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 사이에 여자가 연락 먼저 하지 않는 것 질문.

연애 조회수 : 4,714
작성일 : 2012-04-21 11:30:30

갑자기 생각난건데요.

 

몇년전에 손정은 아나가 새벽 라디오 진행할적에 연애 사연 소개하던 와중에.

연락 관련한 이야기였는데 손아나 친구의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거든요.

그 라디오는 항상 자면서 듣느라 정확한 내용은 기억 안나지만.

그 친구는 남자한테 절.대. 먼저 연락한적 없었다(그게 그분의 전략이었다고) 목소리 듣고 싶어 죽을 지경이라도 꾹 참고 참았다.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그때 들을 적에는 싸우고 나서 화해하는 과정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평소에 잘 지낼때도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근데 이게 맞나요?

남자들은 정복 욕구?같은게 있어서 쟁취할 마음이 들어야 좋아하고 사랑하는 거라잖아요.

소소하게 연락하는 것도 긴장타게 해줘야 하는거;;;

아 힘들다 ㅠㅠ

 

 

다음 남자 만날때는 꼭 이거 지킬라고요 ㅠㅠㅠ
IP : 118.219.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4.21 11:36 AM (119.192.xxx.98)

    남자는 여자에게 별맘이 없는데 여자가 막 덤비면 도망가고 싶은게 본능이구요.
    남자가 여자에게 맘이 좀 있는 가운데 여자가 간간히 연락해주면 좋아하죠.
    서로 사랑하는걸 확인하고 난후 연애하면서 남자에게 연락오기만을 기다리는건
    좀 아닌것 같은데요.

  • 2. 콩나물
    '12.4.21 11:37 AM (211.60.xxx.51)

    방자전에 공감가는 대사 있잖아요.

    몸 안줘서 채이는년 없다고

    춘향이 엄마가 약간 저렴한 표현으로 그러는데요. 몸 안줘서 남자가 떠날꺼라는 생각하지 말라는.. 더 붙어 있는다고요

    연락은 너무 자주하지 않고
    단..전화가 오면 반갑게 받고. .그게 전술이죠

  • 3. 인기있는 남자는 예외가 있어요
    '12.4.21 11:40 AM (222.116.xxx.180)

    제동생이 여자에게 인기 좋습니다.여자 아쉬운 적이 없었죠.
    여자가 연락 안하고 밀당하면 귀찮다고 끝냅니다.
    이런 남자도 있다는 걸 알아 두시길.....

  • 4.
    '12.4.21 12:03 PM (211.207.xxx.145)

    안 줘서 채이는 년 없다, 꼭 그런 건 아니지만 확률적으론 이거 따르는 게 나은 듯.
    여자친구끼리에서 전 이걸 절감해요, 한 명이 페이스 조절 너무 못해도 질려요.

  • 5. 포실포실
    '12.4.21 12:11 PM (203.45.xxx.169)

    안 줘서 채이는 년 없다...
    맞는 듯 보이는 이야기지만 그건 경쟁력있는 여자들 only 인 이야깁니다.

    남자들 모이는 곳에서는
    별 급수도 안되는데 너무 비싸게 굴려고 해서 그만뒀다
    애태우려고 드는게.질려서 그만뒀다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리고 경쟁력 되는 남잘수록 여자한테 잘 안 참습니다.

  • 6. 콩나물
    '12.4.21 12:27 PM (211.60.xxx.51)

    연애에서는 힘이 있는 사람한테 끌려가게 되어있죠. 즉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인데 보편적으로는 여자쪽에서 끌려다니는 경우 결혼까지 가는 경우가 더 적죠

    그러니 전화의 횟수는 애정의 수치과 어느정도 정 비례하니 남자보다는 적게 하는게 낫다고 봐야죠

  • 7. 콩나물
    '12.4.21 12:30 PM (211.60.xxx.51)

    그리고 사랑을 안 줄것 같은 여자도
    줄것 같은 여자보다는

    사랑을 줄것 같다가 아닌것 같다가 줄까? 말까? 하는 여자가 매력있는건 사실인데

    이건 연애초. 초중반에만 해당되는것 같고. 중반 이후부터는 진실된 마음으로 머리 싸움 안해야죠.

  • 8. 222
    '12.4.21 3:53 PM (122.37.xxx.113)

    전화를 자제하라는 건
    다른 말로 집착하지 말라는 의미에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9. ...
    '12.4.21 10:50 PM (14.52.xxx.134)

    밀당하셔야죠 요즘남자들 약아서 그 옛날 한여자그리워하고 이제나저제나 전화올까 뭐그런 로맨스 없습니다 요즘이 어떤시대인데요 그러다 남자들이 반응없는줄알고 갑니다 위분들 말씀대로 맘가는대로 하되 집착하지말라가정답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485 82 CSI 님들~ 이 동요 좀 찾아주세요 24 궁금 2012/07/10 2,474
126484 갑상선암 수술후 항암치료하신분... 7 ... 2012/07/10 8,170
126483 아놔.. tv야~ 헐~~ 2012/07/10 1,118
126482 웃기만 하는 여자친구 글썻던 사람입니다. 9 kimmeg.. 2012/07/10 2,880
126481 영문과 나오신분~영국 헨리 왕중에 헨리 몇세가 가장 훌륭한가요?.. 3 bb 2012/07/10 1,834
126480 돌 정도 된 아기 있을 경우 라스베가스 or LA 5 마리 2012/07/10 1,716
126479 가슴에 한이 많아 너무 힘듭니다. 6 ... 2012/07/10 3,730
126478 카드 취소했는데.. 이미 배송을 했다고 하는데요. 3 쇼핑몰 2012/07/10 1,205
126477 아이옷 물려주는데 신경쓰여요~ 제가 속좁은가요 ㅠㅠ 11 ㅠㅠ 2012/07/10 3,434
126476 (댓글 많이 주세요)서울서 경기도로 직장 옮길 경우 집을 팔고?.. 4 고민 2012/07/10 1,175
126475 퇴사 어떻게 해야 할까요? 퇴사 2012/07/10 819
126474 성노예, 섹노예, 이런건 진짜 SM과는 천차만별이지 1 호박덩쿨 2012/07/10 2,577
126473 주워온 새끼새 후기입니다 25 흥부마눌 2012/07/10 3,300
126472 고소영은 진짜 전생에 나라를 구한듯요 34 마저마저 2012/07/10 20,757
126471 잡월드 다녀 오신 분.. 1 도움 부탁드.. 2012/07/10 4,524
126470 마흔넘게 살아오면서 외모가 부러운 연예인 두명 10 여태까지 2012/07/10 5,409
126469 워터픽을 산 김에 여기저기 쏴보다가.. 6 유레카..!.. 2012/07/10 4,311
126468 치과치료하고 입안을 어떻게??? ... 2012/07/10 758
126467 사직서면 사직서지 사직 결의서는 또 뭐래? 별달별 2012/07/10 1,132
126466 대구 수성구에 손뜨개질 배울곳 어디 없을까요? 3 손뜨게질 2012/07/10 1,681
126465 위로 좀 해주세요.. 4 ... 2012/07/10 1,134
126464 나는 딴따라다 4회요 Alma 2012/07/10 1,909
126463 여행의 첫번째 준비는 쇼핑~~ 신라면세점의 더 큰할인혜택!! 고고유럽 2012/07/10 2,839
126462 필리피노 이자스민의 거짓말,,, 6 별달별 2012/07/10 2,070
126461 국회 문방위원장 한선교, MBC 파업은 물건너가는가? 4 휴.. 2012/07/10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