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임신을 하긴 했는데요
상황이 어렵다보니 마음을 평온히 가지기가 어렵네요
일을 하고 있어서 임신초기에 일을 미리 많이 해놓아야하고ㅠㅠ
모아놓은 돈도 없어서 돈도 아껴써야하고ㅠㅠ
아기가 생긴다는 생각에 기쁘기도 한데
저는 아직도 저 먹을 것도 겨우 챙겨먹으면서 일해야하는 생활이라서 자신이 없어요
임신하고 아기를 낳아서 키운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상상이 안가요
나로서의 삶은 없어지는 거겠죠?
그게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선배님들의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