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패할 확률이 적은 식이요법은 쌈식사같아요

..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2-04-27 10:11:11
원푸드를 하던, 다른 음식을 골고루 먹건
밥을 안먹으면..

꼭 결국엔 양푼에 밥이랑 참기름넣고 
비벼대는 참사가... ㅎㅎ

전 요즘 쌈을 미친듯이 흡입하고 있는데
한끼에 한 상추만 200g 먹나봐요. 말이 200g이지 이정도면 한소쿠리 넘치거든요.
그런데도 상추는 30kcal 될까말까.

상추, 현미밥 1/3공기, 김치. 견과류넣은쌈장 이렇게 먹네요
핵심은 엉청 배부르다는거. 

제가 김밥 한 세줄먹어도 끄떡없는 위인데
쌈은 저렇게 먹으면 꽤 배부르네요.

피부도 끄떡없고 변비도 안오고 
가장 무난한 다이어트 방법이랄까요..

이상 평생을 말로만 다이어트 해온 제가 첨으로 성공해본
식이요법임돠 ㅎㅎ
IP : 114.206.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27 10:13 AM (72.213.xxx.130)

    식욕이 땡기네요. 사진도 없는뎅 ㅜㅜ

  • 2. ..
    '12.4.27 10:15 AM (110.8.xxx.186)

    여름에는 채소값이 싸서... 그 다이어트 해도 될거같네요 ^^
    겨울에는 채소값이 비싸니...
    근데.. 김밥은 희한하게 밥도둑인거 같아요..
    한개 두개 집어 먹다보면 금방 두줄 세줄...
    김밥 한줄에 밥 한공기는 될텐데... ㅠㅠ

  • 3. ㅇㅁ
    '12.4.27 10:28 AM (122.32.xxx.174)

    쌈이나, 나물비빔밥같은 한식 좋아하는 분들은 적용해보면 좋겠내요
    저처럼 쌈도 한식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해당무...-.-;;;
    쌈을 별로라 하는 이유는 손바닥 위에 풀떼기를 올려놓고 싸먹는다는것 자체가 귀찮고 맛있다는 느낌이 없더라는...ㅠ
    삼겹살 먹을때도 쌈보다 파절이랑 같이 먹는 이유가 귀찮고, 고기와 야채가 입안에서 섞이면, 고기 고유의 맛이 희석되고해서리 그렇다는... -.-;;;

  • 4. 쌈킬러
    '12.4.27 10:42 AM (115.140.xxx.84)

    전 얼마전부터 깻잎쌈에 꽂혔어요.
    깻잎 여러장 부채처럼 손바닥에 다닥다닥 붙인다음 밥이랑 고기조금에
    풋고추 이럼 배부르죠.

    어릴때부터 작년까지는 상추 배추킬러였어요.
    근데 ㅠㅠ 이젠 나이가 들었는지 상추나 생배추쌈을 먹으면 속이 차가워지네요.

  • 5. ...
    '12.4.27 11:05 AM (183.98.xxx.10)

    과일이 비싸니까 채소로 비타민을 섭취해보자는 생각에 쌈을 좀 자주 먹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동네마트에서 사다보니 이것도 꽤 비싼거에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일키로에 칠천원대에 무료배송으로 살 수 있길래 어제 처음 배달받아서 두끼 먹었거든요. 뭐 제가 안 좋아하는 매운맛 쌈도 들어있고 태어나서 그렇게 큰 비타민은 첨 봤다싶을 만큼 엽기적인 크기의 비타민도 들어있고 하지만 마트 반 값이라는 게 너무 맘에 들어요. 어제 저녁도 오늘 아침도 밥 반공기에 엄청 배불러요... ㅅ제가 만들었지만서도 쌈장도 어찌나 맛있던지요 ㅋㅋ

  • 6.
    '12.4.27 11:57 AM (222.112.xxx.121)

    칼로리,식이요법의 대상으로 보면 채소 한소쿠리가 30kcal의 가치군요.
    채소가 키워지고 큰 정성과 과정, 그 자체의 가치로 보면 그렇게 흡입하기 어려울 듯 하거든요.
    음식을 칼로리의 대상,용도로 보지말고 가치에 집중하면 저절로 다이어트 될 것 같아요.
    여러 사람의 노동, 정성을 생각해 보면 그거 부담되서 많이 먹어지겠어요?
    남기는 음식 없이 알뜰히 먹어야지요.^^

    뭐 원글님 까자는 것도 제가 날씬한것도 아니고 그냥 살찌는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생각이 들어서 써봤습니다.
    저부터 반성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789 요즘 신출내기 변호사들의 현실. 1 캐서린 2012/04/26 2,137
100788 맘이 복잡해서...강아지 문제...고민 좀 해 주실래요? 12 웃음 2012/04/26 2,304
100787 고추 10개심고,가지 4개심고,토마토 2개 심엇음,, 13 시골여인 2012/04/26 1,710
100786 대학병원은 퇴원을 강제로 시키기도 하나요? 24 대학병원 2012/04/26 15,601
100785 북한이 도발 예고하는 이유: 돈 좀 주세요! 이거 아닌가??? 3 safi 2012/04/26 707
100784 카드로 보험료 낼때요... 카지노 2012/04/26 645
100783 여행추천 ..... 2012/04/26 661
100782 "반값등록금 위해 '고등교육세' 부담해야" 세우실 2012/04/26 705
100781 유럽인데 빵이 너무 맛있어요 ㅠㅠ 87 2012/04/26 12,635
100780 고양이 동영상-옆집 또 싸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귀요미 2012/04/26 2,087
100779 제모의 계절 3 부끄부끄 2012/04/26 1,194
100778 연근조림하는데 이렇게 끓이면 영양분은 남아있을까요/ 1 영양분이남아.. 2012/04/26 1,131
100777 운동장 김여사 피해여학생..쓸수있는 장기가 폐밖에 없다고..ㅠ 44 캐주 2012/04/26 17,338
100776 날치기만 107건 ‘최다’ 18대국회 부끄러운 기록 2 참맛 2012/04/26 643
100775 타블로를 보면서 생각나는 사람이 있네요 8 봄바람 2012/04/26 1,744
100774 지마켓 문자 서비스 없어졌나요? 2 지마켓 2012/04/26 945
100773 초록마을 봄에 하는 세일 했나요?아직 안했나요?? 1 초록 2012/04/26 1,170
100772 모든 튀김을 2번 튀겨야 할까요?? 3 연근튀김 2012/04/26 1,534
100771 난 무슨이상이 있는걸까요 답답 2012/04/26 634
100770 트루맛쇼 감독, 이번엔 ‘MB다큐’…“웃기면서 슬퍼” 4 우리는 2012/04/26 1,260
100769 CJ 오클락 쇼핑에 뚜레주르 쿠폰 벌써 매진인 거에요?? 1 .. 2012/04/26 858
100768 발레로 몸매관리하시는분들 ~ 6 2012/04/26 3,462
100767 티브를 없애려 해요..근데 3 개콘 때문에.. 2012/04/26 912
100766 경찰에 고발 당햇는데요,,,,잉잉,,,ㅠㅠ 33 별달별 2012/04/26 13,422
100765 은성밀대 아직도 파나요? 1 걸레질 싫어.. 2012/04/26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