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주시는 갈때마다 길을 잃어요ㅜㅜ

ㅜㅜ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12-05-01 23:07:40

제가 인간내비거든요

 10여년전에 갔던 길도 방향감각으로 단번에 찾아서 가요.

남편 고향집을 두번째 방문할때도 남편은 헤매는데 저는 찾아갔고요

암튼..서울이건 지방이건 한번 갔던 길은 감각 잃지않고 찾아가고

 내비가 없어도 주소를 알면 네이버 지도나 지도책 보고 아..이쯤이구나..하고 한번에 찾아가거든요.

그런데..

유독..파주시는 진짜 모르겠어요ㅜㅜ

얼마전에 여기 장터에서 직거래 하는데

가기전에 네이버 지도검색으로 다하고 소요시간..경로..중간큰건물 등을 검색하고 갔건만.

1시간 가량 헤매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콜택시 불러서 뒤따라 갔네요.

 오늘도 교하근처 가서 헤매고.

다시 한번 결심 했네요.

 내 마티즈에 내비를 달리라!!

 마티즈는 내비달면 차무거워서 잘 안나가는데..흠흠

IP : 112.153.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1 11:19 PM (59.86.xxx.217)

    파주는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서 길이 매번 변하긴해요
    이번기회에 가볍고 신형인 내비하나 장만하세요 ㅎㅎㅎ

  • 2. ㅜㅜ
    '12.5.1 11:24 PM (112.153.xxx.45)

    제가 길눈은 엄청 밝은 대신에
    사람얼굴은 잘 기억을 못해요.
    얼굴기억 잘 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신기해요.
    눈두개..코하나..입하나..다 똑같은 구조를 어떻게 몇년이 지나도 안까먹는지...

    제 친구는 20년전 단 한번 소개팅 한 사람 얼굴은 기억하는데
    지가 사는 아파트도 못찾는다는거..ㅜㅜ

  • 3. ..
    '12.5.1 11:24 PM (118.216.xxx.17)

    저에게는 수원이 그래요.
    길치가 아님에두 불구하고..
    이상하게 수원만 가면 머릿속이 하얘진답니다.

  • 4. ㅋㅋ
    '12.5.1 11:48 PM (125.177.xxx.76)

    이상한거 아니세요~
    저 교하신도시 사는데요,
    한참 땅파고 아파트올리고 입주하고..정신없을땐
    어제있던 정류장도 오늘보면 없어져있구 그랬었던적도있어요~ㅋㅋ;;
    사실 지금도 새로 입주해서 사는 주민들보다 제가 여기 지리며 이름 더 몰라요.
    뭔 마을 뭔 마을~~*#;-=@
    넘헷갈리고 거기가 다 거기같아요~ㅠㅠ

  • 5. ㅜㅜ
    '12.5.1 11:52 PM (112.153.xxx.45)

    저 이상한거 아닌가요? 발그레..발그레..
    오늘도 헤매고..아 진짜!!

    파주가 갈적마다 드는 생각인데
    조경이며 산책로등..딱!딱!바둑판으로 잘 만들어논거 같아요.
    꽃들이 만발한데 엄청 이쁘더라구요.

    파주..첫 방문지가 책향기 마을이었는데
    가는길에 좀 많이 헤맸지만
    동네가 조용하고 깔끔하니 아주 마음에 들더라구요.
    조금 더 나이먹고 애들이 제앞가림 하면 부부가 살기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6. 스마트폰있으시면
    '12.5.2 12:12 AM (211.195.xxx.17)

    어플 김기사를 다운로드 받으시고
    일산쯤부터 켜고 가시면
    길 잃지 않으실텐데....

    저도 마티즈고 네비없습니다만
    김기사 이용해서 찾는곳 근처에 차세우고
    작동시켜서 찾아갑니다.
    어플이름(김기사)

  • 7. 울 아들이
    '12.5.2 8:27 AM (122.34.xxx.23)

    그곳 부대에 2년 있었는데
    갈때마다 길을 잃었어요. ㅎ

    원글님 글 읽으니
    괜히 울 남편에게 구박했나... 반성 중입니다. ㅋ

    ( 그 땐 네비도 없었을 때였는데
    전 울 남편에게 어쩌면 제대할 때까지
    한번에 부대를 못찾아가느냐고! 징징거렸어요. ㅠ)

  • 8. 책향기마을
    '12.5.2 2:42 PM (112.152.xxx.115)

    헐~우리 동네에요^^
    힘들게 오셨는데,좋은 인상 갖으셨다니 기쁘네요.
    저희 동네는 어르신들도 초등맘들도 살기 좋은 곳이에요.
    나중에 아이들 다 키워놓고 꼭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279 콩국수와 탈모 2 ... 21:57:55 151
1608278 울 냥이 천재만재 5 집사 21:55:46 168
1608277 돌출입 검색하니 압구정 재교정 21:52:49 154
1608276 아고 답답 .. 21:46:41 258
1608275 갑상선저하증인데 늘푸 21:46:38 199
1608274 베이킹재료 온라인몰 어디가 좋은가요? 1 타르타르 21:46:30 101
1608273 유퀴즈는 이제 7 ..... 21:39:17 1,734
1608272 뉴스에.. 1 21:38:51 245
1608271 잣을 사려는데 국산과 중국산 차이가 클까요~? 2 ... 21:38:27 317
1608270 조국의 빛이 되어 주십시오. 8 헬프 21:37:17 466
1608269 윗집주인 3 릭킹 21:36:00 525
1608268 실외 달리기하는 분들 물, 폰 어디에 넣고 달리세요 10 하니 21:35:21 538
1608267 남편이 얼마나 알뜰하냐면요ᆢ 4 어이쿠 21:35:15 1,031
1608266 국짐것들은 캐비넷이 무섭겠죠 4 졸지에 21:33:41 252
1608265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에게 책추천해 주세요 4 하아 21:32:05 317
1608264 골프 재미없다면서 가는 동반자 3 ㅇㅇ 21:30:51 431
1608263 리들샷 사용하시는분들 순서 좀 알려주세요 1 미리 감사드.. 21:30:37 343
1608262 姦 이 한문이 뭔지 아세요 8 에잇 21:29:37 1,464
1608261 과천 산 밑 아파트 자랑글 어디갔나요? 18 소리없이 21:29:18 1,001
1608260 복숭아향기 ㅇㅇ 21:28:47 214
1608259 동네 식당에서 낯선 할배의 식사를 거드는 엄마. 15 뒷모습 21:26:20 1,983
1608258 기말시험... 9 기말 21:20:44 493
1608257 손웅정 축구 아카데미 레슨비용 13 재능기부 21:11:15 2,944
1608256 그런물건 있으세요? 4 0011 21:04:37 762
1608255 온라인 커뮤니티가 혐오의 온상인듯 6 혐오반대 21:03:42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