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나이많으면 결혼하기 많이 힘들까요??
돈 조금있고(큰돈 아니어도 혼자 충분히 먹고사는정도의) 외모가나쁘지 않다해도 힘든가요??ㅠㅠ
나이먹어도 자기인연있어 결혼잘하는 경우는 거의 없나요??ㅠㅠ
1. ㅇㅇ
'12.4.22 10:17 PM (211.237.xxx.51)있긴 있겠찌만 아무래도 선택의 폭이 좁아지다 보니...
자신의 수준을 낮추지 않으면 눈에 안차다보니 가기 힘들죠..
나이들어도 인연 만나는 경우야 왜 없겠어요.. 있기야 하겠죠..2. 나이 보다는
'12.4.22 10:19 PM (175.197.xxx.113)상태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3. ..
'12.4.22 10:21 PM (211.246.xxx.124)결혼잘한단의미는 꼭 경제적조건등을 말하는게 아니라
심신건강과 가치관등이 올바른 진국인 남자요..
결혼 늦게함 이상한 남자들만 남아있단 글을 여기서만해도 많이봐서요..4. 여기서 괜찮다고 하면 뭐합니까...
'12.4.22 10:22 PM (222.116.xxx.180)남자쪽에서 나이 많으면 일단 열외라고 생각하는데....
5. 푸른연
'12.4.22 10:22 PM (59.23.xxx.104)확률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왜냐면 여자 나이 35-6세부터 시작되는 30대 후반 이상이면, 1. 남자들이 2세 출산 힘들다고 기피합니다. 2. 나이들수록 정신세계 특이하고 뭔가 결함이 있는 남자들이 노총각으로 남을 확률이 높아요. 3. 주변에서 소개도 안 들어와요.
나이들어도 용케 인연찾아 결혼 잘하는 케이스 있긴 하겠지만, 힘드니까 웬만함 40전에 하십시오.6. ..
'12.4.22 10:22 PM (211.234.xxx.60)회사에 40넘은 사람 결혼하는거 한명 봤어요. 군인인지 군의관하고 결혼했다 하던데. 과장이고 외모 괜챦은데 41 42 정도되니 계속 안가더하구요. 30후반도 그렇구요. 노총각들도 괜챦은데 안가더군요. 독신으로 사는 분위기에요.
7. ㅇㅇ
'12.4.22 10:23 PM (211.237.xxx.51)결혼 늦게 함 이상한 남자들만 남아있다고요?
그럼 여자들은요.. 여자는 이상한 여자들만 남아있나요?
같은 얘기를 남자들한테 해주면
결혼 늦게 하면 못생긴 여자들만 남아있다고 하더군요...
즉.... 그렇지 않다라는 거죠..
잘 찾아보면 좋은 사람들도 있어요..8. ...
'12.4.22 10:24 PM (114.207.xxx.186)인연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이어지더군요.
제가 아는 40대 여선생님, 봉사활동 정말 열심히 하시며 사셧는데 같이 봉사하던 연하남이 그분
고운 마음에 반해서 열렬히 구애 8살 나이차에 결혼했어요.9. 인연
'12.4.22 10:24 PM (175.199.xxx.146)요즘은 나이랑은 상관없는것같아요
제 친구들 보니 34살에 만나지 1달만에 결혼날잡고 결혼한 친구 있고
35살에 사귄지 얼마안된 동갑이랑 결혼한 친구도 있고
35살에 두살연하랑 결혼한 친구도 있고
36살에 동네 엄마들 소개로 사귄지 얼마안돼서 동갑이랑 결혼한 친구도 있어요
얼마나 하면 잘하는 결혼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잘한것같네요~~
물론 아직 결혼안한 친구도 있긴 있구요10. ..
'12.4.22 10:25 PM (123.212.xxx.218)공부안하면 시험붙을 확률 적을까요?급의 질문이네요 ㅋ
일반적으로 그게 당연한거죠,
아시면서 물으시기는 ㅎㅎ
다만 그거외에 고려사항도 많기 때문에
나이많아도 잘 갈 사람은 잘가고 그러는 케이스도 있는거죠.11. -_-
'12.4.22 10:26 PM (210.222.xxx.204)나이 먹은 노처녀 입장에서 점 두개님 말씀 좀 어이없음.
12. ...
'12.4.22 10:32 PM (121.164.xxx.120)제동생이 36인데 소개팅 할때마다 남자들이 사귀자고 난리...
이쁘고 날씬해요
많지는 않지만 돈도 있구요
근데 본인이 결혼생각이 없어요
전 언니지만 동생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멋있어요 일도 열심히 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자기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는거
성격도 밝고 쾌할해서 그런지 남자분들도 다들 호감 있어 하던데요
나이 많다고 여자로서 매력이 떨어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13. ..
'12.4.22 10:32 PM (211.246.xxx.226)같은 조건이면 한살이라도 어린게 당연히 유리하죠 이건 남자고여자고 예외없습니다
14. 흠,,
'12.4.22 10:34 PM (211.222.xxx.83)여자들 시각에 이쁜 여자들, 남자들 시각에서는 별로인 경우가 많아서요.
사실, 객관적!으로 이쁘면 일단 나이가 많든 적든 짝을 찾는데 불리할 거 없거든요.
나이 들었어도 운동 열심히 하고, 몸매 관리, 피부 관리 철저하면 그리 주눅드실 필요 없어요15. ,,,
'12.4.22 10:38 PM (119.71.xxx.179)심신건강과 가치관등이 올바른 진국인 남자......결혼한 남자들중에도 이런남자가 흔하진 않을듯요.
그냥, 초식남?들이 많은듯해요. 여자한테 큰 관심없는...여자도 마찬가지구요...16. 여기다
'12.4.22 10:39 PM (175.192.xxx.91)물어보는 심정 이해하지만
하등 도움 안되요...
여기서 나 40살에 연하남 만났다고 해도 그게 원글님 경우가 될 확률이 있는것도 아니고..
여기서 나 40살인데 도통 멋진 남자 못만나겠드라 해도 그게 원글님 경우가 되라는 법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그냥 본인 현실에서 좋은 남자 찾아보세요.
그게 젤 빨라요.17. 00
'12.4.22 10:51 PM (92.74.xxx.104)님이 조건이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하나 본데요. 제가 남자라면 ( 두루 두루 결혼하기 무난한 ) 34살 여자 안 만날래요. 이쁜 20중후반도 만날 수 있는데 구지 손해(?)보는 장사할 필요 없잖아요. 물론 생활하면서 자꾸 겪으면서 정들면야 장사없겠지만 소개팅, 선은 안하겠습니다. 이쁘다 해도 관심안생길것같아요. 상큼한 20대 중후반 만나보려 노력하겠죠.
18. brams
'12.4.22 10:59 PM (116.126.xxx.14)저도 윗님 말대로 여기다 그런걸 물어보는건 하등 도움이 안될것 같습니다.
왜냐면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기 때문이죠.
윗님중에 34에 이쁘고 날씬해도 선자리 안들어온다는 분도 계시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제가 이쁘고 몸매좋은 케이스도 아니었음에도 35 넘게도 선자리는 끊임없이 들어왔었고 제 후배도 지금 35이 넘었지만 어제도 전문직 남성과 선도 보고 왔고 그 친구의 경우에도 계속 선자리가 들어오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제가 아는 언니는 40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연하의 남자들의 대쉬가 끊이질 않기도 합니다.
반대로 지금 20대 후반인 후배들이 선자리가 안들어온다고 투덜대기도 하고 연애는 어떻게 하냐고 징징거리기도 하구요...
그야말로 사람마다, 환경마다, 자기의 의지마다 남자를 만날수 있는건 천차만별입니다.
여기에 백날 질문해도 남자 안생깁니다.
정말 결혼하고 싶다면 친구들이나 주변에 전화를 걸어 닥달을 해보세요.
그게 젤 빠른 방법이죠19. 00
'12.4.22 11:09 PM (92.74.xxx.104)윗님에게 순수한 질문인데요.
혹시 집안이나 본인 조건(직업 지위..미모) 탁월하신가요? 40넘은 언니분도 그렇고..
일상의 스뎅 미스들에겐 전문직 선자리 언감생심이죠..20. ..
'12.4.22 11:17 PM (211.234.xxx.60)34 35세 정도면 선자리 들어오죠. 그게 30후반 40넘어가면 어렵죠.
21. 지인
'12.4.22 11:58 PM (61.4.xxx.136)결혼에 뜻없었고, 자기 일 하면서 열심히 살았어요.
근데 40 넘으면서 갑자기!!!!!!!!! 이렇게 살다 늙어 혼자 감당해야 하는 것이 많은 것을 깨닫게 되면서
가정을 일구면 그 불안감에서 좀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대요.
그래서 그때부터는 선 들어오는 걸 이전과 다르게 일단 보기는 하겠다 하더군요.
그 지인은 절세가인도 아니고, 스팩도 소위 말하는 일류는 아닌데도,
주변에서 들이미는 선자리가 계속 이어졌어요.
그 선배는 심지어 저런 사람하고도 선 보나? 싶은 조건 차이 현격한(제 3자의 시각에서 볼 때 그런) 사람도
일단 신청이 들어오면 다 보겠다고 했어요, 일단 만나보고 결정한다고.
근데, 그 선배 나이가 올해 45인데, 본인 나이보다 많은 사람은 선이 안 들어왔어요.
많아야 43세 자영업 남자더라구요.
참 신기하다 싶었어요.
그 선배는 아직 결정은 못 한 상태지만,
40 넘었다고 결혼 잘 하는 경우는 없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사람 나름이겠죠...........22. ..
'12.4.23 12:59 AM (180.69.xxx.60)나이 많다고 싫어하는게 아니라 2세를 낳기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더군요. 소개해주려고 하면 특히 남자쪽 어른들이 그걱정 하더군요.
23. 행복영순위
'12.4.23 9:02 AM (112.165.xxx.238)저도 나이많은 미혼으로써 힘들다는생각은 들어요.일단 여자입장에서 보면 괜찮은 남자가 없어요.선에 나오는 남자들 키가 심하게 작든 대머리든 장남에 직업이 안좋든 그렇구요.가족관계복잡한사람도 있구.경제적으로 어려운사람도 있구요. 또 어케 성사되어도 일단 여자가 나이많으면 출산때문에 남자쪽에서 기피하는것도 맞고요.지들도 나이많으면 정자활동이 떨어지는데 그건모르고 일단 여자나이들면 임신이 힘들다생각하니깐.
그런데 인연이 될라면 또 모르죠.좋은사람만나서 행복하게 살수도있는거죠.
사람일은 언제나 모르는거예요.일단 결혼하면 빼도 박도 못하지만 결혼전엔
일단 희망은 있는거예요.24. 현실적으로
'12.4.23 6:09 PM (119.149.xxx.223)집안 외모 학벌 경제력 모두 갖추었다면 30대중반까지는 충분히 시집잘가고 그 조건이 안되면 서른넘으면 힘든거같구요 그냥 터무니없이 눈높고 노느라 시간보낸거면 힘들지만 골드미스여서 조금 늦추지신거면 걱정안하셔도될꺼같아요
25. 고착
'12.4.23 6:34 PM (118.223.xxx.63)여자나 남자나 혼자 오래살면 혼자만의 삶의 터득법에 익숙해지죠.
그것 때문에 상대와 어울리기 더 힘들수도 있고
지혜가 생겨 더 잘 조화스러울수도 있죠.
남과 비슷하게 살기 원하는 사람은 비슷하게 꾸려가지만
거기에서 조금 벗어난 사람들은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안 한 사람이 적으니까 만날 확률이 적은거고
까다롭구나 인지하기 쉬운거죠.
일단 기회가 적어요.26. 주변을 보니
'12.4.23 7:31 PM (121.147.xxx.151)나이들어 스펙이 괜찮은 여자라도
외모와 몸매가 좋으면
괜찮은 남자 만나지만
어느 하나가 딸리면
남자도 한 두개 딸리는 쪽과 결혼하더군요.
스펙 은 좋은데
외모가 좀 딸렸던 분은 아이 딸린 이혼남과 결혼
외모 출중한데 스펙 평범녀는
나이 차 많이 나지만 초혼남과 결혼
남자 직업 돈 평범
외모출중 대학전임녀는
나이 비슷한 유학파 초혼 의사와 결혼27. 아름드리어깨
'12.4.23 7:46 PM (121.136.xxx.119)주위에서 약사인 37세 여자분과(외모 괜찮았음) 대기업 출신 비슷한 나이 남자분 연결해주려고 했는데 남자분이 거절하더라구요.
남자들 외모 많이 따지지만 결혼은 우선 2세 문제를 먼저 생각하는듯해요.28. 맞아요
'12.4.23 8:05 PM (182.211.xxx.36)40세넘으면 정말 정말 결혼하기 힘듭니다
게다가 예쁨이라는것도 나이가 43세 이상이되면 이성이 매력을끌 정도로 확 눈에 끌리기도 힘들어요
(자연의 섭리) 이자 (연예인도 나이는 못 감추잖어요)
저는 꼭 결혼보다는 어느정도 경제적인 면을 열심히 보충해주고
주변에 친구 (많지도 않은 몇명의 친구)와 무엇이라도 재미있는것을 만들어두어
하루하루 유쾌하게 사는 것이 휠더 현명하다고 봅니다
어떡게 보면 결혼을 안하던 못하던 신이 주신 또하나의 선물이라고 생각하면서요29. ,,,
'12.4.23 9:20 PM (14.46.xxx.91)서른일곱이 마지노선인것 같더군요..그나마 신혼에 빨리 노력하면 아이 한명은 낳겠지 하는...
서른아홉부터는 곧 마흔인데 애나 가질 수 있겠나..폐경이 얼마 안 남은거 아닌가..뭐 그런 분위기더라구요.30. ....
'12.4.23 10:00 P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인연은 벼락같이 오는거라 생각하지만 일단 좀많다싶으면 후취자리 소개가 자연스럽더군요
31. 일반론은 필요없어~
'13.11.18 3:22 PM (61.32.xxx.147)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는 거 같던데요..
남자들도 나이 먹으면 매력 없어지는 건 똑같던데요 모...
피부도 여자들보다 더 금방 나이드는 거 같구..
경제력도 40 넘어가면 남자들도 힘들어 하는 거 같구...
집안도 복잡해 지고.. 성적 능력도 그렇구...
그냥 20대, 30대나 똑같은 거 같애요...
남자들도 현실을 인정하고, 여자들도 현실을 인정하고..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타협을 하는 거죠..
여자만 외모가 중요한 것도 아니구요...
나이 먹은 남자들 이쁘게 봐 주는 것도 쉬운 건 아니니까요...
왕콩깎지가 있긴 하겠죠...^^
나이도 많은데 여자가 이렇게 걱정부터 하고 선보러 나가면 남자들 지쳐 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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