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심 먹고 커피 한 잔 하며 수다 떨 사람이 없는 직장.

직장 조회수 : 2,858
작성일 : 2012-04-23 13:09:27

제가 그러네요.

외국인 노동자들과 아저씨들만 현장에서 일하고

사무실에서도 저 빼곤 다 남자들인데 그 남자들은 점심 먹자마자 어디로들 가 있는건지.

있다고 해도 수다 떨 상대는 아니지만

..

그래도 잘 지내왔는데 오늘따라 외롭네요.

 

일상을 함께 얘기할 아줌마 동료가 있었음 좋겠어요.

IP : 112.166.xxx.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디오 듣거나
    '12.4.23 1:11 PM (1.251.xxx.58)

    낮잠이라도...아니면 동네 산책(운동)이라도 해보세요.

  • 2. 건설이신가 봐요
    '12.4.23 1:12 PM (112.168.xxx.63)

    저도 그래요.
    큰 대기업 건설사가 중견기업 아닌 이상은
    소규모 사업장 대부분 비슷한 거 같아요

    저도 여직원 혼자고 혼자 업무 다 처리해요.
    점심때 점심 먹을 직원이 없어서 1인분은 배달도 안돼는터라
    아직 점심 안먹었네요.

    김밥이나 한 줄 사다먹으려고요

  • 3. ..
    '12.4.23 1:13 PM (112.187.xxx.132)

    마음 안맞는 사람이랑 둘이 먹는거보다 좋은거라고 생각해보세요 ㅠ.ㅠ

  • 4. ..
    '12.4.23 1:13 PM (58.236.xxx.81)

    저도 수다떨 상대 없는데요.
    어떨땐 차라리 그게 더 감사할 때가 있네요.
    옆 사무실 맘 안 맞는 여직원 둘이 있으니 사사건건
    피곤해 보여서요.^^
    저도 맘 맞는 상대랑 함께라면 직장 생활이 무지 즐겁겠네요.
    혼자 음악듣고 인터넷 보고 업무보고
    나름 적응 중예요.

  • 5. 여기다 수다
    '12.4.23 1:15 PM (183.109.xxx.236)

    여기~~ 이곳에~~ 수다 떠세요. ㅋㅋ
    왕창~ㅋㅋ 날씨가 꾸물꾸물 해서 더 외로우신가봐요.
    내일이면 화창하다니 좋아질겁니다.

  • 6. ...
    '12.4.23 1:25 PM (119.200.xxx.23)

    이것이 장단점이 있어요.
    인간관계에 부담이나 스트레스가 없는 대신 외롭죠.
    관계에 치인 사람은 혼자인 것이 부러울 테고 외로운 사람은 함께 대화하는 것이 부러울 것이고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건데
    모두 좋기도 어렵고 한사람이라도 호감가면 다행이구요. 좋지 않으면 혼자가 훨씬 나을 수도 있구요.

  • 7. 우왕
    '12.4.23 1:34 PM (121.140.xxx.69)

    거기 어디에요??저랑 바꿉시다--;;
    이 사무실은 다들 어찌나 말이 많은지 아주 골이 띵해요-,.-
    게다가 저는 원래 말많은 스타일도 아닌데~~

  • 8. 저두요~
    '12.4.23 1:44 PM (118.39.xxx.23)

    여자 혼자예요~

    이젠 편해요..책읽다 졸리면 자고..

    뜨게질 하고...

    하지만 가끔은 이야기 상대가 있었으면 하네요~

  • 9. ...
    '12.4.23 2:28 PM (211.244.xxx.167)

    저도 여직원 혼자에요~
    저는 밥 빨리먹고 조금 눈붙히는게 낙이에요 ㅎㅎㅎ
    가끔 옆사무실 여직원 놀러와서 잠못자는 날엔 오후시간이 좀 피곤해요..ㅋ

  • 10. ..
    '12.4.23 4:43 PM (211.224.xxx.193)

    근데 저런데가 좋은데라는거. 여자들 많은데는 맘 맞는 사람들 잔뜩 잇으면 너무 즐겁지만 안그런데도 많아서 차라리 이렇게 여자 혼자 있는게 나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너무 말을 못해서 입에 거미줄 칠것 같고 답답하고 그렇지만 이상한 여자들 잔뜩 있는 틈서 스트레스 받고 그런다고 생각하면 위안이 될 것 같네요. 오랜 사회생활 경험상 이런데가 좋은데라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046 방문이 파손됐는데요.어떻게 고치나요? 4 ... 2012/04/30 1,091
103045 한의원으로 갈까요 이비인후과로 갈까요? 5 이클립스74.. 2012/04/30 968
103044 4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4/30 745
103043 한선교 의원, 만취 뺑소니 차에 동승 22 ^^ 2012/04/30 3,836
103042 이태리 남자 오지호.jpg 9 캐니 2012/04/30 3,722
103041 무거운 생수통들다가 삐끗했어요..엉엉 4 .. 2012/04/30 1,497
103040 침 잘놓는 한의원 좀 알려주세요 수서역 근처.. 2012/04/30 1,171
103039 웅* 스토리빔 사용하시는 분들 어때요? 2 ㄱㄱㄱ 2012/04/30 881
103038 봄이 자꾸 붓는데..살이 쪄서 그럴까요? 6 무슨병? 2012/04/30 1,750
103037 도와주세요..MSword 97에서 1 .. 2012/04/30 630
103036 동대문운동장역에 가려고 하는데요.. 1 운동용품사려.. 2012/04/30 693
103035 독일 베를린 사시는 분들~ 2 갈비대접 2012/04/30 1,051
103034 페북 없애는 법 알려주세요. 3 ho 2012/04/30 1,350
103033 남편보여줄꺼예요.. 남편한테 화낼만 하죠? 서운할 만하지요? 83 .. 2012/04/30 14,441
103032 밑에. 집에돌아는길이 무섭다는글!저도 올립니다 3 오다리엄마 2012/04/30 2,051
103031 美 언론 "광우병 검사 부실" 1 참맛 2012/04/30 482
103030 초등생 야채스프 먹여도 될까요? 2 야채스프? 2012/04/30 1,624
103029 일본사시는 분들은 거기선 진짜 한국이미지가 어때요? 1 1236 2012/04/30 1,601
103028 4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4/30 808
103027 잠안와서 이것저것보다가... .. 2012/04/30 935
103026 [나꼼수]김용민운동회....동영상1.2 그랜드 2012/04/30 1,155
103025 혹시 기적의 야채스프 만들어 드시는 분 있으신가요? 그리고 냄비.. 8 야채스프냠냠.. 2012/04/30 5,062
103024 나의 오래되었던 친구에게 10 00 2012/04/30 2,989
103023 정인 피처링한 리쌍의 챔피언 노래 정인 노래 .. 2012/04/30 1,099
103022 낮에 잤더니 잠이 안오네요. 1 .. 2012/04/30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