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압력밥솥에다 밥을 하고있어요.
그런데 여직껏 아무 문제없이 밥이 잘 되었었는데,
제목 그대로 삼일전부터 계속 밥을 태우네요...ㅠㅠ
그게 좀 이상한게..전에는 밥을 앉히고나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칙칙~하면서 추가 돌아가는 소리가 나잖아요~
그런데,삼일전부터는 이 소리가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나질않아요.
대신,손잡이쪽에서 김이 치익~소리를 내면서 빠진다고(?)해야하나..여튼 그런 증상을 보이네요.
그래서,손잡이쪽에서 김빠지는 소리가 나거나 빠지는 김이 보이면 얼른 압력밥솥 양쪽손잡이를
다시 살짝 만져주면 김내는 소리가 없어지고 조금있다가 추 돌아가는 소리가 나는 동시에 이미
밥은 탄 냄새가 나기 시작해요..++;;
이거 뭐가 문제일까요~~
밥솥은 구입한지가 이삼년 정도 되었구요,
그간 문제되었던 적은 한번도 없이 아주 맛있게 밥이 잘 되었었어요.
어젠 현미에 기장,칠보리,수수,할맥,현미,흑미...거기에 서리태까지 넣어서 밥을 한건데
으앙~~뚜껑을 열어보니 반은 태운것 같아요...T.T
왜 손잡이쪽으로 김이 빠지는지도 모르겠구요,
왜 그간 잘되던 밥이 계속 타는지도 모르겠어요.
혹시 아시는 82님들 계시면 제발좀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릴께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