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인 동생 김장을 매년 해줍니다
어언 십수년째
오늘 김치 어떠냐고 부족하면 더 줄까 했더니
김치가 맛없어서 버려야 할것 같다네요 김치가 곰팡이 슬고 썩는것 같다면서
사먹는게 훨 맛있다네요
겨우 한살많은 언니가 동생이랍시고 김장해서 처묵으라 주고 반찬 날라주면
말을 이따구로 후려치네요
언니 알기를 우습게 아는 동생 이젠 안바줄랍니다
글타고 돈을 달라했나...참내
이젠 더 이상 국물도 없다 잡것아!
미혼인 동생 김장을 매년 해줍니다
어언 십수년째
오늘 김치 어떠냐고 부족하면 더 줄까 했더니
김치가 맛없어서 버려야 할것 같다네요 김치가 곰팡이 슬고 썩는것 같다면서
사먹는게 훨 맛있다네요
겨우 한살많은 언니가 동생이랍시고 김장해서 처묵으라 주고 반찬 날라주면
말을 이따구로 후려치네요
언니 알기를 우습게 아는 동생 이젠 안바줄랍니다
글타고 돈을 달라했나...참내
이젠 더 이상 국물도 없다 잡것아!
사먹으라 하세요.. 김치 담는게 얼마나 힘들고 신경쓰이는 일인데.. 82보면 여형제 없는게 속편한거 같아요..
우리 남편도 김치나 장 이런 얘기 하면 당장 누나에게 달라 할거라 전화한답니다.
그럼 제가 깜짝 놀라서..말리죠.
남자들은 받아 먹고 항상 얻어 먹으니 김치는 말만 하면 나오는 줄 알아요.
안 해본 미혼도 마찬가지구요.
당장 관심 끊어보세요. 알아서 사 먹든지 하겠죠.
머하러 주고 욕드시나요.
못된 동생이네요
복을 발로차요
어디 사먹는거랑 비교를...
앞으로 무 꽁다리 하나도 주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