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처럼 신부 수입(?)하는 나라가 또 있나요?

궁금하다 조회수 : 1,730
작성일 : 2012-04-18 20:10:42

 

농촌에서 농사짓는 노총각이나

도시 살더라도 능력 안되는 노총각들(제가 아는 50대 약사 노총각도 중국에 선보러 가더라구요)

국제 맞선 보잖아요

여자들이 혼자 살면 살았지 안갈려고 하니까요

그런데 다른 나라도 그런가요?

일본이나 대만...이런곳도 우리나라 처럼 신부 수입(?)문화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IP : 175.197.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
    '12.4.18 8:12 PM (59.12.xxx.3)

    일본도 그래요. 우리나라 아가씨들도 많이 수출..됐구요. 동남아시아 아가씨들도 곧잘 결혼하러 가는듯.
    농촌, 어촌, 빈곤층 청년들 결혼 못하는 건 일본도 마찬가지더라구요.

  • 2. mail order wife
    '12.4.18 8:13 PM (110.175.xxx.199)

    시사적 영어 표현에도 있습니다.

    동구권 붕괴 이후로, 그러니 대충 1990년부터죠,
    부유한 북서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에서
    러시아 폴란드 체코 등 구 공산권출신의 젊은 여자들이
    우편주문품 배달되듯 서방으로 결혼해 나갔기에
    그런 말이 생겼습니다.

  • 3. 미국이나 기타 서구도 마찬가지
    '12.4.18 8:16 PM (124.49.xxx.117)

    어느 나라나 가까운, 혹은 인종적으로 가까운 나라에서 신부 데려 옵니다. 편지 신부라고 부르죠. 신랑이 신부보다 한 등급 높아야 된다는 마인드는 어느 나라나 다 마찬가지 인듯. 결국 제일 아래 등급의 신랑감은 한 등급 낮은 나라에서 신부를 데려 오게 된다는 거죠. 등급 운운해서 죄송한데 현실이 그러니 참...이왕 데려 와야 한다면 가급적 외모가 비슷한 나라에서 데려 오면 나중에 태어날 아이들이 좀 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 4. ::
    '12.4.18 8:17 PM (125.152.xxx.251)

    80년대에도 제 기억으로는
    일본 농촌총각들에게 한국처녀들이 많이들 시집갔던 걸요.

  • 5. 한국여자 일본수출
    '12.4.18 8:21 PM (110.175.xxx.199)

    한일국교 정상화는 65년에 됐지만
    한국의 대 일본 신부 수출은 그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_-;
    신부만 수출한게 아니죠, 사실.... 한국여성들의 일본 유흥가 진출도 그 전부터.

    미국은 전세계에서 자동차와 여자를 수입한다고도 합니다, -_-;

  • 6. ㅠㅠ
    '12.4.18 8:27 PM (39.113.xxx.82)

    네~ 윗분 설명처럼 미국, 캐나다도 마찬가지였어요

    결혼하러와서 속이고 바로 도망간 신부도 있고
    데려와서 폭력으로 다스리려하다 고발당한 남자도 있구요.
    그런 내용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나 영화도 있답니다

  • 7. brams
    '12.4.18 8:32 PM (110.10.xxx.34)

    프랑스도 그래요. 시골로 결혼하러 오는 아가씨가 없어 체제가 붕괴되고 경제난에 시달리던 동구권 처녀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이쪽도 가정폭력으로 동구권 젊은 처녀 아이가 죽기도 하고 전남편하고 짜고 순진한 나이많은 프랑스 총각 등쳐먹고 도망가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어디나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구나 싶어요

  • 8. 우리나라 여자들
    '12.4.18 9:04 PM (14.52.xxx.59)

    예쩐에 하와이로도 많이 수출(?)됐고
    일본으로 간건 뭐,,,어찌보면 지금도 가고 있구요

  • 9. 그건
    '12.4.18 9:47 PM (118.33.xxx.151)

    자연스러운거지요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00 선생님 선물 11 알려주세요... 2012/05/15 2,075
107099 건축학개론-최악의 영화(스포있음) 25 나루 2012/05/15 6,035
107098 층간소음과 안전을 위한 선택 애기엄마 2012/05/15 677
107097 햄스터 이빨이 빠졌어요 10 꼭 답글을 2012/05/15 4,247
107096 비염이나 축농증이신 분들 계신가요? 정말 고통스러워요. 14 초딩맘 2012/05/15 2,552
107095 아웃백,빕스,베니건스 중 어디가 맘에 드세요? 8 패밀리레스토.. 2012/05/15 2,393
107094 하노이여행 가보신분~ 1 베트남조아 2012/05/15 717
107093 알려주세요 까칠한김대리.. 2012/05/15 355
107092 장아찌양파. 아직이를까요? 지현맘 2012/05/15 425
107091 닉네임 너무 재밌어서 볼 때마다 미친듯이 웃네요 6 ㅋㅋㅋ!!!.. 2012/05/15 2,390
107090 암 치료비는 얼마나 드나요? 16 ... 2012/05/15 6,567
107089 Facenne finta 'e nun Capi'(깐소네) - L.. 현진맘 2012/05/15 476
107088 제모를 어디까지 1 수영 2012/05/15 827
107087 어제 스타 인생극장 보신분.. 1 .. 2012/05/15 2,485
107086 어린이집 돈벌이는 재롱잔치도 한몫하지 않나요? 2 생각 2012/05/15 1,691
107085 카카오스토리에서요 5 궁금 2012/05/15 1,985
107084 아파트 1층인데 줄넘기하면 구들꺼질까요? 13 줄넘기 2012/05/15 3,596
107083 재수하면서 학원,과외안하고 혼자 공부하는데 효과적인 공부방법 좀.. 12 재수생엄마 2012/05/15 2,073
107082 이쁘고 편한 구두 파는 곳 1 구두 2012/05/15 1,326
107081 캐나다 퀘벡의 CAQ에 대해 아시는 분(급) 2 ... 2012/05/15 838
107080 욕먹고도 산다 2 내자리 2012/05/15 719
107079 5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15 440
107078 너무 무섭고 죽을 꿈인 것 같아요 6 무서워요 2012/05/15 1,944
107077 스텐곰솥에 장을 끓였더니.... 2 테라스 2012/05/15 1,452
107076 제네시스를 중고차로 사고싶은데 2 2012/05/15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