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걸은 누구 말대로 스펙 딸리는 애들의 구세주라 할만큼 노력파, 실력파,
학력도 고졸이고 집안도 별볼일 없는데, 말빨 좋고 머리도 좋고, 감각도 있고, 현실적이면서도
한편으로 공장직원들한테는 잘하고 인기도 있죠.
정재혁은 얼핏보면 냉혈한 같지만, 자신이 처한 여건이 또 그런 냉혈한 비지니스를 요구하고 있으니,
자기한테 요구하는 그런 여건에 반발하지 않고 오히려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애쓰는 타입이고,
아버지한테 인정받기 위해 트레이닝 받는대로 열심히 함.
근데 여자들은.....
이가영
천재적 디자이너인데 자기가 뭘 원하는지 애매함.
한때 강영걸과 서로 돕고사는 관계였는데 조마담과의 합작껀으로 틀어지고 맘.
정재혁네 회사로 간다고 강영걸네 공장을 떠났는데 또 강영걸에 대한 마음으로 오락가락.
최안나
재벌사모님한테 그간 모욕당한게 억울해서인지 정재혁이라는 재벌2를 포기못함.
이젠 정재혁 개인보다는 재벌2세라는 위치 자체가 목표인듯.
강영걸에 대해선 피차 아무 사이 아니면서, 자기가 정신적으로 힘들때마다 찾아가서 위로받으려 함.
그럴때마다 또 이가영의 오해를 사게 함. ㅋ
이가영에 대해서도 정재혁이 좋아하니까 라이벌의식에서 경계함.
조순희를 끌어들여 강영걸과 정재혁의 갈등을 이용하기도 함. 욕망이 너무 크면 피곤해.
재벌사모님
허구한날 바람피는 남편, 그집안이 뭐 그리 대단해서 집안 지키겠다고 아들주위 여자관계에 신경을 곤두세움.
주업무가 아들 주위를 철저히 마크하는 일같음.
ㅉㅉ 바람피는 남편과 아들에 질렸다면서 왜 그들을 위한 집안 수호자 역할을 하려들까요.
넘쳐나는 돈으로 자기나 즐기지.
조마담
계산에 지나치게 예민하고 이해관계에 집중하는 스타일. 피곤.
조마담의 딸
천방지축이 욕심만 많아서 상대가 내켜하지 않는 눈치를 주는데도 아랑곳 하지않고 재벌2세 바라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