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복vs 일에서의성공..둘중 택하라면 어떤걸 택하고 싶으세요?

.... 조회수 : 3,817
작성일 : 2012-04-21 20:11:35

 

 

남자복과 일에서의 성공중 택하라면 어떤걸 택하고 싶으세요?

 

저는 일에서성공하는거요.

사람맘은 언제 변할지 모르지만

일에서 성공해서 따라오는 돈이나 명예는 온전히 내것이니....

물론 둘다 잡으면 최고겠지만 그런 복을 하늘이 다 줄거 같진 않고...

 

여러분은 어떤걸 택하시겟어요??

IP : 211.201.xxx.2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1 8:16 PM (211.36.xxx.227)

    남자복이요

  • 2. ...
    '12.4.21 8:18 PM (122.42.xxx.109)

    울나라 여자들한테 이런 질문을 하시다니요 뻔할 뻔자죠.

  • 3. ..........
    '12.4.21 8:24 PM (121.139.xxx.140)

    남초에서 건너온 여자혐오하는 사람들은 댓글좀 안달았음 좋겠네요

  • 4. 사람살이인데
    '12.4.21 8:31 PM (115.140.xxx.84)

    좋은 남편이랑 오손도손 해로하고싶어요

  • 5. 아놔
    '12.4.21 8:37 PM (211.246.xxx.95)

    왜케 82에 남자들이 많아요? 그것도 잉여 궁상남들이 자꾸댓글다네요 Jk도 남자인가요?

  • 6. ㅎㅎㅎㅎ
    '12.4.21 8:50 PM (220.86.xxx.73)

    이걸 질문이라고 하시나요..?
    일복 있고 남자 복없으면 결국 돈복 일복 다 없어져요

    남자복 있으면 능력과 별개로 자기 일도 자알 나갑니다
    전문직 말씀하시는 거라도 별거 없어요
    사람이 사회에 나가 일하는걸 무슨 대단한 가치로 여기시는 거 같은데
    사람 능력 거기서 거기구요. 대단한 자리도 결국 화목한 가정과 내 건강, 사랑과 바꿀 수없는 거에요
    남편 복 있으면 결국 내 일도 엄청 잘 나가던데요
    친정 덕 잘 못보다가 결혼 잘하고 보니 남편 덕에 일도 너무 잘 풀립니다.

  • 7. ,,,
    '12.4.21 8:57 PM (119.71.xxx.179)

    근데, 남자들은 처복과 일에서의 성공을 고르라면...당연히 후자겠죠? 근데, 남자도 처복이 더 중요하단 생각이드네요

  • 8. ..
    '12.4.21 9:02 PM (113.10.xxx.28)

    남성위주의 사회여서 회사를 예로 들면 사장, 부사장, 전무들은 대부분 남자이더군요.
    여자들이 대성공하고 큰돈 벌기 어려운거 같아요. 그리고 혼자 벌어서 잘살기도 어렵구요. 둘이 힘을 합쳐야 시너지가 생긴다고 보구요. 그렇다면 아주 특출난 사람 아니라면 남자복 없이 일 열심히 해도 그닥 큰 성공 거두기가 힘들다고 생가합니다. 혼자 밤늦도록 일 열심히 해 아파트 하나 장만하고 외로이 사느니 전문직에 몇억 벌어주는 남편 만나 애 둘셋 낳고 가정 돌보면서 사는게 당근 나을거 같은데요.
    저는 남편 잘만났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부족한 경제력 때문에 맞벌이 하는 입장입니다만 만약 독신 커리어우면과 유능하고 부유한 남자와의 결혼 두 극단이라면 후자를 택할거 같네요.

  • 9. 한마디
    '12.4.21 9:08 PM (116.127.xxx.140)

    절 아키고 사랑해주는 남편 만나고파요.어쩌다 조선시대 사람이 걸려서....

  • 10. ...
    '12.4.21 9:12 PM (182.208.xxx.23)

    일에서 성공하는거요. 그럼 제가 절 사랑할수 있을거에요. 전 남한테 사랑받는것보다 제가 저를 사랑해주는게 더 중요해요. 내가 날 사랑하면 날 사랑해줄 사람도 분명 있을 거라고 믿구요. ^^

  • 11. 함흥차차
    '12.4.21 9:39 PM (115.136.xxx.238)

    남자복이 좋습니다.
    이해해주고 지지만 해줘도 여자의 사회적성취에 큰도움 될테니 좋은 남자 만나는게 성공으로 가는 방법인듯 싶어요.

    나혼자 아무리 능력있고 성취감에 행복해도 배필 잘못만나면 한순간에 인생 초토화 되는경우도 있고
    아무도 안만나고 고고하게 독신으로 산다는것도 외로움의 불행이 뒤따르는 것이니 것도 아닌거고요.

  • 12. 남자복
    '12.4.21 9:41 PM (112.165.xxx.214)

    이고 일복이고 저는 재물복이요


    진심으로 저는 야망이나 사회적 명예 시킨둥 하고요
    사랑 자체에도 회의가 와요

    저는 재물이 많아서 여행이나 실컷하며 책 읽고 배우고 돌아댕기도 싶어요


    진심~~~~~~~~~~~~~~~

  • 13. 사주팔자
    '12.4.21 9:56 PM (114.206.xxx.144)

    저도 당근 남자복 이지만, 사주에 남자복이 없이 태어나면 아무리 발버둥치고 노력해도 모든 여자들이 원하는 것 처럼 좋은 남자 만나서 평탄하게 살기 어렵더라구요.
    노력해서 되는 일이 있고 안되는 일이 있는데 '부모복', '남자복' 등은 내가 원하고 노력한다고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닌거죠.
    그래서 어차피 남자복 없이 태어났을 바에야 비교적 내맘대로 콘트롤 할 수 있는 일이라도 열심히 해서 '일복'이라도 가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남자복'이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남편복'없이 태어났다고 해서 모든것을 포기하고 체념하고 살 수만은 없는 거 잖아요.

  • 14. 둘다 있어야지만
    '12.4.21 9:57 PM (211.63.xxx.199)

    둘다 있어야 하지만 둘중 어느게 더 많아야 하는지 묻는다면 남자복이라 답하네요.
    이유는 아이들 육아와 교육 때문이예요.
    결혼후 10년 맞벌이 해봤고, 일에서는 어느정도 성취감도 느끼고 잘 해냈는데 육아가 걸림돌이었네요.
    다행이 남편복도 있었는지 맞벌이 10년후 전업으로 남편 혼자 벌어오는 돈으로 편하게 사는데, 맞벌이 시절에 비하면 정말 천국이네요.
    하지만 제가 평생 전업으로만 살았다면 그 또한 만족스럽진 않았을거 같아요.
    지금은 전업이지만 아이들 교육이 끝나면 예전에 하던 일을 계속 이어갈순 없지만 뭔가 다시 전업주부가 아닌 사회인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 15. ㄱㄱㄱㄱ
    '12.4.21 10:18 PM (115.143.xxx.59)

    남자복이요....암만 사회생활 성공한 여자라도....안에 들여다보면...남편은 여자능력믿고 바람펴...자식은 속썩여...저는..여자 사회적으로 성공한거 싫어요,,,거기에 뒷따르는거들 있죠..
    차라리 남자복있는게 좋아요.

  • 16. 둘다
    '12.4.21 11:00 PM (122.34.xxx.15)

    둘다 성공소리까진 못 들어도 걍 중간 이상만...바랍니다..ㅋ

  • 17. .....
    '12.4.21 11:51 PM (203.248.xxx.65)

    남편 복이라는게 어디까지인지 댓글들 보다보니 헷갈리네요.
    그냥 서로 잘 맞고 좋은 가정 꾸릴 수 있는 정도의 남자 만나는게 남편 복이라면 수긍할 만 하지만
    배우자 덕보고 살자는 의미에서의 복이라면 참...
    저도 한국 여자지만 부부관계에서 평등하고 독립적이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한편으로는 지극히 수동적인 남편복-힘들이지 않아도 경제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내 인생을 업그레이드 해 줄 수 있는?-운운하는 걸 보면 답답해요.
    몇몇 댓글들 읽다보니 두번째 댓글 단 분한테 뭐라하기도 우습네요.

  • 18. ..
    '12.4.22 11:45 AM (113.10.xxx.28)

    덕보고 살고 수동적으로 살자는게 아니라 배우자가 능력 있으면 좋은거죠. 와이프가 능력있으면 남자도 좋구요. 남자도 일하는 여자 좋아해요. 여기 수동적으로 사는 사람 없구요 안되는 일벌여서 빚지고 헤어나지 못하는거보다 능력있는 남편이 좋고 경제적 이유로 맞벌이하는데 경제적으로 여유있어서 한쪽은 육아에 더 신경쓰면 좋은거죠. 마트에서 캐셔하면서 직접 돈버는게 좋은 사람도 있을테고 자기가 번거든 물려받았든 남편이 벌어주든 아이 돌보고 가정 잘 꾸리는게 더 좋은 사람도 있을테고 그게 수동적인 삶은 아니죠. 나는 십수년째 직장 다니지만 전업주부는 수동적인 건가요. 그건 아니죠. 각자 입장에 맞게 선택한것일 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279 대륙이라 그런가 규모가 엄청납니다 대륙 2012/04/23 683
99278 삼성 장남 이맹희씨는 이병철 회장의 아들 아닌가요? 20 엄마다름? 2012/04/23 9,037
99277 루이비통 토탈리 mm사이즈 1 ? 2012/04/23 1,537
99276 젖이 나오는 호르몬이 높게나왔데요.. 9 20대중반... 2012/04/23 3,006
99275 조언 부탁드립니다. 7 호도과자 2012/04/23 745
99274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옹호 여경, 징계없이 잘 먹고 잘 살.. 소래공주 2012/04/23 1,314
99273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액 낮추기 내년부터 실행되나요? 버핏세 2012/04/23 670
99272 아이 치아흔들려 보조장치 했는데 음식 2012/04/23 775
99271 “9호선 요금인상 연기… 사과도 할수 있다” 9 시장 덕분 2012/04/23 2,144
99270 가끔 말을 막 하시는 어머님.... 4 가끔 2012/04/23 1,558
99269 초등남아 자전거 구입하려구여 3 선물 2012/04/23 967
99268 고수님들..연애상담합니다. 3 미워 2012/04/23 940
99267 우리사무실에서 있었던 대화..... 8 속터져 2012/04/23 2,459
99266 종아리 살은 어찌할까요..!! 날씬이 2012/04/23 528
99265 대저 짭짤이 토마토 어디서 주문할까요? 요엘 2012/04/23 630
99264 활동 후 상황 알려 달라는데요. 1 녹색어머니 2012/04/23 487
99263 시아주버님이 50대 총각이신데요(추가) 109 속이답답 2012/04/23 21,070
99262 급)달의 공전,,삼구의 실험 설명 동영상 없을까요? 2 열공맘 2012/04/23 978
99261 불소도포 중학생아이도하나요? 2 치과 2012/04/23 1,161
99260 신들의 만찬에서 재철이.... 1 재처리생각 2012/04/23 1,098
99259 혹시 축농증으로 고생 하시는 분 있으세요? 조언 부탁 드려요.... 5 ㅠㅠ 2012/04/23 1,242
99258 급질: 대만 여행시 환전,기후,기타 궁금합니다. 7 대만여행 2012/04/23 3,368
99257 나는 공짜 잠자리 상대가 아니다...(속편) 2 희오 2012/04/23 4,447
99256 [중앙] 몸싸움 방지법 ‘변심’한 새누리 1 세우실 2012/04/23 604
99255 프랑스 사시는 분께 여쭤요. 4 마리나 2012/04/23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