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전세주었고 저희집은 리모델링된 부동산에서도 괜찮다는 전세집입니다.
들어올때 한부동산에선 제가 내놓은 가격에 들어온대고
지금세입자는 전세금 깍았지만 남자가 국*은행 다니고 신혼부부라 하여 전세금 깍아서 들였습니다.
대신 천장에 있는 얼룩은 도배안하고 사는 조건으로.. 전 부동산통해 전했는데 세입자가 난리를 치는 바람에 부동산에서 물어줬어요.
이번주에 나가는데 집에 가보니 거실도배를 찢어놓고 장판은 온통 찍어놓아서 전혀 쓸수 없게 해놓았어요.
- 4년전에 저희가 도배장판 한건데 2년전에 들일때는 깨끗했는데 완전 기겁했네요.
싱크상판은 온통 들떠서 쓸수 없게 해놓고 싱크대를 오븐을 놓겠다고 저희에게 말도없이 싱크대를 잘라놓았더군요.
황당했지만 좋은게 좋은거라고 다른건 다 그냥 말안하고 싱크대 자른거는 원상복구 하는걸로 약속받고 잔금치뤘더니
며칠이 지나도 안해줘서 문자보냈더니 자기 싱크대 자른게 안해주겠다고 자기가 들어올때 마루 장판 새로했다고.. 헐..
저희 그 세입자 덕에 도배장판에 싱크대 상판까지 새로 들이느라 비용도 많이 드는데 말안하고
싱크대 자른건만 얘기했건만 완전 너무 분해서 그 은행으로 찾아가고 싶은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