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여 아이인데요, 수학 기초부터 다질 수 있는 방법 조언이 필요 합니다.

중3 수학 기초 조회수 : 2,972
작성일 : 2012-04-24 16:42:04

외국서 들어와서 언어도 안되고 수학이 많이 딸리는데

비교나 경쟁하는걸 싫어해서인지 몰라도 학원 가는 걸 싫어 해서 보내진 않았어요....

그렇다고 성격, 실력상 인강 동영상 보면서 공부하는 스탈도 못 되고요.

저는 직장맘이고 아이가 학교나 방과 후 수업으로 혼자서 한다고 하면서

가고 싶을때 가서 하고 와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ㅠ

그런데 이제는 알아 들을 만 한지,,, 자기도 수학을 잘하고 싶어하네요 .

아이가 끈기 있는 스탈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를 아는 엄마인 제가 바로 기다렸던 타이밍이예요. ㅎㅎ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저도 솔직히 아무 정보도 없고 방법을 몰라서요.

선배 맘님들 ~~

중 1 수학부터 수학을 기초부터 확실히 다질 수 있는 방법들 아낌 없는 조언 부탁 드립니다.

3개월 동안...(불가능 한 얘기 일까요?)

참고로 집은 잠실이고요,

아이가 순간 이해력은 빠른편이나 ㅎ, 집중력은 짧은편이고 급한 성격입니다.

한국 아이들처럼 공부양이 많지도 않아요,,,

감사합니다.
IP : 180.69.xxx.1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4 4:44 PM (1.225.xxx.12)

    독선생 과외를 붙이세요.
    3개월은 무리 같습니다.

  • 2. ㅇㅇ
    '12.4.24 4:47 PM (211.237.xxx.247)

    저도 전문 과외선생님을 권합니다...
    아이가 하려는 의욕이 있다면 전문 과외선생님이 답입니다.

  • 3. 중학수학 기초
    '12.4.24 4:49 PM (180.69.xxx.157)

    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 몰라요...
    이제 어느정도 알아듣다 싶어서 그래도 과외보다 저렴한 학원을 보내 볼까 했는데 학원은 추천 안 하시나요?

    그럼 3개월 동안이면 어느 부분까지 목표를 잡아야 하는지도 좀 부탁 드립니다,,,

  • 4. ㅇㅇ
    '12.4.24 4:53 PM (211.237.xxx.247)

    원글님
    목표 그런거 다 소용없습니다..
    아이가 하고자 하는 아이라니까 드리는 말씀인데
    그냥 아이와 선생님의 몫으로 남겨두세요..
    정말 하고자 하는 아이 + 실력있는 전문 과외선생님
    이 조합이면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을겁니다

  • 5. 분당 아줌마
    '12.4.24 4:57 PM (112.218.xxx.38)

    저희 아들이 과외를 꽤 했는데
    그런 학생의 경우 중1 방정식이랑 함수부터 이해해야 다음 과정을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제 생각에 대치동에 가시면 요즈음 개별 학습 봐 주는 학원이 많다고 하니 어머님께서 순례를 한 번 해 보세요.
    제 생각에는 방정식, 함수가 학년 올라가면서 내용이 더 많아지니 일단 1학기이니 함수 개념부터 잡고 차차 진도 나가세요.

  • 6. ==
    '12.4.24 4:59 PM (211.108.xxx.32)

    학원은 아마도 입학할 수 있는 반이 없을지도 몰라요.
    저도 과외 샘 추천드립니다.

  • 7. 중학수학 기초
    '12.4.24 5:00 PM (180.69.xxx.157)

    대치동, 개별 학습 봐 주는 학원이 아무래도 저렴 하겠죠?

  • 8. ..
    '12.4.24 5:05 PM (1.225.xxx.12)

    딱 까놓고 말씀드릴게요.
    지금 3학년인데 1.2 학년 기초부터 다 잡아 지금의 3학년 진도를 따라가려면
    '저렴'은 생각하지 말고 시작하세요.

  • 9. 현실적으로
    '12.4.24 5:08 PM (114.206.xxx.199)

    학원은 힘들어요.유명한 학원에서는 잘하는 아이들을 선호하고 실력이 비슷한 아이들로 한 반이 만들어져야하는데 그것도 어려우니까요.
    교과서를 복습하는 수준이라면 성실한 대학생에게 과외를 하고~이 경우 엄마가 진도나가는 건 확인하셔야 해요~ 어느 정도 기본이 된 후 전문과외를 하시면 어떨까요?
    저희아이가 정말 잘 가르치신다는 분께 힘들게 과외를 했는데 어려운 심화와 진도를 잘 빼는 분이라서 별 효과가 없었어요.그래서 형같은 대학생에게 노트 쓰는 법부터 차근차근시키고 있어요.

  • 10. 저도중3맘인데
    '12.4.24 5:19 PM (203.226.xxx.157)

    사실 지금도 좀 늦은감이 있네요.
    하지만 따님이지금 공부할 의지가 있는듯하니
    얼른 과외쌤 알아보세요.
    지금 놓치면 정말 수포자(수학포기)
    될수밖에 없어요.

  • 11. ...
    '12.4.24 5:56 PM (121.166.xxx.81)

    저희 아이랑 상황이 약간 비숫하여 글 남깁니다

    대학생은 하지마시고요 전문 과외선생님과 중3과정과 중1,2 과정 동시에 나가시면
    아마 여름 방학끝날때쯤은 중 1,2과정이 끝나 있을 것 같아요

    중2나 중 3나 특히 중요해요 이 과정은 고등학교때도 필요합니다

    마음 조급히 먹지마시고 천천히 해서 올해안에 완벽히 끝낸다 생각하고 하세요..

  • 12. ,,,
    '12.4.24 6:03 PM (61.101.xxx.62)

    과외선생님 찾을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중간고사 끝나면 곧장 교과서부터라도 7가 8가 9가 복습시키세요.
    교과서가 정말 감탄이 나오게 잘 설명되있습니다.
    그 다음 익힘책 다시 구입해서 그 수준부터 풀려서 체크하시구요.
    자기가 어디를 모르는지 알고 있어야 도와주기가 쉽죠.
    어차피 수학은 선생님이건 부모에게건 배우는건 잠깐 혼자 죽도록 풀어봐야 늡니다.
    근데 공부시간이 짧으면서 수학 잘하길 바라는건 모순처럼 들려요.
    실제 방학때는 하루 종일 수학만 하는 애들도 있습니다. 그런 애랑 경쟁하면 누가 잘할거 같으세요.

  • 13. Wkrb
    '12.4.24 6:04 PM (211.246.xxx.211)

    저렴 생각하면 제대로 할 수 없는데 왜 자꾸
    상황은 개별 독선생 지도 받아야 할 상황이면서
    저렴을 얘기 하시는지 좀 안타까워요.

  • 14. ...
    '12.4.24 7:59 PM (180.70.xxx.131)

    보습학원 빼고는(바로 집앞) 학원은 갈데가 없을거에요. 진도도 못 빼고요. 개인과외 밖에는...

  • 15. 중학수학
    '12.4.25 12:42 AM (180.69.xxx.157)

    여러가지 아낌없는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441 한우 먹는 사람들은 mb에게 감사하라 1 ........ 2012/05/01 678
103440 페이스페인팅 자료 어디가 많을까요? 2012/05/01 485
103439 펌글...요즘 안산엄마들 카페에서 시끌한 어린이집사건 내용입니다.. 4 안산 2012/05/01 2,416
103438 교회다니는연옌, 성당 다니는연옌.... 9 궁금.. 2012/05/01 4,542
103437 9살 카시트에 태웠다고 과잉보호 엄마되었어요. 17 ㅡ.ㅡ 2012/05/01 4,470
103436 첼로와 플룻 중 더 빨리 배울 수 있는 악기 4 음대 전공하.. 2012/05/01 3,701
103435 대구경북이 학교 무상급식률 가장 낮네요.. 9 dd 2012/05/01 1,046
103434 어떤 이름이 좋나요? 5 이름~ 2012/05/01 752
103433 이명박 정부와 삼성 5 카누 2012/05/01 969
103432 갱년기, 힘들다 13 공감 2012/05/01 4,443
103431 부동산(토지) 매매계약서를 행정당국에 제출해야하나요? ... 2012/05/01 671
103430 은행원은 왜 노동자인지 모르겠네요.. 40 좋겠다 2012/05/01 7,196
103429 사랑비 보신 분들 모이세요.(스포유) 2 우왕 ㅠㅠㅠ.. 2012/05/01 1,373
103428 80년대 만화주제곡도 종종 불렀던 가수인데... 6 누구였더라... 2012/05/01 1,117
103427 남편의 칠거지악 론. 10 어이상실 2012/05/01 2,678
103426 광우병과 늘어나는 알츠하이머와의 상관관계 - 오늘의유머 2 참맛 2012/05/01 1,622
103425 쇼핑몰 사기는 어디로 신고하면 되나용? 1 쇼핑몰 2012/05/01 692
103424 서울 한복판 공원에서 살인사건…범인 추적중 1 참맛 2012/05/01 1,876
103423 왜 이렇게사람이 없나했더니 3 ㅁㅁ 2012/05/01 2,291
103422 스맛폰에서 음악 들을때 폴더 지정 할 수 없나요? 3 스맛폰 2012/05/01 774
103421 MBC노조 “임시직 기자 동료로 인정치 않겠다” 4 세우실 2012/05/01 1,596
103420 최고의 고통중에서 누구를 찾으세요 2 절대자? 2012/05/01 1,480
103419 남자아이 이름 골라주세요~~ 7 ^^ 2012/05/01 1,626
103418 키톡 게시물 어떡게 저장하시나요? 6 쪽가위 2012/05/01 1,318
103417 냄새 맡는 ‘검역쇼’…“광우병 발견하면 특허감” 6 호박덩쿨 2012/05/01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