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에요..
담임선생님이랑 상담했는데 수학, 과학쪽으로 영재성이 보인다고 가을에 영재추천해줄테니 준비하라시네요.
제가 무슨 준비를 해야 하나요? 했더니 이런건 타고나는 거라 준비해도 소용없긴 해요..하시네요.
그러면서 다른 학부형들에게 자기가 이런말 했다고 하지 말라네요..소문나면 안 좋다고..
아이는 5학년이고 수학,과학쪽을 좋아하긴 하는데 담임선생님이 콕 찍어서 말씀하시니 고민중이네요..
어떻게 준비시켜야 하나요?
아이가 억지로 하는 공부는 안 좋아해요..
남편이나 저나 공부시키는 주의가 아니어서 이제까지 학원도 거의 안 보냈어요..전반적으로..
여긴 강남이라 학부형들이 저보고 좀 별나다라는 식으로 바라보긴 해요..
우선 kage가서 테스트라도 받아봐야 되나요?
아이를 영재원보내고 나중에 그쪽으로 잘 나가는 건지 아님 그냥 스펙정도로 생각해야 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남편은 애가 조금 더 좋아하는 것뿐인데 괜히 선생님이 바람넣었다고 무시하라고 하구요..
제생각엔 선생님이 그정도까지 봐주셨는데 무시해버리기엔 아이가 아깝다는 생각도 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