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4학년인데 암내가나요
오늘 자기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난다고
남편이 그렇거든요
이것도 유전인가요
아이가 엄청 신경쓰는데 수술해줘야하는지 어디병원을 데리고 가야하는지요?
그런데남편 암내는 직접 맡아야 나는걸 알지 평상시 옆에 가도 암내가 난다는걸 모르거든요
아 정말 이일을 어찌해야하나요?
자식 키우는게 왜이리도 힘이드는지요?
1. ...
'12.4.21 10:48 PM (211.243.xxx.154)네. 유전이에요. 저희 친정아버지가 그러시고 제 남동생 둘이. 친정어머니가 남동생 중1때인가 수술해주셨어요. 그래도 평생 데오도란트 쓰고 살더라고요.
2. ㅈㄷㄱ
'12.4.21 10:52 PM (125.178.xxx.169)저두 기억이 나네요..중 1때 반 여자친구가 이쁘고 깔끔하고 공부도 잘하고 그랬는데 암내가 났어요..엄마가 그랬다 하더라구요.주위에서 반응할 정도 아니면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데오도란트 좋은거 많이 나오니 쓰게 하면 될것 같은데요..저도 요즘 초4 아이 때문에 자식 키우기 쉽지 않구나 느끼지만,,암내 정도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3. 그게
'12.4.21 11:38 PM (211.207.xxx.145)평생 나는 머리냄새보다는 훨씬 낫지 않나요 ?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간단히 시술한다는데요.4. 풍요로운오늘
'12.4.21 11:44 PM (124.254.xxx.101)자기전에 샤워하고 식품첨가용 목초액 뿌려주시면 다음날 암내 잡을수 있어요. 저도 아버지 유전으로 중학생때부터 암내가 났는데요, 수술까지했는데도 보상성 부작용만 왔구요.. 대오도란트도 효과가 없었는데 목초액으로 잡았어요^^ 냄새가 지독한데 뿌리고 3시간정도면 목초액냄새는 다 날아가요~ 스마트폰으로 댓글쓰기 귀찮았지만 도움이될까해서 썼어요^^
5. 음
'12.4.21 11:54 PM (112.150.xxx.78)암내 여자아이한테는 정말 신경쓰이는 일입니다. 본인스스로도
유전적인건 사춘기가 오면서 시작되는데 요즘은 빠르군요
아직 어려서 심하진 않을듯 한데
데오도란트 일단 좀 사용해보시고 심하면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 받게 해주세요.
옷 자주 갈아 입게 하시고..
목초액은 어떻게 쓰는건지 모르겠지만 암내나는 사람은 겨드랑이에 땀이 갑자기 쭉 나는 경우가 많아서 땀 억제 시켜줘야 합니다.6. +++
'12.4.21 11:57 PM (125.186.xxx.48)풍요로운 오늘님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어디서 구하셨고 바르는 방법하고 며칠간으로 발라야하는지도요^^7. ...
'12.4.21 11:59 PM (14.46.xxx.91)수술은 옆사람도 인식할만큼 괴로울때 하는거지 본인만 알 정도면 청결 관리만 해도 되지않나요.
8. 풍요로운오늘
'12.4.22 12:28 AM (124.254.xxx.101)저는 땀샘제거수술을 받았는데 보상성으로 손발로 땀이 나더라구요.. 근데 암내는 그대로 나요ㅠㅠ땀과 상관이 없나봐요.. 그래서 수술은 추천드리지 않아요. 암내는 땀 한방울도 안흘려도 나거든요... 그리고 목초액은요 여러군데가 있는데 저는 목초사랑에서 주문했어요 류창열목초액? 인가 사람얼굴있구 식품첨가용으로 된거요. 스프레이통에담아서 칙칙 뿌려주시면 되어요. 목초액은 아무거나 쓰셔도 되지만 꼭 식품첨가용으로 사세요.. 불순물이 없답니다
9. 풍요로운오늘
'12.4.22 12:31 AM (124.254.xxx.101)아 그리고 매일매일 자기전 샤워하고 촉촉히 뿌려주고 마르면 옷입고 주무시면 돼요 아침에 씻지 마시구요^^ 저 완전 암내가 심해서 학창시절에 고생 많이 했는데 대학생때 목초액을 알게되어 그뒤론 신경안쓰게되었어요^^
10. ***
'12.4.22 12:44 AM (125.186.xxx.48)오늘 님 그럼 매일 매일 바르는거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요 옷에는 묻지 않을까요?11. 청결
'12.4.22 1:04 AM (220.255.xxx.142)아침 저녁으로 샤워하고 데오도란트 하루에 여러번 뿌리고 다니면 남이 느낄정도로는 안 날거예요.
12. 조이
'12.4.22 6:38 AM (203.226.xxx.52)겨드랑이암내,감사합니다
13. 전지니
'12.4.22 5:42 PM (211.197.xxx.118)예전에 집으로 오는 과외 선생님이 처음오실때 암내가 나서 딱 알겠던데 얼마뒤 수술했는지 안 났어요 좀 있으면 사춘기도 시작 될텐데 수술 해 줄 수 있으면 꼭 수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