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수님들..연애상담합니다.

미워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2-04-23 14:41:21

만난지 얼마 안된 늙은연인입니다..

저(35살)는 지금이라도 연애답게 연애하고 싶은데, 지금 남친(40살)은 하는 공부가 있어요.
저를 거부하거나 그러는 건 아닌데 그냥 뭔가 제 성에 안차는 느낌.
30대 중반이니 20대같은 열정일 수는 없고 저도 그 때와는 많이 다르지만,
그냥 어제 문득 서운하면서 신경질이 나면서 막 화가 납니다.
상대가 헤어지고 싶어하지는 않습니다.만나면 많이 좋아해줘요. 그건 분명한데..
음.. 그냥 항상 제가 더 좋아서 안달난 느낌.. 그게 불만의 주요소인 것 같아요.
그리고 머리는 항상 제가 굴리고 있는데 남친이 항상 제 위에서 저를 다 내려다 보고 있는 느낌...
그래서 답답해요 ㅠ.ㅜ

돌파구가 없을까요?

고작 생각해 낸 것이 연락두절해서 본심 알아보기인데, 남친이 넘어가지 않을 듯도 싶구요..

 

말다툼하고 며칠 연락두절을 해 본적이 있었는데, 다시 연락을 하면 그냥 절 받아줍니다. 그게 당시에는 고마운데...

저는 더 많이 표현하고 그러길 원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 거 같기도 하고..

너무 첨부터 뜨거우면 금방식으니 만족해야 싶기도 하고..

표현 강도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저와 맞지 않는 사람일까요?

사람의 됨됨이는 제 기준에서 만족하는데요...

IP : 14.35.xxx.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일에몰두하세요
    '12.4.23 3:05 PM (115.143.xxx.81)

    남친을 2순위로 강등시키는 겁니다..남친이 불붙을때까지 ^^;;;
    그 일은 님 자아발전관련된거면 좋고요..취미생활도 ^^
    주말에 이따금씩은 개인 약속을 잡으시구요...

    이렇게 두어달 하면 남친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그래도 미적미근하면 놔버리세요..;;;

    님에게는.. 남친보다는 님이 소중해요
    남친을 너무 좋아하던 모습대신...
    님 자신에 몰두하는 쿨한모습 보여주세요..
    연인이던 부부이던..각자의 영역과 각자의 시간은 꼭 필요한 거에요..

  • 2. 렌지
    '12.4.23 4:06 PM (203.226.xxx.131)

    조언 그런거 다 필요없고 실천밖에 없습니다
    원글님도 아시겠죠 이제것 살면서 들어온 수많은 연애 조언들...관심 끊는 수밖에 없어요 사람심리가 그렇잖아요 상대방이 안달나면 난 더더욱 이성적이 되고 나중엔 거만하게 즐길지도 몰라요 나쁜게 아니라 원래 사람이 그렇습니다 남자란 종족은 더 심하니까요 남자 연락에만 반응하고 님의 충만한 에너지는 다른곳에 쓰세요..

  • 3. ..
    '12.4.23 10:03 PM (119.69.xxx.85)

    결국엔 더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인법!!
    해결책은 내가 그 사람보다 덜 좋아하기!!

    즉..다른곳에 정신분산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746 아기 낳으면 꼭 남편이랑 따로 자야 하나요? 23 4개월 된 .. 2012/06/28 4,340
123745 주식중독은 못 고치는 거죠? 5 같이살기싫다.. 2012/06/28 4,334
123744 대구 효성여고, 전교생 위안부 기금마련 팔찌 구매 눈길 9 참맛 2012/06/28 1,584
123743 저희 밭의 고구마가 죽은 원인이 뭘까요? 17 고구마 2012/06/28 3,380
123742 부산에 뇌경색 잘 보는 대학병원 추천 좀...ㅠㅠㅠㅠㅠㅠㅠㅠ 6 asdf 2012/06/28 4,787
123741 초1문제 알려주세요 3 바람 2012/06/28 1,133
123740 기미를 가리는 화장법이어요 10 ... 2012/06/28 10,552
123739 여기다가 자식 몇 명 낳을지...물어보는글이... 5 제가 이상 .. 2012/06/28 1,467
123738 인덕션 1 쿠쿠아줌마 2012/06/28 1,092
123737 저는 결혼해도 아기 못낳을꺼 같아서..울었어요 18 .... 2012/06/28 5,322
123736 우리나라는 아이들에게 너무 관대한듯.. 19 안녕 2012/06/28 4,007
123735 섹스리스로 고민하는 분들 많은데요 2 죄송한말씀 2012/06/28 3,295
123734 7세 아들 학습지 계속 시켜야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좋은 말씀 .. 2 학습지 2012/06/28 1,550
123733 신림동 원조순대타운 수정이네 아시는 분?! 3 혹시 2012/06/28 1,244
123732 건보공단 악플남, 흔한 반도의 준공무원의 리플. 참맛 2012/06/28 995
123731 벌에 쏘인 딸 4 눈팅이 밤팅.. 2012/06/28 1,141
123730 느린마을 2 막걸리 2012/06/28 1,194
123729 심영순 향신즙, 향신장 맛있나요? 주문직전입니다... 3 0_0 2012/06/28 3,948
123728 주변에 딸하나만 있는 집이 여럿 되는데 14 자식욕심 2012/06/28 4,427
123727 동네 엄마들을 초대하려 합니다 3 .. 2012/06/28 1,865
123726 추천해주세요 드럼세탁기 2012/06/28 681
123725 현미와 찹쌀현미 싸게파는 곳 2 pianop.. 2012/06/28 2,427
123724 청소할때 화가 치밀지 않으세요/??? 7 청소할때 2012/06/28 2,534
123723 헤드라인뉴스에서 한일협정얘기를 1 Kbs뉴스 2012/06/28 881
123722 딸 하나만 있으신 엄마들 괜찮으신가요 17 딸엄마 2012/06/28 3,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