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상담할때 샌드위치 들고 가면 이상할까요?

상담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2-04-19 22:27:53
내일 유치원 상담날이라 가야하는데,

보통 제과점에서 빵이나 쿠키 사갖고 가더라구요.

며칠전 저희 아파트 단지안에 있는 유치원 바로 앞에 놀이터에서 놀면서 보니 상담 오는 엄마들 손에 거의 대부분 '파리*게트' 쇼핑백이 들려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면담날 대부분 제과점에서 롤케익 같은거 사간다는 건 대충 알고 있었는데, 직접 보니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그거 보고 차라리 쵸콜렛 같은걸 사갈까 생각도 잠깐 했었는데,

결정적으로 샌드위치 사갈 생각이 든건 그저께 물어볼게 있어서 6시반쯤 유치원에 전화 했더니 아직 상담 중이니 메모 전해준다라셔거 기다리니 7시 넘어서 상담이 늦게 끝났다며 지친 목소리로 전화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한참 배고플 시간이니 달달한 빵(많이 받기도 하셨을것 같구요..)보다는 샌드위치가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이상할까요?
제가 면담 제일 끝 순서이기도 하거든요..

지금 생각엔.. 1순위. 샌드위치.......2순위. 쵸콜렛........3순위. 쿠키........생각하고 있는데..

의견 좀 주세요~

유치원 선생님이신 분이 댓글 주심 더 좋구요 ^^
IP : 116.32.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그루
    '12.4.19 10:31 PM (121.136.xxx.28)

    음..케이크나 단과자 빵 이런 것은 두었다 먹어도 괜찮지만
    샌드위치는 그 날 안에 먹지 않으면 곤란하니까
    그냥 쿠키나 머핀, 도넛 같은 것이 좋을 것같아요.
    아니면 차라리 음료수는 어떨까요.
    선생님이 배고프실 수도 있지만 또 저녁을 따로 드셔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구요^^

  • 2. 사그루님
    '12.4.19 10:53 PM (123.109.xxx.196)

    의견에 적극동감이요!!
    샌드위치는 그날 바로 먹어야하니 유통기한 부담이 있을것같아요
    쿠키나 롤케익도 며칠은 괜찮으니 유통기한 넉넉한것으로 준비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두고 드시게요

  • 3. 상담
    '12.4.20 12:10 AM (116.32.xxx.6)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냥 쿠키 들고 가야겠어요.
    사실 한살림 쿠키 주문해놔서 내일 배송오는 날이거든요.
    쿠키 가지고 가려고 생각했다가 선생님 지친 목소리듣고 샌드위치 어떨까 생각했던건데...아무래도 안되겠네요.
    쿠키는 그나마 유통기한이 좀 긴편이니 원래 생각했던데로 해야겠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203 코세척 할때 꼭 다른쪽 코로 나오게해야... 1 축농증 2012/04/19 987
98202 유치원 상담할때 샌드위치 들고 가면 이상할까요? 3 상담 2012/04/19 1,386
98201 홀로 있는 임신부...교촌 윙 레드 오리지널 반반 시킬까요 말까.. 9 어떻할까 2012/04/19 2,124
98200 김구라 개념사진... 4 마테차 2012/04/19 1,680
98199 짧게 남 흉 좀 봐도 돼요? 1 아이고 2012/04/19 862
98198 지금..밤비 내리네요..봄비.. 6 멈칫.. 2012/04/19 1,624
98197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이 생방송중입니다. 2 라디오21 2012/04/19 658
98196 카메룬 사람에게 영어과외를 해볼까하는데요 .. 7 잘될거야 2012/04/19 1,540
98195 맨 안쪽 어금니를 뺐을 경우 임플란트 여부 6 질문이요 2012/04/19 8,371
98194 예뻐도 성격 무미건조하면 오래 못가는듯해요 4 ..... 2012/04/19 3,263
98193 자기 자식 눈이 귀하면... 남의 자식 눈도..귀한거 아닐까요... 6 비비탄 2012/04/19 1,827
98192 직장에서 근무중에 한시간가량 자리 비울방법 7 2012/04/19 1,455
98191 문대성이가 큰일했군요 2 .. 2012/04/19 1,505
98190 아저씨들과 어느정도 인사하나요? 이웃 2012/04/19 537
98189 문대성이가 큰일했네요.. 11 .. 2012/04/19 9,835
98188 옛날 분홍 소세지... 5 궁금이 2012/04/19 4,043
98187 [원전]대만원전이 새빨간 거짓말로 기소 참맛 2012/04/19 653
98186 울딸 체육선생님만 아님 학교가고싶다는데 6 쪙녕 2012/04/19 1,352
98185 부동산 여러군데 집 내놔도되나요? 5 Kk 2012/04/19 1,783
98184 남자 14명이 하룻밤을 묵어야하는데요 9 급합니다 2012/04/19 1,169
98183 여기가 좌파 아줌마들의 천국인 곳이군요.. 36 박근혜대통령.. 2012/04/19 2,290
98182 엄마, 나 왜 발레 안 시켰어~ 6 후~ 2012/04/19 3,506
98181 사과하라고 하쟎아요... 5 벗꽃이 휘날.. 2012/04/19 1,573
98180 박원순 서울시장 “9호선 등 민자사업 전반적 감사 검토” 1 우리는 2012/04/19 793
98179 악질 은행원 세입자 너무 분하네요. 7 솔이바람 2012/04/19 3,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