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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각형이 영어로 뭘까요?

잠깐유머타임 조회수 : 9,439
작성일 : 2012-05-04 15:43:40

유치원에서 영어  배우고 온 동생이 형에게 자랑삼아 말했다.

"형! 삼각형이 영어로 뭔줄알아?"

"응, 트라이앵글~"

"엉? 형도 아네.." 급실망.

형이 동생에게 물었다.

"그럼, 너는 동그라미가 영어로 뭔줄알아?"

골똘히 생각하던 동생...

.

.

.

.

.

"탬버린"

 

IP : 112.156.xxx.6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2.5.4 3:47 PM (115.126.xxx.16)

    아이들이랑 같이 있어서 읽어줬더니 둘다 깔깔깔~
    유치원생 너무 귀엽대요~ㅋㅋㅋㅋㅋ

    심벌즈는 유치원생에게 좀 어려운 악기겠죠? ㅎㅎ

  • 2. ^^
    '12.5.4 3:47 PM (110.12.xxx.119)

    ㅋㅋㅋ 덕분에 나른한 오후에 잠깐 웃었습니다.

  • 3. 웃긴데요??
    '12.5.4 3:51 PM (112.187.xxx.29)

    엄청 웃겨요~ㅋㅋㅋㅋ...첫댓글님 넘 매말르셨다~

  • 4. ...
    '12.5.4 3:52 PM (175.119.xxx.128)

    아 웃겨라. 애들이 그래서 이뻐요. 엉뚱한 재치ㅎ

  • 5. 저도
    '12.5.4 3:52 PM (122.40.xxx.41)

    아~ 귀여워 하면서 웃음 나왔는데^^

  • 6. ****
    '12.5.4 3:53 PM (203.226.xxx.73) - 삭제된댓글

    아고~~~귀여워라~~~
    똑똑하네....

  • 7. 한가지더..
    '12.5.4 3:55 PM (112.156.xxx.67)

    한 아이가 엘리베이터 열림 단추를 누른채

    "엘리베이터 기다려. 빨리와~ 엄마!!!" 하고 소리를 쳤다.

    함께 탄 남자는 짜증이 났다.

    잠시 뒤 엄마가 타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 엄마가

    "그렇게 하지 말랬지!"하며 아이를 나무랬다.

    남자는 속으로 '잘못한 것은 혼을 내야지'하며 만족해 했다.


    -
    -
    -

    그런데 엄마왈 "엘리베이터가 뭐야!! 자 따라 해 봐, (혀를 굴리며) 엘리베이러~~~"

  • 8. ***
    '12.5.4 3:58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웃기는구만요.

  • 9. ㅋㅋㅋㅋ
    '12.5.4 4:01 PM (115.126.xxx.16)

    전 엘리베이러~도 나름 웃기는데요? ㅎㅎㅎ탬버린 만큼 임팩트가 있진 않지만요.

    나른한 금요일 오후. 이렇게 웃겨주시려 하시는 원글님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암껏도 하기 싫고 졸음이 솔솔 오는 날씨네요.

  • 10. ,,,,,
    '12.5.4 4:13 PM (118.47.xxx.228)

    안웃기면 패스하심되지 꼭 정색댓글이 있네요..그래서 요즘 유머글이 잘 없나봐요 ㅡ.ㅡa
    원글님 덕분에 웃고 가요..ㅎㅎㅎ

  • 11. ㅎㅎㅎ
    '12.5.4 4:27 PM (119.82.xxx.167)

    귀엽네요^^

    116.45.xxx.17은 만날 찌질한 댓글만 다는 사람입니다. 무시하세요..

  • 12. ..
    '12.5.4 4:44 PM (203.100.xxx.141)

    ㅎㅎㅎㅎㅎ

  • 13. ..
    '12.5.4 4:56 PM (59.14.xxx.110)

    ㅋㅋㅋㅋㅋ 1절 2절 다 웃겨요^^

  • 14. ..
    '12.5.4 5:11 PM (175.223.xxx.202)

    엘리베이러 완전 웃기는데...ㅋㅋ

  • 15. 메아쿨파
    '12.5.4 5:18 PM (58.225.xxx.5)

    템버린 정말 웃었어요. 악기와 도형을 동시에 배우니..^^

  • 16. 똥강아지
    '12.5.4 8:56 PM (59.17.xxx.77)

    탬버린 대박... ㅋㅋㅋㅋ
    첫댓글은 깜놀

  • 17. ..
    '12.5.4 11:06 PM (112.147.xxx.96) - 삭제된댓글

    지금 중2인 우리 아들 6살때 영어를 배워 오더니 저 한테 물이 영어로 뭐야 해서 제가 "워터" 했더니
    아이가 하는 말 워러야" 그리고 막 주위를 둘러 보더니 "엄마 나무가 영어로 뭐야" 해서 제가 "트리" 했더니
    "엄마 나 따라해봐 츄리" 한 일화도..이건 별로 웃기진 않죠..

  • 18. 크크
    '12.5.5 2:05 AM (115.126.xxx.39) - 삭제된댓글

    윗님 츄리도 웃겨요 ㅋㅋㅋ
    애들 참 귀엽네요^^

  • 19. 키리쿠
    '12.5.5 2:28 AM (58.127.xxx.250)

    저희 조카가 유치원때 한자를 배웠어요.
    저한테 이것저것 막 문제를 내는데, 제가 다 맞췄거든요.
    자기가 알아서 자랑스러웠는데 이모가 다 맞추니까 좀...김이 샜나봐요.

    아이들은 좀 져주고 추어주어야한다는 걸 몰랐어요.
    지금은 맨날 그래야하니 좀 지치긴 합니다. ^^;;;

    동생 참 귀엽네요. 웃다가 옛날 생각도 나서요...^^

  • 20. cross
    '12.5.5 7:01 AM (182.211.xxx.56)

    템버린 이뻐요 넘넘 귀여워요 사랑스러워요~

  • 21. ....
    '12.5.5 8:43 AM (125.129.xxx.115)

    저는 추가로 댓글다신게 더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 22. ..
    '12.5.5 9:26 AM (124.51.xxx.157)

    애기들 귀엽네요 ^^ 탬버린상상도못했는데 역시 아이들은 어른이랑 생각하는게다르네요~ㅋ
    오랜만에 유머글보니 기분좋네요 잘보고갑니다 ㅋ

  • 23. ㅎㅎ
    '12.5.5 10:02 AM (180.70.xxx.48)

    둘다 재미있어요
    진짜 아니면 패스하지 정색 댓글은 왜달죠?
    원글님께 제가 민망히네요

  • 24. 웃음의 여유..
    '12.5.5 10:09 AM (180.199.xxx.49)

    웃음을 나눌 줄 아는 님 같은 분...완전 좋아해요...^^*...

    감사해요...ㅎㅎ

  • 25. 팜므 파탄
    '12.5.5 1:55 PM (183.97.xxx.104)

    ㅍㅎㅎㅎㅎ 웃겨요~
    트라이앵글, 탬버린 ㅋㅋㅋ

    유쾌함을 유쾌한 걸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정말 가여워요.

  • 26. 같은
    '12.5.5 3:28 PM (121.136.xxx.249)

    같은 아파트 거의 비슷한 평수에 살고 있는데요.
    우리는 12층
    한 아이는 8층
    한 아이는 6층에 살아요.

    6층에 사는 아이가 우리집이 제일 넓은 줄 알아요...
    12층이라 숫자가 커서......ㅋㅋㅋㅋ
    얼마나 웃기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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