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애들은 시험 때 되면..

밥값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2-04-22 10:13:11

시험! 시험! 하면서 호들갑 떨면서 공부한다고 도서실, 독서실 간다 어쩐다 열의를 내요.

집에서도 제법 공부도 하는 듯 하구요.

집에서 하면 제가 슬쩍 보기도 하니까 어떤지 파악이 되는데..

도서관이라도 갈라치면 하루종일 안 보이니 어쩌는지 믿고만 있는데..

매번 그러면 전 큰 기대를 하게 되죠.

저렇게들 열심히 하니 성적이 잘 나오겠지..

그러나 결과는..아니구요.

게다가 진단테스트 해보니, 시험 기술이 약하다고..

제가 봐도 그런 면이 보이거든요.

시험도 친구들끼리 마음만 붕 떠서는 시험 공부 한다고 야단인데 정작 집중은 얼마 못 하는 건지..

집에서 조용히 하라고 해도 공부는 스스로 하는 거라 해도..

자꾸 친구들이랑 한다고 호들갑만 떨며 저러고들 있으니..

머리 컸다고 지 타입으로 공부 한다고 하는데 다 큰 애들 일일이 제가 코치 하려 해도 안 먹히고..

이번에도 이렇게 애들 믿어보기만 해야 할까요?

어떻게 애들 가진 열의에 효능을 좀 보태주면 좋을지..?

IP : 125.135.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22 10:30 AM (211.237.xxx.51)

    솔직히 요즘 각자 방이 있는 세상에 도서실 독서실보다 자기방에서 공부하는게 훨씬 효율적이죠.
    왔다갔다 하는 시간 굳고요.
    그럼에도 도서실 독서실 찾는 이유는 아마 다른 사람들이 공부하는걸 봐야 자극이 되서인가본데
    실제로 도서관 같은데 가보면 공부하는 애들보다 놀러온것 같은 애들도 많아서
    마음만 오히려 흐트러지기 쉽다고 봐요.,
    그냥 집에서 조용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주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 2. 잘하는 애들은
    '12.4.22 2:13 PM (14.52.xxx.59)

    거의 집에서 해요
    길에서 버리는 시간없고,잠깐 자도 엄마가 확실하게 깨워주니까요
    모든 자료가 다 집에 있고 모르면 부모님이나 검색으로 찾아야 하니 독서실 절대 안가요
    그리고 애들하고 모여서 뭔 공부를 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549 어벤져스 보다 중간에 나왔어요 5 방구석요정 2012/04/29 2,085
101548 친구와 소풍후 기분이 별로예요. 61 인간관계 2012/04/29 15,176
101547 면세점에서 구매할 가방 추천해주세요~ 2 면세점 2012/04/29 1,418
101546 아쿠아슈즈는 등산용으로 어떤가요? 11 발아파 2012/04/29 2,623
101545 우리 시어머니는 토요일 마다 저한테 전화를 하실까요 -_- 24 왜왜왜 2012/04/29 11,627
101544 여러분들의 중고등학생 통금시간 몇신가요(딸이 물어보래요) 18 그냥 2012/04/29 7,520
101543 저는 한복을 좋아합니다 21 적도의여자 2012/04/29 2,543
101542 살빼려 채식한다는 친구에게 다른 친구 왈.. 20 걍웃자고 2012/04/29 10,822
101541 서프라이즈 보셨나요? 10 .. 2012/04/29 3,210
101540 올해는 벚꽃 핀지도 모르게 지나갔네요 아아 2012/04/29 590
101539 계란찜 만드는 법 10 30된자취생.. 2012/04/29 2,629
101538 키돌이 약 키성장에 정말 효과가있나요? 1 phycla.. 2012/04/29 1,778
101537 시세이도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3 rollip.. 2012/04/29 1,289
101536 중학생 큰아들이...남편같네요 32 엄마 2012/04/29 9,282
101535 사람들 쳐내는거 말이에요 9 ... 2012/04/29 2,785
101534 무리수 x의 소수 부분을 y 라고 할 때 y가 0일 수도 있나요.. 1 수학 2012/04/29 929
101533 남산통신님은 이제 중계 안하시죠? ㅋ ㅠㅠ 4 ... 2012/04/29 1,177
101532 둘째 돌 지나니 셋째 생각이 문득문득 드네요 ;;;;;;;;;;.. 15 이러면안돼 2012/04/29 3,209
101531 [속보] 태국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 8 샬랄라 2012/04/29 1,364
101530 파파존스 피자 어떤게 제일 맛있나요? 8 흐음.. 2012/04/29 2,696
101529 내가 피해망상자,나치, 인종차별주의자라고? 7 별달별 2012/04/29 1,277
101528 중3딸... 15 .. 2012/04/29 3,988
101527 화풀이로 쿵쿵거리는 윗집 1 시끄럽다. 2012/04/29 1,336
101526 방구라국의 현실 1 별달별 2012/04/29 956
101525 어제 티비계약하고 왔는데 오늘 취소해도 될까요? 4 왠지 찜찜해.. 2012/04/29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