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대 다니면서....

she do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12-04-19 19:26:29
토익 950이고 외모 반듯한 딸냄이 국내 2대 항공사에 1차 서류 통과해서 면접을 앞두고 있네요. 원래는 대기업 입사준비를 하는중인데, 혹시 한군데도 안될 경우에 스튜디스 하겠다고 지원한 모양이에요. 만약 된다면.... 그리고 대기업도 된다면 어떤직업이 객관적으로 나을까요? 아이가 스튜어디스의 보여지는 부분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상태입니다.
IP : 121.137.xxx.2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9 7:36 PM (121.145.xxx.125)

    남편이 직업상 외국에 많이 다녀요 그래서 그런지 스튜디어스등 항공운항에 관련직업들을 별로라 생각을 하더군요. 외국에는 스튜디어스직업 3D업종이라고 서로 안할려고 해서 할머니들을 스튜디어스 채용한데요
    대기업에 취업이 되면 그냥 육지에 근무하는 일 시키세요. 밤낮없이 비행하는거 별로 건강상으로도 안좋아요

  • 2. she do
    '12.4.19 7:45 PM (121.137.xxx.246)

    네... 잘 읽었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아이가 우리가 흔히 아는 수준의 상식밖에 없고 저역시 그래서, 결정하는데 어려워서 질문글 올려봤네요^^

  • 3. ㅇㅇㅇ
    '12.4.19 7:58 PM (115.139.xxx.72)

    학벌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는데(현장으로 갈지, 연구실로 갈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말)
    영어되는 이공계 인력이면 대기업도 괜찮아요.
    남자들이 절대적으로 많아서 사람들 사고방식이 좀 남자같은 면이 있지만 어차피 공대 나왔으니 대충 알꺼고.
    일 잘하는데도 여자라고 불이익 받는건 없어요.
    숫자가 모자라다 보니 불편한건 있지만요.

  • 4. ...
    '12.4.19 7:59 PM (59.187.xxx.131)

    승무원은 적성에만 맞으면 좋은 직업이에요.
    물론 비행하는 동안은 힘들고 그렇겠지만, 여행 좋아하고 자유스러운 직업을 원하다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지상직으로 일했는데 오히려 승무원이 더 좋아보이던데요.
    제 친구도 외항사 승무원으로 근무하는데 아주 만족해하면서 잘 다니고 있어요.

  • 5. she do
    '12.4.19 8:08 PM (121.137.xxx.246)

    아이 성향으로 봐서는 써비스직에 안어울리는데, 여행좋아하고 자유로운 직업을 원하고 막연히 멋질거라는 환상이 없잖아 있네요. 대기업 취업하게 되면 공장은 아니고 일반연구직이 될거에요.

  • 6. 방구석요정
    '12.4.19 8:56 PM (211.234.xxx.82)

    공대쪽이면 대기업이라도 지방에 공장많은데 지방근무 /근무 부서에 따라 천차만별이예요. 일단 붙고 나서 고민하셔도 안늦을것 같네요. 대기업 지원부서로 빠지면 그나마 괜찮구요. 연구/공장 쪽으로 가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야근 특근이 많아서

  • 7. 집안이
    '12.4.19 10:12 PM (222.120.xxx.209)

    웬만하셔서 결혼시키실 때 별 무리 없으시다면 대기업 추천.
    먹고 살기, 자아실현 같은 거 열심히 해야 한다면 승무원 나쁘지 않구요.
    하지만 자아가 약한 타입이라면 역시 대기업 쪽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직간접적으로 양쪽 다 조금씩은 보아와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312 [원전]마이니치: 2호기의 압축응력실에 손상없다 참맛 2012/04/19 980
99311 장아찌가 써서 못 먹겠어요. 코코아 2012/04/19 692
99310 한 어린 아이를 만났습니다 18 .. 2012/04/19 6,178
99309 결혼식할때 장갑끼는거.. 3 shorts.. 2012/04/19 1,879
99308 56세 엄마가 20일째 고열인데요 18 상담 2012/04/19 5,344
99307 유부남 팀장이랑 신입여사원이랑 바람났네요..난리났네요.. 23 말똥고래 2012/04/19 21,261
99306 70세,경운기타고 학교 가시는 아버지^^ 7 다녕 2012/04/19 1,435
99305 시어버터 세분 발표합니다^^ 3 윈터메리쥐 2012/04/19 1,402
99304 오늘 1991년 당시 일본 거품경제 폭락 다큐를 봤어요 6 다큐조아 2012/04/19 2,501
99303 [원전]원전 비리, 한수원 前최고위급 연루 의혹… 금품거래 등 .. 2 참맛 2012/04/19 1,651
99302 아줌마들은 정녕 일 못하나요ㅠ 5 희망 2012/04/19 2,746
99301 노래제목을 찾습니다. 음악 줄넘기~ 2 똥강아지 2012/04/19 857
99300 남자도 많이 만나봐야지..남자보는눈이 생기는거 같더라구요 4 희내야 2012/04/19 3,256
99299 통밀빵 호밀빵 맛있는 집 아시나요? 5 .. 2012/04/19 5,771
99298 장바구니 든 남자. 5 쿠키왕 2012/04/19 1,199
99297 튀김 프라이팬 알려주세요 1 함께 2012/04/19 1,775
99296 전세로 이사 온지 3개월 됏는데 주인이 집을 내 놨대요 3 집사말어 2012/04/19 2,172
99295 [급]수화물용 캐리어 커버가 없을 때, 응급 조치가 뭐가 있을까.. 3 뱅기타요 2012/04/19 6,988
99294 오늘 남편 회사에 갔다가 부장한테 막 깨지는걸 몰래봤네요.. 66 로체 2012/04/19 18,231
99293 초등4학년 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4 초등4학년수.. 2012/04/19 1,606
99292 공대 다니면서.... 7 she do.. 2012/04/19 2,171
99291 의류 쇼핑몰 옷, 상품 하자로 인한 교환...그냥 참아야 할까요.. 3 rozzi 2012/04/19 1,151
99290 디자이너 옷 입으시는 분들은 어떤분일까요 2 캬바레 2012/04/19 2,043
99289 오일가글 아직도 하시나요? 6 저녁밥먹을시.. 2012/04/19 6,437
99288 다문화정책의 숨겨진 진실!?! 자스민차 2012/04/19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