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무김치 담아야 되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459
작성일 : 2012-04-23 10:49:21

저는 김치 종류를 전혀 안 좋아하는데

남편은 여러가지 김치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반찬가게에서 이김치 저김치 다양하게 사다먹어요..

혼자 먹기 때문에 먹는 양이 많지 않아서 오육천원 주고 사면 일주일 이상 먹는데

저보고 열무김치를 담아달라고 성화네요...

제가 먹어보지도 않은 김치...먹고 싶지도 않은 음식을 담으려니 마음이 무겁습니다....ㅠ.ㅠ

간이 잘 맞아야 먹을 수 있을텐데 걱정이 많네요...

 

솜씨 좋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킥톡의 좋은 레시피 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저도 가서 찾아보긴 할건데 해보신 분 중 성공하신 분 계시면 관련 레시피 알고 싶네요...

IP : 119.71.xxx.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린
    '12.4.23 11:09 AM (118.32.xxx.118)

    열무 김치 레시피는 왠만 한건 다 괜찮을 거예요.
    너무 짜지만 않게 담는거랑 마구 버무려서 풋내 안나게 그냥 설렁 설렁 무친다 싶게 담으셔야 해요.
    그러고는 맛있게 익히는게 맛의 50%인듯해요..
    양은 한단도 많으실듯한데 저희 집도 열무 한단, 얼갈이 한단 하면 다 못먹고 버리게 되더라구요
    열무랑 얼갈이 사셔서 반씩만 담고 남은건 나나물 해드셔도 좋을듯해요.

  • 2. ...
    '12.4.23 11:16 AM (119.71.xxx.30)

    마늘이 필요하던데...빻아서 냉동해놓은 것 밖에 없네요....ㅠ.ㅠ
    이거 넣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녹말 가루가 없는데 감자 삶은 물 쓰라는 분 계시던데
    감자 삶아서 물만 쓰고 감자는 걍 버리나요??

  • 3. 프린
    '12.4.23 11:22 AM (118.32.xxx.118)

    냉동 된것도 되요
    그리고 바로 드실거면 녹말가루나 전분 없이 하는것도 맛있어요..

  • 4. ...
    '12.4.23 11:23 AM (119.71.xxx.30)

    쪽파도 넣을건데 쪽파는 안 절이고 그냥 넣는지도 궁금해요..

  • 5. ...
    '12.4.23 11:37 AM (119.71.xxx.30)

    필요한 재료들을 다시 사야되서 오늘은 힘들 것 같은데 어제 산 열무...낼 담아도 괜찮을까요??
    야채실에 넣어뒀거든요....

    필요한 재료가 왜 이리 많은지...
    걍 사 먹는게 싸겠구만....인터넷으로 열무김치 검색해서 계속 보고 있는데 방법이 왜 이리 다양할까요??ㅠ.ㅠ

  • 6. ...
    '12.4.23 12:03 PM (119.71.xxx.30)

    핑계 아닌 핑계인데요...
    여럿이 먹으면 담아 먹음 좋은데...
    딱 신랑 혼자 먹으니 한단 담아서 안 버리고 다 먹을지 걱정이예요...
    재료비에 수고에....
    솜씨가 좋으면 쉬이 담고 맛있게 먹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생전 처음이라 돈 낭비, 시간 낭비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어차피 하는거니 내일 필요한 재료들 사와서 정성껏 한번 해보려구요..^^;

  • 7. 시골할매
    '12.4.23 12:11 PM (118.43.xxx.208)

    반찬은 정성이면 다 라는 생각입니다.
    정성이라는 것이 평화스러운 몰입이라할까?
    마음이 뒤숭숭하면 간을 잊어요.
    반찬은 간이 맞으면 최고인데...

  • 8. ...
    '12.4.23 12:13 PM (119.71.xxx.30)

    제가요...간을 잘 못 맞춰요..
    치명적이죠...에휴...ㅠ.ㅠ

  • 9. 저는
    '12.4.23 12:17 PM (211.205.xxx.139)

    열무김치 감자쪄서 합니다 그런 국물이 진짜 시원해요 간은 좀짜다 싶게 담가야 간이 맞아요 요즘 어린열무가 많아서 저는 열무 간안하고 그냥 담그고 하루지나서 냉장고에 넣고 먹는데 울애들이 너무 잘먹어요

  • 10. 주부
    '12.4.23 6:08 PM (124.199.xxx.177)

    저는님 열무 간 안하고 그냥 담그신다고 하셨는데 절임을 안하신단 말씀인가요?

    감자 넣고 담그면 맛있을 것 같은데 좀더 자세히 재료랑 과정 설명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140 태국 자유여행 3 여행 2012/04/30 3,037
103139 코숫코에서 파는 영양제들 2 ... 2012/04/30 1,604
103138 캘리포니아롤 저녁에 싸서 담날 먹을수 있을까요? 4 미안하다 2012/04/30 910
103137 [원전]박원순 서울시장 취임6개월, ‘원전하나줄이기’ 종합대책’.. 5 참맛 2012/04/30 2,047
103136 고춧가루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1 없어요 2012/04/30 727
103135 아이들 성장호르몬 고민하시는 분들...한번읽어보세요 4 순리대로살아.. 2012/04/30 3,685
103134 캠핑?할때 준비물 3 장비 2012/04/30 2,308
103133 여자 키 158cm 103 솔직히 2012/04/30 17,274
103132 광우병 발생에도 무대책…"당장 죽는건 아니다".. 4 ㅡㅡ 2012/04/30 901
103131 해외여행이냐 제주도냐 11 여행 2012/04/30 1,946
103130 저처럼 여름에 긴바지만 입는 분 계세요? 4 걱정 2012/04/30 6,052
103129 예단이불 문의 드려요 5 곧 ... 2012/04/30 2,086
103128 우아 박원순시장의 보도블럭 정책 정말 맘에드네요 - 오늘의유머 7 참맛 2012/04/30 1,847
103127 박근혜 민생탐방, "박근혜'만' 보인다" 2 세우실 2012/04/30 965
103126 카카오스토리 동서가 친구하자고 하는데 10 형님 2012/04/30 4,155
103125 아파트 관리소 직원들 어떠신가요? ,, 2012/04/30 1,485
103124 하트모양 호박 보신 적 있으세요? 하트호박 2012/04/30 1,482
103123 외국다녀온 중학생 중간고사 점수 문의 2 왜그럴까 2012/04/30 1,760
103122 안산 터미널에서 고대안산병원까지 택시가고 갈 거린인가요 ,,, 2012/04/30 1,049
103121 164에 55인데요.. 뱃살이 쳐져있어서 테가 안나요. 3 체격. 2012/04/30 2,332
103120 타고난 절약 정신 (궁상스러움)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 10 궁상 2012/04/30 4,153
103119 나꼼수 정신 못차렸지요 27 이해안가요 2012/04/30 2,534
103118 전에도 글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남자아기이름 때문에 1 아가이름 2012/04/30 1,406
103117 여자애들 신발요~ 1 2012/04/30 616
103116 예능계통 정말 더럽고 치사해서...(펑할께요ㅠㅠ) 27 하소연 2012/04/30 1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