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임신해서 조금 몸이 무겁기는 했지만
집안일 할꺼 좀 하고 직장도 다니고
다만 책상에 앉아있는게 배때문에 조금 불편하다...
오래 외출하면 다리가 뻐근하다 정도였는데...
지금 출산 한달 앞두고는 생각보다 너무너무 힘드네요.
직장 - 집 한번 다녀오면 집에서 기운이 쪽 다빠져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오늘 쉬는 날인데 외출한번 가까운곳에 가서 AS맡긴것들좀 찾아왔는데도
집에오니 완전 그로기 상태네요.
아직 출산준비를 다 못해서 이것저것 해야되는데
요즘 저의 구세주는 마트배달입니다.
이 상태에서 장까지 보라고 했으면 전 아마 쓰러졌을꺼 같아요
지금도 쓰러져서 자다가 겨우 일어나서
애기 옷도 좀 개어서 넣고 삶기도 하고 그래야되는데
땅에서 엉덩이가 떨어지질 않아요 ㅠㅠ
내일 회사가서는 또 할 일들이 태산인데 언제 또 출산준비를 할지 ㅠㅠ
아직 임신 아니신 분들
정말 출산준비 미리미리 하셔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