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방사능 후쿠시마의 붉은 숲..

녹색 조회수 : 3,107
작성일 : 2012-04-20 16:34:02
붉은 숲...

여기에 와서 30 년 정도되지만, 소나무가 마른 것을 본 것은 처음이다.

I've been here for 30 years, but I haven't seen a pine tree withering.
...
15 개 한 개 정도의 비율로 시들어 있다.

1 of 15 trees are dead.

여전히, 참새 한 마리도 없다.

No sparrow.

3.11 이전에 매일 아침마다 요란 참새가 지저귀고 있었다.

Before 311, sparrows were tweeting every morning.

무엇이든, 변화했다.

Everything has changed.

개미도 한 마리도 없다.

There is no even ant.

지진 직후부터 4 월에 걸쳐 삼백초도 말라 버렸다.

From 311 to April, Korean houttuynia withered too.

생육 중의 삼백초가 한쪽면이 시든 광경을 인생에서 처음 봤다.

It was the first time in my life to see growing Korean houttuynia totally died.
http://fukushima-diary.com/2012/04/red-forest-appeared-in-fukushima/더 보기
Red forest appeared in Fukushima | Fukushima Diary
fukushima-diary.com
The Red Forest (Ukrainian: Рудий ліс, Russian: Рыжий лес), formerly the Worm Wood Forest, refers to the trees in the 10 km² surrounding the Chernobyl Nuclear Power Plant. The name ‘Red Forest’ comes from the ginger-brown colour of the pine trees after they died following the absorption of high level...
IP : 119.66.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분이 그리워요
    '12.4.20 4:40 PM (121.159.xxx.245)

    무섭네요.
    후쿠시마 뿐일까요? 일본 뿐일까요? ㅠㅠ

  • 2. 녹색
    '12.4.20 4:44 PM (119.66.xxx.12)

    웜 우드 포레스트는 1986년 4월 25일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당시 높은 수치의 방사능에 노출됐다. 당시 웜 우드 포레스트의 소나무들은 방사능을 흡수하면서 연한 적갈색으로 물들며 죽었는데 이같은 현상에 이후 웜 우드 포레스트는 ‘붉은 숲’이라 명명됐다.
     
    http://news.heraldm.com/view.php?ud=20120420000869&md=20120420153516

  • 3. 사실
    '12.4.20 6:15 PM (112.151.xxx.112)

    원전 때문에도 정권교체 해야되요
    일본 생각하면 심란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086 세미나팔 바지는 거의 안입나요 11 요즘 2012/04/30 2,377
103085 [고민]직장후배 2명의 문제....어찌 얘기를 꺼낼까요? 1 직딩아짐 2012/04/30 974
103084 김용민 교수 탁현민 교수..이 호칭 거북해요 19 거북해 2012/04/30 2,605
103083 근로자의날 워크샵가는 회사. 10 참나 2012/04/30 2,254
103082 안전방충망 하신 분 계신가요? 희망걷기 2012/04/30 2,175
103081 환경미화원 30대중반 남자 직업으로 어떤가요?? 11 .. 2012/04/30 5,075
103080 학교급식 쇠고기조사, 슬그머니 중단했다 1 베리떼 2012/04/30 848
103079 용민운동회를 보고왔어요.. 2 삐끗 2012/04/30 1,293
103078 문대성, 결국 동아대 교수직 사직서 제출 8 세우실 2012/04/30 1,887
103077 공증에 관해 아시는분,,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공증 2012/04/30 630
103076 관련 트윗이 있어서... 3 나가수 2012/04/30 614
103075 한의사분 계실까요???공진당 같은 약 효과 좋은가 해서요.. 8 기운이 하나.. 2012/04/30 8,614
103074 로퍼나 단화신을때 양말 뭐신으세요? 신발 2012/04/30 2,457
103073 제가 남편 회사에 직원으로 등재돼있는데요... 11 분홍 2012/04/30 4,023
103072 여쭙니다.사진복사할경우 1 딸부자집 2012/04/30 938
103071 스웨디시 그레이스 예전엔 몇% 까지 할인 공구했나요? 궁금 2012/04/30 831
103070 나꼼수 용민운동회 사진과 동영상 3 닥치고정치 2012/04/30 1,959
103069 시누 뿐 아니라 양가 부모님들도 안 도와줄거면 입 안대는게 맞지.. 23 아웅 2012/04/30 4,176
103068 스승의날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 2012/04/30 9,438
103067 어제 드라마 파스타 재방봤는데요...실제로 주방에서 그런 분위기.. 2 1213 2012/04/30 1,380
103066 요즘은 매장에서 먹으면 자릿세도 받나봐요?? 5 궁금 2012/04/30 1,488
103065 요즘은 올케가 왕입니다. 56 양서씨부인 2012/04/30 12,985
103064 어제 개콘에 나왔던 팝송 제목이요 2 궁금 2012/04/30 1,217
103063 긴생머리 vs. 웨이브머리 8 고민 2012/04/30 3,851
103062 나꼼수 벙커 혼자 갈껀데요~~질문. 11 훠리 2012/04/30 1,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