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건가요..
제 나이 이제 서른 다섯인데.. 갱년기 초기 증세인가요.. ㅠ.ㅠ
여간해선 얼굴이 잘 안빨개지는 체질이었는데
그래서 술을 댓병 마셔도 얼굴색 하나 안변하기로 유명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술은 한모금만 마셔도 얼굴 빨개져서 민망하고
조금 가슴 두근거릴 일이 있거나 흥분하면 아주 잘 익은 홍시가 되고..
이제는 그냥 집에 가만히 있다가 조금만 움직여도 얼굴이 달아오르네요.
이거 건강상의 문제인가요
아니면 서른 중반의 갱년긴가요 ;;
약을 먹어야 할지.. 무슨 식품을 먹는게 좋을지..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