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종훈의 생각(펌)

마리 조회수 : 950
작성일 : 2012-05-04 17:41:05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27792

 

 


 

- 강남 지역에 있는 아파트의 가격이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게 박원순 시장이 개포지구를 방문해서 재건축 때 소형 평수를 의무적으로 짓는 비율을 조정할 수도 있다는 언급을 한 뒤 그렇다,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개포주공의 경우 42㎡짜리가 6억 원을 훌쩍 넘는데, 여기서 더 올라야 하는 것인가.


"지금 오래된 아파트들의 주거 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재건축의 당위성은 분명하다. 그리고 재건축을 하면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부분이 있다. 그렇지만 이 지역 아파트 가격이 너무 높다는 이유로 재건축을 규제하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런데 나는 재건축을 해도 아파트 가격이 안정되는, 아파트 가격은 가격대로, 재건축은 재건축대로 그렇게 갈 수 있는 해법은 없는지….



강남 사람들 아파트 가격에 민감해 보이지만, 결국 평생 벌어 남는 게 집 한 채뿐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돈 많아서 집을 몇 채씩 갖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나. 평생 번 걸로 마련한 자기 집에 대한 재산 가치는 인정을 해줘야 한다. 이런 데다가 공공성을 위해 소형 주택 비율을 늘린다고 하는 공공정책의 합리성은 인정하지만, 이미 합의한 소형주택 비율을 공공성 입장에서 더 늘려달라고 하면 주민들 입장에서 참 어려운 일이다. 나는 공공정책이라면 공공의 사업으로 해결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공성은 보금자리 주택, 세곡동 국민임대주택과 같은 방법을 통해 확충할 수 있지만 주민들의 재산상 이익을 심대하게 침해하는 방법으로는 안 된다.

IP : 210.95.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리
    '12.5.4 5:45 PM (210.95.xxx.186)

    광진구에서 연립 주택 살았고 지금은 일원동 월세살고 있는 청렴한 김종훈!!

  • 2. 미국대표가
    '12.5.4 5:55 PM (112.153.xxx.36)

    왜 우리나라에 와서 이러는지 궁금...

  • 3. 마리
    '12.5.4 5:56 PM (210.95.xxx.186)

    현대차 직원이 별거인가요?뭐 대단한 것도 아니구만 뭘 그리 민감하게 반응 하는지..주위에 현대차 다니는 사람들 없나요?

  • 4. ..
    '12.5.4 6:06 PM (115.136.xxx.195)

    청렴?? ㅎㅎㅎ

    미국 앞잡이 해서 나라를 팔아먹지 말았어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674 나꼼수-봉주 13회 떴어요 6 떳어요^^ 2012/05/24 1,181
111673 차이... 2 ... 2012/05/24 706
111672 체납자 숨긴 돈 신고하면 '1000만원' 받는다 2 세우실 2012/05/24 920
111671 초3아이에게 담임이 빨간색 좋아하는건 정신병자라고 10 학부모 2012/05/24 2,657
111670 '라임'어디에서 파나요? 2 파는 곳 2012/05/24 1,330
111669 시판 수제사료 먹이는분 계신가요~ 2 강쥐 2012/05/24 717
111668 꺼꾸리,,히히 5 오십이 몇일.. 2012/05/24 1,695
111667 아토피 아이 보습, 이리 하니까 좋더라구요 3 ^^ 2012/05/24 2,368
111666 화장실 담배 피워서 윗층 학원으로 냄새 올라오는데... 피아노학원건.. 2012/05/24 736
111665 장미향 향수 및 바디제품 추천 좀 꼭..... 16 급질 2012/05/24 4,152
111664 허리 디스크, 정확히 알려면 뭘 찍어야 하는 걸까요? ㅜㅜ 9 아파요 2012/05/24 1,640
111663 22년된 아파트 살면서 불편할까요? 16 야옹 2012/05/24 4,021
111662 정말 뚱뚱한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다는걸 느꼈어요 56 기가막혀서 2012/05/24 19,448
111661 도서관에서 핸드폰 진동으로 하지 않는 사람들.. 4 드르륵~ 2012/05/24 1,069
111660 숏레인부츠는 별로인가요 3 장마철 2012/05/24 1,680
111659 박원순 시장 ‘탁상행정과의 전쟁’ 1 세우실 2012/05/24 812
111658 현영 337 다이어트 할만하네요.. 1 유로2012.. 2012/05/24 2,766
111657 소셜 커머스 많이들 이용하시나요? 6 궁금 2012/05/24 1,286
111656 사람들은 서로 불행을 경쟁한다. 6 ... 2012/05/24 1,628
111655 살림하면서 부업 하려는데 3 오미오미 2012/05/24 2,137
111654 배달음식 시켜먹을 거 뭐 있을까요 3 ... 2012/05/24 1,660
111653 일드 '리갈 하이' 보는 분 계신가요? 6 ㅋㅋ 2012/05/24 1,100
111652 자녀분 중에 탁구 시켜 보시분 좀 봐 주세요 4 11 2012/05/24 1,183
111651 국민들이 힘이다! '공정언론을 위한 1박2일 국민 희망캠프' 0Ariel.. 2012/05/24 561
111650 두피에 열이 많아서 빨갛고 탈모.. 14 내머리 2012/05/24 5,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