싶고 맛있는거 먹고싶고해서 그런걸....
    전 다 커서 그런재미도 없네요 살짝 부럽~ ~

  • 2. 이런..
    '12.5.5 11:12 AM (115.140.xxx.84)

    에고고... 아드님 참 귀엽네요.
    ㅋㅋ 그럼 우리도 대학생아들 고1아들해서 어린이가 둘... ㅡ.ㅡ;;;

    오늘 선물 준비해야하나? ㅋㅋ
    음.......난 뽀뽀 선물 해줘야징~~~

    부디 돌아오는 어버이날은 두배로 받으세용...^.^ ;;

  • 3. 새알심
    '12.5.5 11:13 AM (122.35.xxx.84)

    우리 아들딸. 대학생인데 어린이날이라고 옷사주고 맛있는거 먹자니까 다 도망. 사정해서 딸만 델꼬 행사하려고요. 급무시하는집도 있고요 되는대로 해야죵

  • 4. 재미로
    '12.5.5 11:15 AM (118.38.xxx.44)

    좋아하는 과자 한봉지라도 주세요.

    울어머니는 손주 생기기 전까지 자식들에게 어린이날 뭔가 주시던데요.
    물론 비싼건 아니고요. 재미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것들요.

  • 5. 음^^
    '12.5.5 11:17 AM (115.140.xxx.84)

    머스마들도 과자좋아해요.
    옛날처럼 종합선물셋트같은거있음 재미있을텐데요
    슈퍼가서 과자 잔뜩 아이스크림 한보따리 사다 안기면 좋아할거에요.

    고1울아들도 과자 좋아하거든요.

  • 6. ..
    '12.5.5 11:18 AM (59.5.xxx.169)

    저녁에 피자라도 시켜줘야겠어요..피자는 어떤게 맛있을까요?

  • 7. ...
    '12.5.5 11:18 AM (122.42.xxx.109)

    에이 너무 빡빡하게 구신다.

  • 8. .....
    '12.5.5 11:19 AM (180.228.xxx.135)

    에구 귀엽네요

  • 9. 고딩엄마
    '12.5.5 11:19 AM (125.137.xxx.219)

    전 작년까지(중딩)챙겼어요.
    5월1일부터 어버이날 뭐 해줄거냐고 매일 물어봅니다 ㅋㅋ
    아빠는 밸트가 필요하고 엄마는 치즈 케잌이 먹고 싶다고 스트레스(?)주고 있어요 ㅋㅋ

    아,,그리고 이제부터 니가 돈 벌 때까지 꽃은 정중히 사양한다고도 말해줬어요

  • 10. ..
    '12.5.5 11:19 AM (59.5.xxx.169)

    엤날에 종합선물세트 누군가 사다주면 이거저거 골라먹는재미가 쏠쏠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안나오나요?

  • 11. 어머
    '12.5.5 11:20 AM (1.251.xxx.58)

    난 귀엽구만.
    원글님은 진심으로 심각하게 고민?

    그럴때도 한때 아닐까요? 저라면 어린이 취급해줄듯...

    그러게요. 슈퍼가서 슈퍼봉지에 한가득 니맘대로 담아라 해도 좋을듯하고(얼마전 남편과 아들이 슈퍼가서 과자 10만원어치 사왔다는 얘기도 있었잖아요...그거 부러웠삼)..

  • 12. 원글..
    '12.5.5 11:22 AM (59.5.xxx.169)

    심각하게 고민한건 아니구요..그냥 뭘사줘야하나 ..살짝 고민해봤어요..

  • 13.
    '12.5.5 11:40 AM (175.114.xxx.11)

    저희집에선 결혼 전까지 챙겨주셨는데요 ㅋㅋㅋㅋㅋ;;;

  • 14. 처음처럼
    '12.5.5 11:59 AM (118.33.xxx.6)

    어제 저녁 사회 초년생인 딸과의 대화
    나 ; 우리딸 이제 어린이 아니지
    딸 ; 난 어린이 이고 싶어
    나 ; 그래 그럼 엄마가 아이스크림 사줄께
    딸 ; 아이스크림으로 끝낼려구 그러면서 남편한테 오천원 받아 딸이랑 산책 갔다 오면서 구백원 하는
    보석바 하나씩 먹으면서 집에 도착해 아이스크림 사고 남은 돈 내가 다준다하고 줬더니
    생글생글 웃으면서 땡큐 하더군요.

  • 15. ...
    '12.5.5 12:02 PM (110.14.xxx.164)

    ㅎㅎ 중1 딸도 어린이라고 우기더니만
    고 1은 너무했네요
    저는 너 사고싶은거 사라고 상품권 있는거 줬더니 좋다고 웃으며 나갔어요 - 15000 원
    아드님도 현금이 최고일겁니다

  • 16. ......
    '12.5.5 12:14 PM (114.206.xxx.94)

    귀엽잖아요.
    우리집 고딩 딸내미도 딴 때 같으면 분명 그랬을 텐데
    오늘은 저 좋은 데 놀러 가느라고 켕기는지 조용히 나갔네요. ^^;;

  • 17. 울집고1도
    '12.5.5 9:56 PM (121.135.xxx.43)

    장가갈때까지는 지도 어린이라고 선물 사달라고 하길래 어버이날 너는
    뭐사줄거냐고 서로 맞교환하자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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