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패할 확률이 적은 식이요법은 쌈식사같아요
1. 흑
'12.4.27 10:13 AM (72.213.xxx.130)식욕이 땡기네요. 사진도 없는뎅 ㅜㅜ
2. ..
'12.4.27 10:15 AM (110.8.xxx.186)여름에는 채소값이 싸서... 그 다이어트 해도 될거같네요 ^^
겨울에는 채소값이 비싸니...
근데.. 김밥은 희한하게 밥도둑인거 같아요..
한개 두개 집어 먹다보면 금방 두줄 세줄...
김밥 한줄에 밥 한공기는 될텐데... ㅠㅠ3. ㅇㅁ
'12.4.27 10:28 AM (122.32.xxx.174)쌈이나, 나물비빔밥같은 한식 좋아하는 분들은 적용해보면 좋겠내요
저처럼 쌈도 한식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해당무...-.-;;;
쌈을 별로라 하는 이유는 손바닥 위에 풀떼기를 올려놓고 싸먹는다는것 자체가 귀찮고 맛있다는 느낌이 없더라는...ㅠ
삼겹살 먹을때도 쌈보다 파절이랑 같이 먹는 이유가 귀찮고, 고기와 야채가 입안에서 섞이면, 고기 고유의 맛이 희석되고해서리 그렇다는... -.-;;;4. 쌈킬러
'12.4.27 10:42 AM (115.140.xxx.84)전 얼마전부터 깻잎쌈에 꽂혔어요.
깻잎 여러장 부채처럼 손바닥에 다닥다닥 붙인다음 밥이랑 고기조금에
풋고추 이럼 배부르죠.
어릴때부터 작년까지는 상추 배추킬러였어요.
근데 ㅠㅠ 이젠 나이가 들었는지 상추나 생배추쌈을 먹으면 속이 차가워지네요.5. ...
'12.4.27 11:05 AM (183.98.xxx.10)과일이 비싸니까 채소로 비타민을 섭취해보자는 생각에 쌈을 좀 자주 먹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동네마트에서 사다보니 이것도 꽤 비싼거에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일키로에 칠천원대에 무료배송으로 살 수 있길래 어제 처음 배달받아서 두끼 먹었거든요. 뭐 제가 안 좋아하는 매운맛 쌈도 들어있고 태어나서 그렇게 큰 비타민은 첨 봤다싶을 만큼 엽기적인 크기의 비타민도 들어있고 하지만 마트 반 값이라는 게 너무 맘에 들어요. 어제 저녁도 오늘 아침도 밥 반공기에 엄청 배불러요... ㅅ제가 만들었지만서도 쌈장도 어찌나 맛있던지요 ㅋㅋ
6. 음
'12.4.27 11:57 AM (222.112.xxx.121)칼로리,식이요법의 대상으로 보면 채소 한소쿠리가 30kcal의 가치군요.
채소가 키워지고 큰 정성과 과정, 그 자체의 가치로 보면 그렇게 흡입하기 어려울 듯 하거든요.
음식을 칼로리의 대상,용도로 보지말고 가치에 집중하면 저절로 다이어트 될 것 같아요.
여러 사람의 노동, 정성을 생각해 보면 그거 부담되서 많이 먹어지겠어요?
남기는 음식 없이 알뜰히 먹어야지요.^^
뭐 원글님 까자는 것도 제가 날씬한것도 아니고 그냥 살찌는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생각이 들어서 써봤습니다.
저부터 반성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