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흰털이 나네요.

장수고양이가 되어라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12-04-19 16:26:24

사람처럼 고양이나 개들도 나이 먹으면 흰털이 난다고 들었었는데 정말 그런가봐요. 
근데 우리 고양이 아직 만 다섯살인데 ㅠ.ㅠ

작년 연말부터 등쪽에 가끔 흰털이 보이던게 올해 들어 좀 늘어난다 싶긴했는데
양쪽 귀 안에 흰 털이 한 무데기씩 났어요. ㅠㅠㅠㅠㅠ

고양이 5살이 사람 나이로 치면 삼십대 중반이라길래
너랑 나랑 친구인 시기구나.. 말 좀 통하겠다며 큭큭댔는데 
얘가 벌써 이리 늙었나? 겁이 확 나더라구요.

방광염 재발 잘 해서 고생은 좀 했지만
그래도 잘 먹고 잘 놀거든요.
잘 안그러던 녀석이 요즘 들어 매번 제가 앉아있는 무릎 위에 올라와서
안 내려가는 것도 어디가 안 좋은가 해서 괜히 신경쓰이고....

병원 데려가서 검사라도 함 받아볼까요?
방광염 때문에 병원 다니면서 고생해서 그런지
무서워해서 안 데려가고 싶은데 걱정이예요...




IP : 112.171.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19 4:36 PM (211.244.xxx.66)

    동물도 늙는것 보면 신기해요
    작년 1월에 우리 고양이가 애기티 벗은 모습으로 왔었는데
    지금 보면 얼굴이 뭐랄까 늙었다고 하기에 그렇고 다 큰 성인 얼굴 같아요..
    볼때마다 작년엔 뽀송뽀송 귀여웠는데 그 뽀송뽀송이 다 어디갔니?...
    우리냥이는 사람으로 치면 몇 살일까나...

  • 2. 보통..
    '12.4.19 4:39 PM (175.209.xxx.99)

    사람 1살이..고양이 7살이예요...

    5살고양이면 35살..사람과 같지요..^^

  • 3. 궁금
    '12.4.19 4:40 PM (211.62.xxx.84)

    그런데 고양이가 아픈것을 어찌 알게되나요?

  • 4. 아무래도
    '12.4.19 5:18 PM (112.171.xxx.138)

    계속 같이 지내다보니까 뭔가 좀 이상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평소하고는 다르게..
    방광염은 특히 화장실 들락거리는 게 유난스러워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722 콩 종류가 원래 소화가 안되는건가요? 2 가스 2012/04/21 1,142
98721 바보엄마에서 김현주가 무슨약점 잡은거에요? 7 드라마 2012/04/21 3,554
98720 울산에 크록스 매장 아시는분~~ 2 미도리 2012/04/21 3,469
98719 진짜 편한 구두 없나요? 17 볼 넒은 아.. 2012/04/21 5,007
98718 강남, 송파 부동산 하락세 ㅎㄷㄷ하네요. 15 부동산 2012/04/21 12,427
98717 누워서 재채기를 못해요 3 허리 2012/04/21 972
98716 결혼 후 첫차 - SM3 어떤가요? 18 자동차 2012/04/21 4,146
98715 어제 오늘 죽고 싶었어요 (남동생) 3 힘드네요 2012/04/21 3,655
98714 잠원쪽으로 이사갈려고 오늘 집을 둘러봤는데..... 7 f 2012/04/21 3,466
98713 아가다에게 보내는 편지 (루시아) 4 우리는 2012/04/21 928
98712 머리에 땀나는거 어떻게 안좋은건가요? 2 .. 2012/04/21 4,051
98711 대학생 학사경고 경험이 취업에 영향을 미칠까요? 5 대학생맘 2012/04/21 5,662
98710 mbc나 kbs노조 도울방법이 없을까요? 이대로 파업 끝내서는 .. 6 mb떨거지o.. 2012/04/21 1,219
98709 서우는 드라마 끝날때쯤 되니까 살 엄청빠졌네요.. 9 애엄마 2012/04/21 4,055
98708 좀 웃었습니다 2 ㅋㅋㅋ 2012/04/21 1,146
98707 초6 아들, 영어숙제 걱정하고 있어요 2 영어숙제 2012/04/21 1,335
98706 페이스메이커 싸이트가 넘 조용하네요 10 음냐리 2012/04/21 1,959
98705 동대문쇼핑센타중 예쁜지갑살만한곳(지방아줌마서울감) 비오는밤 2012/04/21 857
98704 다문화 찬양하는 바보같은 사람들.. 다문화 조장하는 세력들.. 1 .. 2012/04/21 760
98703 헬스 트레이너가 이쁘다고 하는 말은 어떻게 이해해야 될까요? 11 망고 2012/04/21 12,962
98702 서로 상처 들주고 이혼하는 법....없을까요 ? 29 난아지매 2012/04/21 5,833
98701 넝쿨당 과거회상씬 어떠셨나요? 10 ... 2012/04/21 4,199
98700 대화중 이런반응 어떤가요? 5 기분이 좀... 2012/04/21 1,429
98699 자존감없는 부인 11 말지 2012/04/21 8,014
98698 노무현때 싸놓은 똥은 민주당이 10 ... 2012/04/21 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