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수유 끝났어요~맛있는 불량식품(?) 뭐부터 먹을까요?

수유끝!!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12-04-23 12:19:34

수유가 끝났네요~

 

임신기간부터 수유기간까지 거의 2년에 걸쳐

몸에 안좋은것 가려먹느라 많이도 참았는데..

이젠 먹고 싶은것 다~~~~먹을 수 있겠어요

육아 스트레스 왕창에 우울증 직전이었는데 나름 먹는걸로 위안이 되네요^^

 

커피 마셨구요

꼬꼬면 처음으로 먹었구요

쫀듸기(이렇게 써있더라구요)도 먹었구요

 

라면도 종류별로 나가사끼, 기스면, 돈라면, 틈새라면, 남자라면 사다놨구요

이다음 뭐먹지? 뭐먹지?

행복한 고민이네요~

 

맛있는 불량식품(?)들 추천해 주세요~~~~^^

 

 

IP : 59.29.xxx.2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3 12:20 PM (122.32.xxx.12)

    맥주에 치킨..
    치맥...

  • 2. ㅋㅋㅋ
    '12.4.23 12:21 PM (72.213.xxx.130)

    알콜이랑 불닭이요.

  • 3. 저도
    '12.4.23 12:22 PM (210.216.xxx.209) - 삭제된댓글

    맥주 추천하러 들어왔어요.ㅋ
    전 애가 아직 없는데 친구들보니 다 맥주때문에 힘들어한걸봐서^^

  • 4. 지나
    '12.4.23 12:22 PM (211.196.xxx.1)

    맥주 맥주 맥주!!!

  • 5. ?????????
    '12.4.23 12:23 PM (121.160.xxx.196)

    님이 먹고 싶었던것 없나요?
    저는 맥주, 치킨 다 싫어해요.

  • 6. 컬컬
    '12.4.23 12:25 PM (121.100.xxx.136)

    저두 얼마안되는 수유기간동안 맥주가 엄청땅기던데...맥주원샷하세요

  • 7. 수수엄마
    '12.4.23 12:26 PM (125.186.xxx.165)

    수유 끝내신거 축하드려요

    저도 수유 끝에 처음 맛나게 먹은게 맥주...안주로 치킨

    맛나게 다 드시더라도...뱃살 생각도 잊지마세요
    첫애때 다 돌아오더니...둘째라서인가요...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넌 상태로 사네요 ^^

  • 8. 저는
    '12.4.23 12:27 PM (218.156.xxx.49)

    일단 애 떼놓고 혼자 외출해서 쇼핑하고 카페모카에 휘핑 잔뜩 추가해서 진하게 마시고 오고싶을거같아요

  • 9. brams
    '12.4.23 12:28 PM (116.126.xxx.14)

    불량 음주를 합시다^^//

  • 10. ...
    '12.4.23 12:30 PM (119.197.xxx.71)

    치맥강추요.

  • 11. 얼쑤
    '12.4.23 12:31 PM (211.207.xxx.145)

    자축파티로 애 떼어놓고 호텔 부페가겠네요.
    님은 그동안 을......마나 참으셨나요. 크크. 다 먹어 다먹어.

  • 12. 저도 맥주추천
    '12.4.23 12:32 PM (112.153.xxx.36)

    치킨에 맥주

  • 13. 수유끝!
    '12.4.23 12:34 PM (59.29.xxx.24)

    지금 돈라면 끓이고 있어요~~
    맥주는 제가 술이 좀 약해서 하이트 미니 한캔으로 만족할듯 싶어요~~
    저녁땐 뭐먹지? 뭐먹지? ㅋㅋ

  • 14. 축하드려요~
    '12.4.23 12:37 PM (218.158.xxx.108)

    칼칼한 떡볶이 어때요~
    매워서 수유땐 못드셨을듯.

  • 15. //
    '12.4.23 12:39 PM (211.208.xxx.149)

    치맥 하려고 왔더니 이미 ㅎㅎㅎ
    전 수유 끝내고 맥주 마셨는데 한 2년반만에 마신거라 그랬는지 담날 덜깨서
    애기 이유식 먹일때 누워서 먹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ㅋㅋ
    '12.4.23 12:39 PM (110.11.xxx.89)

    둘쨰 수유 끝내고, 남편과 와인 한병 비우고, 알딸딸한 기분에 바로 커피전문점 가서 카페 모카 큰컵으로 원샷했던 기억이 ㅋㅋ

  • 17. 장하십니다.
    '12.4.23 12:40 PM (58.236.xxx.248)

    완모수유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18. 부럽. .
    '12.4.23 12:55 PM (112.144.xxx.87)

    부럽네요. . 저도 2년간 몸에 좋은 음식만 가려먹고 있는데. . 다만 저는 암 전력이 있다는게 다르군요. . 저도 이리 환호성치며 홀가분하게 불량식품 먹어도 되는 기쁨의 해방날이 왔음 좋겠네요. . 그런날이 온다면 저는 새우튀김이랑 고추튀김 원없이. . 각종튀김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고. 순대도 간이랑 오소리감투랑 섞어서 포장해다 소금찍어먹고. 소곱창 막창 지글지글 구워 부추무침이랑 실컷먹고. 삼겹살 노릇노릇구워 생마늘얹어 상추싸먹고 오동통 매운맛 너구리라면 사다 청양고추넣고 끓여 밥말아먹고 쥐포한아름사다 구워먹으며 드라마보고 팝콘이랑 콜라마시며 영화보고 교촌치킨 윙 사다 치킨무랑 아삭아삭 씹어먹고 쓰푸드레스토랑가서 질좋은 연어회 실컷먹고. 아우 . . 생각만해도 행복하네요. . 건강히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행복인거 같아요. .

  • 19. 대단해요
    '12.4.23 1:06 PM (210.0.xxx.229)

    그 좋은것들을 애 위하는 일념 하나로 다 참으신건가요?
    저야...틈틈히 라면도 먹고 과자도 먹고 맥주도 쬠씩...ㅠㅠ 양만 적을뿐이지 크게 제약받고 안먹고 그러진 않았는데...
    무슨 음식을 먹던 양껏 맘껏 드세요....완모 추카추카!!!

  • 20. 수고하셨어요
    '12.4.23 1:13 PM (106.103.xxx.31)

    단유후에 방심하면 몸무게 금방 늘어요 ㅠ

  • 21. ...
    '12.4.23 1:20 PM (211.204.xxx.62)

    수유중인데 술빼곤 다 먹는데 나쁜엄만가봐요. ㅋㅋ 첫애때도 그랬은데...

  • 22. --;;
    '12.4.23 1:35 PM (116.43.xxx.100)

    친구가 시원한 생맥주 원샷 했다더라구요...물론 칙힌와 함꼐...^^

  • 23. 매콤한
    '12.4.23 2:01 PM (123.109.xxx.196)

    비빔냉면이요 ㅋ

  • 24. 겸둥맘
    '12.4.23 3:04 PM (175.253.xxx.156)

    막걸리요 요즘 맛도 다양하게 넘 많아요 흐흐흐 추릅 침나온다
    글고 버거킹 와퍼랑 맥도날드 쿼터파운드 어쩌고 버거요 흐흐흐
    떡볶이에 쫄면 흐

  • 25. 저는
    '12.4.23 5:35 PM (115.41.xxx.215)

    매운게 참 먹고싶던데요.
    커피랑 매운 낙지볶음 먹었더랬어요.

  • 26. 임플란트
    '13.9.1 9:34 PM (223.62.xxx.28)

    과자인것가튼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175 스마트폰을 변기통에 던져 버렸는데... 1 약정 2012/07/09 2,101
126174 그래도 당신 보시나요? 그런대로 2012/07/09 862
126173 평창 지금 많이 춥나요?? 2 vudckd.. 2012/07/09 957
126172 클럽메드 어디가 좋은가요? 5 휴식이 필요.. 2012/07/09 2,593
126171 억울하다 자연미인 19 어흑 2012/07/09 6,241
126170 진심으로 이런 서비스 휴대폰에 잇엇으면해요 3 ㅈㅣㄴ심 2012/07/09 1,133
126169 정녕 1층집의 하수구 냄새 잡을 방법은 없나요??? 6 흑흑 2012/07/09 2,759
126168 명주솜이불 왜 비쌀까요? 8 그때 그 이.. 2012/07/09 2,412
126167 우와~강원도 음식이 이렇게 맛있었나요??(초당두부,옹심이 양양떡.. 6 강원도의힘 2012/07/09 3,380
126166 근데 왜 진짜 이쁜애들은 미스코리아 안나오죠? 13 ... 2012/07/09 4,670
126165 한국에서 자연미인은,,,이 여자밖에 없슴.. 36 별달별 2012/07/09 14,446
126164 전자렌지 없어도 구운 마늘 만들어 먹을 수 았을까요? 2 마늘 2012/07/09 1,450
126163 모모와 다락방요괴인가 하는 애니매이션 보신분 계신가요? 3 애엄마 2012/07/09 1,313
126162 전세살이는 참... 맑은물내음 2012/07/09 1,238
126161 미스 코리아 진이 소감을 말할때,,, 3 별달별 2012/07/09 3,651
126160 지금 그대없이 못살아에 나오는 불륜녀.. 연기 어색하지 않나요?.. 1 111 2012/07/09 1,504
126159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생기는 의문의 병 7 。。 2012/07/09 2,886
126158 이런건 타고나는 걸까요, 가정교육일까요? 3 잠시익명 2012/07/09 3,859
126157 모래주머니 떼니 펄펄 날겠어요 4 모래 2012/07/09 2,882
126156 현미밥 씹다가 이가 다 아플지경이네요 ㅠㅠ 7 현미밥 2012/07/09 1,794
126155 김치담그는데 감자 넣어도 되나요? 11 맛있는 김치.. 2012/07/09 8,519
126154 요즘 에버랜드 회원권 할인행사 혹시 있나요~ 재가입인데 2012/07/09 1,085
126153 카카오톡 친구추천 1 은하수 2012/07/09 1,214
126152 저, 주제넘은 짓 하려고 하는데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9 조언바람 2012/07/09 2,077
126151 하얀 이불은 잘 관리가 되나요? 12 ㅎㅎ 2012/07/09 8,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