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아파트 이사와서는 이상하게 아무리 적게 나와도 5만원대 좀 쓴다 싶음 여름 아닌데도 9만원 정도가 나오더라구요
원인이 뭘까 전에 아파트보다 왤케 많이 나올까 싶어 찾아봤는데..
전등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당 55W 짜리가 방은 2개 화장실은 한개 거실엔 3개 부엌엔 2개 이렇게 들어가더라구요
해서... 식탁위 전등을 오스람 램프 11W짜리로 교체
식탁위만 켜도 부엌 다 커버할수 있어서... 물론 좀 어두워요
거실은 전등 한개만... 하지만... 안 켭니다.
왜냐면 벽등 한개 설치 led보담은 밝은 오스람 11w짜리..
그리고 거실저 끝에는 led장 스탠드...
물론 어둡습니다. 40평정도 되구요
형광등만 하겠습니까? 하지만 거실에선 애들 놀고 (책 아니구) 티비밖에 안 보는데 말이지요 밝은 전등이 그닥 필요치 않습니다.이렇게 세 곳켜놓으면 나름 분위기 있습니다.
저는 전구색 불빛 완전 싫어해요 덥고... 그래서 주광색으로 다 했구요
애 공부방 한개만 형광등 2개 에 led램프, 다른방들 3개는 다 1개씩만 넣었어요
첨엔 쉽지 않아요 밝은 불빛 그립고... 하지만...
전기세가 아껴진다 아껴진다 하면 참을수 있어요
그러고 나니 겨울에 찜질매트 2개 계속 사용해도 전기세가 6만원으로 뚝 떨어지더군요 2월1일에 다 바꿨는데 1월엔 전기세가 96,000원이었는데요.
아마 앞으론 찜질매트도 잘 안쓰게 될테니 더 떨어지겠지요
참...
화장실... 55w짜리 등이 항상 눈에 가시였지요? 젤 많이 껐다 썼다하는 등이니...
그런데 이놈이 어느날 번쩍 하면서 가더니 등을 바꿔 끼워도 안되고...
그래서 잘됐다 싶어 이케아 집게 등으로 갈아탔어요 아마 좀 더 절약 되지 않을까요?
화장실에 밝은등 뭐가 필요한가요?
물론 초기비용은 다 합하면 17-8만원 정도 들겠으나.. 앞으로 뽑고도 남을듯해요
일주일에 2-3번 식기 세척기 돌리고 냉장고 김치냉장고 밥통 컴퓨터 하루종일 티비 두대 세탁기 이틀에 한번 요렇게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