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아리 굵은신 분들...싸이즈가 대충 어떻게 되세요?

-_- 조회수 : 6,537
작성일 : 2012-04-18 21:28:03

완벽한 하체 비만입니다.

태어날때부터 굵었다고 그러더라고요 엄마가

치마는 커녕 반바지도 못입어 봤어요

교복 입었을때 별명이 코끼리 다리였구요

163에 52킬로 입니다.

뚱뚱한것도 마른것도 아닌..그저그런 키에 몸무게죠

그런데..

종아리 싸이즈가...왠만한 남자다리 저리 가라 할 정도 입니다.

40쎈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에요 ㅠㅠ

종아리 퇴축술..은 무서워서 못받겠구요

여름이 싫어요

반바지 짧은거..입고 다니는 여자들 다리 보면서 부러워서 매일 한숨 쉬는 저도 싫고요

종아리가 이러니 허벅지도 굵겠죠

그래도 다이어트 하고 운동 하니까 허벅지는 어찌어찌 빠지는데.. 종아리는 똑같네요 진짜..

여자라면 기본적으로 거의 치마는 입고 사는데..저는..정말..ㅜㅜ

치마 입고 싶어요..

오늘 어떤 여자분이 하늘하늘 쉬폰 스커트에 가디건 입고 가는데 어찌나 이뻐 보이던지..

그냥 ..너무 속상해서 글 써봤어요

IP : 112.168.xxx.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4.18 9:30 PM (112.144.xxx.68)

    저 아는 언니는 상의는 55 하의는 77... 그런데 오히려 허벅지가 두껍다고 치마만 입더라고요
    전 상체가 훨씬 커서 오히려 부럽던데.. 엄청 잘 넘어지고 다리도 많이 아프고요..ㅠ
    다리가 튼튼하면 오래산대요^^

  • 2. ㅇㅇ
    '12.4.18 9:33 PM (27.1.xxx.77)

    우와 제이상형 ㅋㅋ 저는 하체튼실한 여자가 좋아요
    그리고 원래 여자가 남자보다 다리가 두꺼워요
    그러니까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치마 입고다니세요
    남자들은 다리 빼빼 마른여자보단 튼실한 여자를 좋아합니다

  • 3. 내가 최고
    '12.4.18 9:40 PM (112.168.xxx.112)

    44 좀 넘네요ㅠㅠ

  • 4. 55
    '12.4.18 9:42 PM (211.246.xxx.94)

    입어요.
    상,하의 모두...
    말랐는데 종아리가 무예요....허벅지랑 같은 굵기??
    그냥 포기하고 치마도 잘 입고 다닙니다

  • 5. 저도
    '12.4.18 9:43 PM (220.86.xxx.26)

    태어나서 한번도 맘놓고 반바지 치마 못입어봣어요.
    저도 재보면 37 나오는데요. 굵기만 한게 아니라 짧고
    못생기고 근육도 튀어오고 최악이죠.
    슈퍼갈때도 긴바지로 갈아 입어요.
    상체는 저도 거진 66에요 에전에 말랐을대 55직었을대도 하의는 77입엇어요.

  • 6. 42
    '12.4.18 9:56 PM (58.126.xxx.184)

    제가 2등인가요?
    문제는 다리가 짧고..종아리가 툭 튀어나왔다는거지요.허벅지는 그나마 정상..무릎쪽은 잘룩..마치..비엔나소세지

  • 7. 그후로 오랫동안..
    '12.4.18 10:04 PM (175.209.xxx.54)

    웨딩드레스 이후로 스커트 안 입습니다.
    남편말이 저의 허벅지와 종아리가 햇빛을 보는 순간 교통질서가 무너진답니다.
    모든 운전자들이 컥! 켁!! 호흡이 정지되기 때문에...
    사회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기로...
    철마다 바지가 20벌이 넘지만 스커트는 한개도 없답니다.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시죠? ㅎㅎ

  • 8. 34
    '12.4.18 10:06 PM (14.63.xxx.10)

    34요.
    치마나 반바지는 교복이후 입어본적이 없네요.
    그래도 살 빠져서 저 정도인데..
    그래도 굵죠? ㅠㅠ

  • 9.
    '12.4.18 10:13 PM (59.7.xxx.28)

    한종아리 하신다는 분들만 댓글달고있는 이곳에서도 상위권이군요..
    갑자기 눈물이..

  • 10. &@@
    '12.4.18 10:29 PM (1.238.xxx.118)

    전 키170에 64키로.... 어렸을때부터 다리가 굵었어요..
    과장안하고 다리 무척 길어요. 청바지 사입어도 기장 줄인적 한번도 없어요. 플랫슈즈만 신어도요.
    그리고 전혀 휘지 않고 다리가 무척 곧아요.
    무릎도 완전히 붙고요. 근데 너무 굵어요 ㅠㅠ
    너무 굵어서 치마입는건 상상도 못해요
    원글읽고 줄자로 재봤어요 39나오네요ㅠㅠ
    저도 가느다란 다리로 살아보고싶어요 롱부츠 이런거 한번도 못신어봤어요. 안들어가서요

  • 11. 숏앤팻
    '12.4.18 11:48 PM (119.67.xxx.119) - 삭제된댓글

    아이쿠 제가 키가 제일 작은가봐요
    158이구요 헬스 열심히 다니던 시절에 39까지 찍어봤어요
    지금은 37.5
    지방도 많고 근육도 많은 종아리라 이건 뭐 운동을 할 수도 안 할 수도 없네요
    45킬로 나가던 시절에도 종아리는 이래서 치마 한번 제대로 못 입어봤는데
    55킬로 넘어가고나니 이젠 대충 똥똥한 아줌마니까 하면서 맘편하게 레깅스 치마 다 잘 입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856 불장 틈타 호가 띄우기 '받글' 속출…허위 신고가에 시장 혼란 1 ... 08:12:44 54
1729855 구여운 이재명 대통령 이뻐 08:11:37 84
1729854 네이버도 ‘댓글 조작’ 의혹 리박스쿨 고소…“제출자료 분석 중”.. 5 ㅇㅇ 08:11:03 86
1729853 이란 "핵 활동 중단 않겠다…미국은 이제 합법적 표적&.. 1 ... 08:10:53 133
1729852 중등 과학 선행 궁금해요 fff 08:09:28 38
1729851 진짜 나토 안가도 되는거 맞아요? 10 기사 08:04:30 414
1729850 고등아이 영양제 5 .... 07:54:03 187
1729849 마약 걸린 극우유튜버 구속도 안 됐네요 ㅇㅇ 07:47:32 306
1729848 이재명대통령은 IQ도 높고 일머리도 좋고 정치 경험도 많고 19 ㅇㅇ 07:45:10 867
1729847 바가지 요금 1 인천공항 07:41:55 218
1729846 소금 설탕 뭐 쓰세요? 2 ㅇㅇㅇ 07:37:53 323
1729845 운전할때 얼굴 자외선차단 어떻게 하고 다니시나요 6 이틀만에 기.. 07:30:35 612
1729844 딸이 비혼주의가 아닌 경우 9 07:04:25 1,136
1729843 네소프레소 커피캡슐 몇번내리시나요 21 캡슐 07:01:03 1,631
1729842 혼자 되신 아버지 포함 5인가족 제주도 숙소 좋은 곳 2 봄날 07:00:04 819
1729841 위헌 내란당 국힘 해산! 언제 합니까 3 내란우두머리.. 06:51:39 244
1729840 목포여행중인데, 다른지역 또 어디갈까요~ 4 여행 06:50:20 642
1729839 백해룡 비리로 엮으라는 상관괴롭힘에 분신 4 아줌마 06:39:15 1,794
1729838 "집 볼 때 돈 내라"…'임장보수제' 도입 본.. 29 ... 06:34:29 4,109
1729837 병원 동행인..구인..어디서 구하나요? 6 ㅡㅡ 06:18:33 1,843
1729836 당뇨약 소화불량 2 당뇨 06:14:24 438
1729835 쿠쿠 밥솥, 김빼기가 안되더니 밥맛이 이상해요 5 질문 06:06:17 895
1729834 마약 300kg 심우정 왜 안막냐 1 1조 06:01:50 1,430
1729833 한동훈 페북- 나토 정상회의 불참, 재고해야 합니다 53 ㅇㅇ 05:41:42 4,083
1729832 현미 페트병에 넣어 실온보관 해도 될까요? 6 현미보관 05:03:02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