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임시 주차 어떠세요?

글쎄..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12-04-24 16:23:19

가끔 남의 아파트 주차장에 임시 주차를 합니다.

낮엔 주차장이 많이 비어있고 그 인근 상가나 주변 볼 일로 잠시 주차하거든요.

눈치는 보이지만 슬쩍 대곤 하는데..

오늘 경비실 딱 앞에 있는 주차코스에 차를 대는데 경비 아저씨가 머라 하네요.

이해는 하는데..그래도 그 아파트에 있는 상간데 잠시 대도 되잖아요?

그걸 떠나서 낮에는 주차장이 한산한데 서로 인심 쓰는 것도 정 아닐까요?

그 아저씨는 요상하게 그 경비실 주변에 과일 트럭, 간식 트럭도 요일 바꿔가며 잘 대고 있더만..

낮에 주차 잠깐 하는 거 가지고 그러네요.

그 아저씨 할 일이니 이해는 하지만 어느 정도 서로 배려해 줄수 있는 문제 아닌지?

제가 무리한 걸까요?

IP : 125.135.xxx.1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4 4:25 PM (211.108.xxx.32)

    원글님 같은 분이 한두 분이 아니다 보니 경비원 입장에서는 단속할 수밖에 없을 것 같구요.
    그런데 그 근처 상가 온 거면 당당하게 말씀드려도 될 것 같은데..아닌가요?

  • 2. ..
    '12.4.24 4:26 PM (1.225.xxx.12)

    네, 무리세요.

  • 3. ...
    '12.4.24 4:32 PM (211.244.xxx.167)

    님 집 차고 비어있다고 생판 모르는 사람이 와서 슈퍼잠깐 다녀온다고 주차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4. ...
    '12.4.24 4:39 PM (175.114.xxx.240)

    간식트럭이나 과일트럭등도 대부분 아파트 상가에 어느정도 돈 내고 주차하고
    장사하는거 아닌가요? 울아파트는 그렇거든요 그렇게 요일 바꿔가며 돈내고
    장사하신답니다
    님의 경우랑 같지 않지요...

  • 5. ..
    '12.4.24 4:42 PM (180.229.xxx.147)

    원글님은 잠시잠깐이라곤 하지만 그렇게 말하곤 하루종일 주차하는 분들도 많을거구요....
    이런건 아예 첨부터 딱 잘라 원천봉쇄하는게 경비원입장에선 원칙이지 싶습니다.

  • 6. ..
    '12.4.24 4:42 PM (14.47.xxx.160)

    그게 공간의 문제라기 보다는 보안? 에 더 신경쓰여서 그렇지요.
    주민들 차는 아시다시피 등록증 다 제출하잖아요.
    혹여 주차장에서 사고내고 도망가도 찾지못할수도 있고.. 세상이 험하니
    어떤 차량이 들어올지도 모르구요..

    심할지 모르지만 내 앞마당 넓다고 아무나 와서 주차하지는 않잖아요.

  • 7. ...
    '12.4.24 4:50 PM (168.248.xxx.1)

    잠시 주차는 괜찮다 싶은데요.
    문제는 잠시 주차하는 사람이나 대놓고 일주일동안 안 찾으러 오는 사람이나 똑같이
    "요앞에 상가에 가는데 잠시만 주차할께요."라고 한다는거죠.
    과일트럭이나 간신트럭은 밤에 주차장 붐벼서 어디 차한데 누일곳 없나 헤멜때는 자리 비우는게 확실하잖아요.

  • 8. 그 아파트는
    '12.4.24 5:00 PM (125.135.xxx.131)

    주변에 아줌마들이 야채나 야쿠르트를 펼쳐 놓고 팔기도 하구요.
    상가도 제법 크게 형성돼 있어요.
    그래서 거길 이용하는 분들은 경비실 앞에 떳떳하게 대고 잠시 사도 안 되겠나 싶구요.
    우리 아파트도 오래된 아파트라..주차 공간이 넓거든요.
    그래서 모임때도 엄마들이 우리 아파트에 차 대고 놀러갔다 오기도 하고 그러는데..
    인근에 볼일이 있으면 한산할 땐 서로 편의를 봐주면 안 좋겠나 생각했어요.
    다들 불편해하시니 제가 생각을 바꿔야겠네요.

  • 9.
    '12.4.24 5:00 PM (175.114.xxx.11)

    제가 사는 아파트에는 아예 상가 방문객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따로 있어요.
    상가도 큰 편이고 주변에서 마트가 입점된 곳은 제가 사는 단지 뿐이라 방문객이 많아요.
    상가 방문객 주차 공간은 입출차 관리 따로 안하는데 주민 주차 공간으론 들어갈 수 없어요.
    이런 경우가 아니면 양해를 구하고 잠시 주차해야겠죠. 안해주면 어쩔 수 없고요..
    경비원이 할 일을 하는 데 인심, 배려, 정을 강요하기엔 요즘 세상이 좀 그래요.

  • 10. ??
    '12.4.24 5:16 PM (111.118.xxx.122)

    트럭 장사 들어오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이지요.
    아파트 상가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런 장사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그 아파트 부녀회든 어디에서든 허가를 받고 하는 것이지만...
    님은 허가를 받은 게 아니잖아요.

    물론, 주차장 한가한 시간에 외부인이라도 주차 잠시 하는 건 허용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경비 아저씨께서 잘못하신 건 없는 듯 합니다.

  • 11. ...
    '12.4.24 5:50 PM (14.63.xxx.54)

    경비아저씨는 그런 차들 때문에 주민들한테 항의 받아요.

    상가랑 붙어있는 아파트들은 주차 문제로 분쟁이 많구요.

    차라리 그 아파트에 잘 아는집 양해구하고 방문한걸로하는게 더 나을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704 일렉기타를 구입 할려하는데요 어떤걸 살까요? 3 기타 2012/05/02 816
103703 에버랜드에서 디카를 잃어버렸어요. ㅠ.ㅠ 3 덜렁이 2012/05/02 1,637
103702 집안 대청소 하시나요? 12 대청소 2012/05/02 2,722
103701 저희 시어머니 좀 말려주세요. 5 neungo.. 2012/05/02 1,870
103700 심성은 정말 착한데 일을 못하는 사람... 9 고민이다.... 2012/05/02 4,539
103699 옆집 소음에대해 현관에 편지붙여놨는데요 ㅠㅠ 42 에효 2012/05/02 18,351
103698 일기쓴거 잘썼다고 아이들앞에서 읽게 하는거.. 9 초등6 2012/05/02 1,327
103697 노 대통령 추모전시회 다녀왔는데 6 zzz 2012/05/02 1,658
103696 목디스크인 분들 계세요? 2 ㄱㄱ 2012/05/02 1,304
103695 아직도 이런 부모, 이런 샘 3 학부모 2012/05/02 1,267
103694 수학문제 풀어주세요? 4 미소 2012/05/02 929
103693 날씨가 정말 변덕스럽고. 괴기스러운것같아요. 1 .... 2012/05/02 927
103692 저 우울증인가요?무기력증인가요? 오류가 나서 이어서 씁니다 2 미소 2012/05/02 1,221
103691 100분 토론을 보는데....... 9 -_-;;;.. 2012/05/02 2,074
103690 카시트에서 120된 아가가 30분 넘게 울엇어요 1 dkrl 2012/05/02 1,702
103689 저 우울증인가요? 아님 무기력증인가요? 1 미소 2012/05/02 1,420
103688 "살려주세요" 비는 아이, 어린이집에 무슨 일.. 5 샬랄라 2012/05/02 2,280
103687 서울에... 알려주세요... 2012/05/01 598
103686 서울 경기도 주변에 평일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6 ㅇㅇ 2012/05/01 2,381
103685 잠실피부과 추천바랍니다. 5 피부과 2012/05/01 3,870
103684 독립세대주... 전입신고 문제... 좀 알려주세요. 2 어렵네 2012/05/01 8,438
103683 싱글맘 살아내기 17 고되다 2012/05/01 5,172
103682 장롱면허 부활시키는 중인데 무서버요 ㅜㅜ 다 처음에는 그러셨나요.. 7 장롱면허 2012/05/01 2,192
103681 ‘BBK 특종’ 방송 앞두고 ‘이상호 기자의 손바닥뉴스’ 전격 .. 1 참맛 2012/05/01 1,179
103680 월급에서 상여금 400프로이면,,어찌되나요? 2 .. 2012/05/01 2,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