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시험

공무원시험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12-04-23 19:30:30

전자과3학년에 다니는 아들이 전화가왔습니다.

죽어라고 공부해도 답이 없다네요 ㅠㅠ 수학에 발목잡히고 학점은바닥이고..

학교그만두고 공무원시험준비하고싶답니다.

늘성실하고 애살이 많은 아이였는데..정말 ...속상하고 진로를 잘못잡아서 미치겠습니다.

공무원시험.....아!!!  답답한마음에 ............어찌해야하나요.........

IP : 121.151.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12.4.23 8:22 PM (121.147.xxx.151)

    얼마나 공부하면서 좌절을 느꼈으면
    학교까지 포기하겠다고 하겠습니까?

    학생이 원하는대로 한 번 해보라고 하세요.
    전공이 어렵다면 아무리해봐야 힘들죠.
    학과친구들과 경쟁에서 한 수 밀린다고 생각하니
    암담하겠죠.

    오히려 졸업 후 몇 년씩 취업 시험 보다 때려치는 것보다
    지금이 훨 낫다고 생각하시고
    공무원이던 전공을 바꾸던지 생각해보세요.

  • 2. 나도야
    '12.4.23 8:37 PM (175.117.xxx.67)

    우리 아들도 꼭 님 아들과 같은 과에 학점도 제일 밑바닥... 문과 성향애을 이과에 보냈으니.. 공부가 넘 힘들었나봐요.. 그것도 제가 우겨서 그 과를 보냈어요..지금 까지 후회 합니다.

    그래서 행정학 복수 전공하고 3학년 마치고 휴학하면서 공무원 시험준비 했어요..그다음해 첫 시험은 떨어지고 그다음해 합격해서요...공무원시험은 점말 초장에 열심히 해서 빨리 붙어야지 부모 고 당사자고 시간을

    끌면 괴로워요..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그러나 항상 가능성이 있으니 한번 믿어보고 시작해보세요

  • 3. 자몽
    '12.4.23 10:17 PM (211.246.xxx.238)

    윗님 아무리 취업이 잘된다 해도 지금 적성에 안맞아 3학년도 힘들다는 학생이 평생 전공살려 회사다니며 살 수있을까요??아니라고 판단되면 빨리 목표를 선회하는것도 방법이라고 봐요.저야 공대 나와 전공 살려 공순이 노릇하고 있는데 워낙 이과 체질이라 가능한거고 본인 성향이 수학 물리 젬병인데 절대 전공살려 평생 회사 다니는거 불가능하다고 봐요. 아직 어리시니 전과나 다른 방향도 골고루 고민해보세요. 인생 길게 보시고 정말 원하는게 뭔지 적성이 뭔지부터 파악해보세요.

  • 4. ................
    '12.4.24 12:40 AM (121.151.xxx.181)

    답글들감사합니다 ..저희도 내내 고민하고 머리를 짜봐도 답이 없네요ㅠㅠ 공무원시험도 장난아니고....영어는 곧잘하는아이라서 그냥 그럭저럭졸업는게 나을런지...방금 도서관이라고 ...통화했네요 자기도 어떻게 해야좋을지모르겠다고...

  • 5.
    '12.4.24 11:07 AM (115.93.xxx.82)

    공무원 셤보단 취직이 쉬울겁니다...
    학점 조금만 되도 이공계쪽은 정말 취업잘되거든요...
    아직 좀만더 노력해보라고 하세요...

    정 안되면 그때해도 늦지않아요...
    다버리고 새로배우려면 전공이 아깝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817 커피 넘 맛있어요^^ 2 .. 2012/06/04 1,847
113816 모바일 신청했는데 이거 언제하는건가요??? 1 민주당경선 2012/06/04 613
113815 대통령 “초등학교 숙제 적게 내라”특별지시 11 추억만이 2012/06/04 2,010
113814 민주당 대표 경선 때문에 알바 득실한거 보니.. 1 -- 2012/06/04 859
113813 드라마 뭐 볼까요 추천해주세용 2 나무 2012/06/04 1,184
113812 국카스텐 - 한잔의 추억.... 장난 아니네요 ㄷㄷㄷ 9 가창력 2012/06/04 2,593
113811 햇빛 때문에 얼굴의 절반만 확 늙은 운전사의 얼굴, 충격 2 2012/06/04 2,799
113810 불법사찰 재수사도 부실… ‘박영준 윗선’은 못 밝혀 3 세우실 2012/06/04 876
113809 동요대회!! 좋은 동요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1학년맘 2012/06/04 2,631
113808 아래층 인테리어 공사 소음 5 dbfl 2012/06/04 3,490
113807 40대 초반인데요. 짧은 반바지 입으면 흉한가요? 27 40대 2012/06/04 5,590
113806 우리 동네에 강*동치킨이 생겼는데요 3 .. 2012/06/04 1,602
113805 고속도로에서 후진하는 차 9 콩콩 2012/06/04 2,361
113804 재촉전화 해도 될까요? 고민 2012/06/04 598
113803 매실엑기스 맛이 어때야 잘된건가요? 1 궁금 2012/06/04 2,290
113802 체험학습.. 디저트.. 2012/06/04 375
113801 얼음 정수기 어디가 좋나요? ... 2012/06/04 902
113800 알뜰바자회하는 초등학교 없나요?? 여름 2012/06/04 1,031
113799 혹시 대우 드럼세탁기 mini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2 친정엄마 사.. 2012/06/04 1,512
113798 음식을 잘 못해요...근데 시아버지가 근처로 이사오시는데...... 7 에쓰이 2012/06/04 1,838
113797 방과후 교사 포화상태인가요? 5 SJmom 2012/06/04 2,336
113796 유근피가루 쉽게 먹는 방법 있을까요? 1 어리수리 2012/06/04 4,992
113795 4살짜리 아이 소풍 보내야할지 고민되네요. 6 소풍 2012/06/04 1,399
113794 실버 주얼리 이쁜 곳 아시는 분요? 1 은반지 2012/06/04 1,038
113793 pc화면 모든 창이 다 닫힙니다. 1 컴맹 2012/06/04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