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를 키우고싶지만
1. 스뎅
'12.4.18 7:01 PM (112.144.xxx.68)토이푸들 좋죠 전 특히 애프리코트 선호하구요^^푸들이 털도 안빠지고 냄새 별로 안나고 굉장히 영리하고 애교도 많아서 키우기 수월해요^^
2. ..
'12.4.18 7:01 PM (39.121.xxx.58)그럼 집은 항상 비워져있는 상태신거죠..
절대 키우지마시길바래요.
강아지도 혼자있으면 외로움 무지 타구요..
짖음으로 이웃에서 뭐라는 경우도 많아요..
강아지 어린아이만큼이나 손많이 가요..
배변훈련도 지켜야하구요.
강아지는 사람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도구가 아니라 감정이 있는 생명이예요.
혼자있음 강아지도 외롭고 심심하구요.
그냥 다른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가져보세요.3. 마음편히
'12.4.18 7:06 PM (125.189.xxx.98)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강아지가 느끼는 마음에도 공감을 해야합니다.
강아지도 사람처럼 희노애락 모두 느껴요..
외로움 정말 싫어합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4. ^^
'12.4.18 7:07 PM (182.211.xxx.36)왜 도구라고 생각하나요 ? 너무 직설적이시네요
그럼 강아지는 24시간내내 같이 있어야하나요 ..외출도 못하시겠네요5. 스뎅
'12.4.18 7:11 PM (112.144.xxx.68)다른생각 하지 마시고 아기하나 키운다고 생각 하시면 딱 맞아요
6. ...
'12.4.18 7:13 PM (59.86.xxx.217)점두개님이 설명을 잘해주셨는데...저도 아지키우지말고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권하고싶어요
저는 강아지를 두마리나 키우다 한마리는 작년에 무지개다리건넜는데 ...울강아지 죽음의 스트레스가 아직도 있어요
18년을 살고 갔어도 키운입장에서는 너무 정을 줘서 그런지...스트레스가많이오더라구요
강아지 키우는입장에서는 쉽게 강아지 키우라고 권하고싶지않네요7. 강아지
'12.4.18 7:14 PM (59.12.xxx.3)생각보다 아주 많이 번거로워요. 윗님 말씀이 맞네요. 약 20년 가까이 1살 아기 키운다고 생각하심 돼요.
그리고 강아지는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말썽을 많이 부려요.8. ..
'12.4.18 7:17 PM (39.121.xxx.58)직장에서 야근도 많이합니다
-> 님이 적은 글이예요.
솔직히 외롭습니다
퇴근하면 일찍 집으로 들어와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느끼고 싶어져요.
->이것두요.
낮에 집이 항상 비워져있는데 강아지는 혼자 뭐할까요?
강아지 가족으로 키우는 대부분의 집은 집에 항상 누가있는 집이 많아요.
가정주부가 있다던가..할아버지,할머니가 계신다거니..
그리고 키우며 외로워하는 모습보며 가족끼리 여행,외식도 제대로 못하게되요.
강아지 혼자 둘 수없어서요..
여기에 그런글들 많았죠.
저희집도 그래요.
가족외식,여행 거의 못해요.
할때면 엄마가 와서 데려가시거나 봐주세요.
님의 외로움만을 위해 강아지를 키우는건 강아지를 생명으로 애정으로 보고 키우는게 아니죠.
진정 그렇다면 그 작은 생명이 느낄 외로움도 생각해주셨음 좋겠어요.
강아지는 사랑을 먹고사는 동물같다라는 생각해요.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키워야한다는거죠.
지금은 제 말이 냉정하게 들릴지몰라도 정말 사실이예요.
인간은 외로우면 찾아서 할게 많잖아요.
근데 강아지는 오직 가족이예요.
하루종일 원글님 기다리고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너무 불쌍하잖아요?9. 키우다 보니
'12.4.18 7:17 PM (121.148.xxx.172)강아지도 혼자 있는 시간 외로움 엄청 많이 느낍니다.
낮시간 내내 강아지 혼자 두고 나가셨다가 밤에만 강아지 봐준다면
저는 반대입니다(제 생각이 뭐 중요하겠습니까만)
키우다보니 울 강아지때문에 어디 여행도 못갑니다.
한번 1박2일 다녀왔더니 그 뒤부터는 온식구들 졸졸 따라다닙니다.
어린 아이와 같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 외출-긴 외출 못합니다.10. 죄송해요..반대에요
'12.4.18 7:21 PM (220.82.xxx.157)저두 외로움에 강아지 키웠는데요..
항상 집에서 혼자 외로움에 부들부들 떠는 울 강아지를 보니...
너무 괴롭습니다.. 불쌍해서..항상 신경이 쓰여요...11. ***
'12.4.18 7:22 PM (220.94.xxx.138)윗님들이 적어주신 이유로 7년째 여행 한번 못하고 있는 견주 여기 있습니다.
1박 하는 여행도 강아지에게 미안해서 정말 실행하기 어려워져요.
강아지와 함께 묵을수 있는 팬션이라면 모를까....이녀석 함께 하는 동안은
여행은 포기하고 살려구요.12. dd
'12.4.18 7:25 PM (203.232.xxx.243)원글님, 저희 부부도 강아지를 키우는데요, 둘다 맞벌이예요. 아마 우리집 강아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런 상황에 익숙해져버린 것 같은데요, 둘다 주5일근무고 한 사람은 주3일은 3시에 집에 퇴근해요. 그러면 강아지가 얼마나 기뻐하는지 몰라요.. 저희같은 상황도 많이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조금 더 생각해보시고 결정해보세요. 윗님들 댓글이 매몰찬 느낌이 있는데 사실 맞는 말씀들이거든요..
13. ..
'12.4.18 7:32 PM (39.121.xxx.58)사람은 혼자 티비도 내가 보고싶은거 골라볼 수있고 라디오도 들을 수있고
인터넷만 해도 몇시간 후딱가고 그러잖아요..
근데 개가 티비 틀어놓는다고 볼까요?
그냥 마냥 가족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거예요.
그러다 사람소리나면 짖어서 다른집들한테 한소리 듣곤하고..
강아지 혼자 두고나갈때 티비나 라디오 틀어두라고하는건
그저 인간의 자기위로예요.14. 네,외출못해요
'12.4.18 7:36 PM (211.223.xxx.24)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저희 집은 강아지 혼자 집에 두지 않고 가족중 한명은
꼭 집에서 강아지하고 같이 있습니다. 이런 생활이 15년 됐어요.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닌데 혼자 두면 강아지가 힘들어하고 짖다보면
이웃에 피해가될까 싶어 하다보니 이렇게 됐어요.
그러다보니 가족여행은 10년 넘게 못 갔어요.
개 키우다보니혼자 두고 어딜 갈 수가 없더라고요.
어쩌다가 정말 할 수 없이 가족이 모두 밖에 나가야 할 땐
아무리 늦어도 2시간 넘지 않게 그 안에 가족중 누가 집에 바로 가줘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웃에 피해주면 저희 개가 욕먹을 거 생각하니 천덕꾸러기 같아서
혼자 방치를 못하겠더라고요.15. ..
'12.4.18 7:46 PM (175.117.xxx.103)맘속이야 어떻게 알까 싶지만 원글님 성향으로는 작은 강아지 한마리 입양하시는것도 삶의 활력이 될듯 싶어요
그런데 어린 강아지의 경우 집중적인 케어가 어느정도 기간동안은 필요해요 그 기간이 없이 어린 강아지먼저 입양하시면 배변훈련이라던가 하는 부분이 힘들어져요. 이부분이 참 어려운 부분이거든요 최소한 한달정도는 강아지와 함께 하는 시간이 필요할텐데...
일단 강아지와 함께 할경우 이게 가족이 돼버려서...어디 잘 놀러가지도 못해요 걱정되고 신경쓰여서요....16. ^^
'12.4.18 8:05 PM (182.211.xxx.36)저 반려견을 사랑해서 댓글 달아주신분들 이해하지만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에 어머니가 3마리 딸이 3마리 같은 집에 기르고 있던데요^^ 이분들도 이아파트에 오래사신분들이세여
그리고 배변단계최소한 한달정도 걸리고 케어가 중요하다고 말씀 주신분 깊은 감사드려요
인생의 한 가운데에서 터닝포인트로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 솔직히 난리인분들이 게시네여
"외롭고 가족이 없으면 반려견 결코 들이지 말라"" 나는 15년동안 반려견을 혼자 두고 나가 본적이 없다 "
외로우면 딴일 찾아봐라 - 참 폐쇄적이시네요 ~17. 님을 위해
'12.4.18 8:11 PM (211.234.xxx.128)저도 강아지가 안됐지만 입장 바꿔 님을 위해 말리겠습니다.
청소하는 것과 집안일 하는 것 싫으시다면서 왜 귀찮고 힘든 강아지 살림을 하려고 하세요.
강아지보다 님을 위해 비추입니다.
할일 대충 써볼까요?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계속 시중들어야 해요.
자고 일어나면 똥치우고(설마 강아지가 화장실 가서 볼일 보고 물내리나요?)
아기 강아지 때는 먹는 대로 싸니까 하루 세 번씩 싸요.
소변도 배변판위에 하면 제때 치우고 청소해야는데 혹 똥오줌 짓밟아 뭉개 놨으면 씻기고 물청소하느라 한참이죠,
밥도 더러운 사료 먹이지 않고 시간 맞춰 삼시 세끼 직접 만들어 생식하실 거죠? 참 요즘은 간식도 집에서 직접 말려서 만들어요.
물도 깨끗하게 계속 새물 갈아 먹이셔야 하구요. 강아지 집도 털도 많고 오물도 붙고 하는데 매일 청소하고 자주 빨아줘야죠.
혼자 외로우니 몇시간 씩 놀아줘야하고, 혼자 물고 노는 장난감도 매일 닦고 빨고 해야 안지저분하죠.
산책 다녀오면 씻겨야 하죠, 목욕도 한번 시키려면 미용실 가면 아기가 스트레스 받으니 직접 시키시려면 기본 털말리는 것 까지 두시간 이상 허리가 아프도록 해야죠, 매일 털 빗질은 장모나 단모나 기본이고.. 털이야 하루 종일 날리고..
야생에서 키우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키울 때 젤 힘든 관리 이닦아주지 않으면 치석 생겨 나이들면 고생이니 매일 이닦아야죠,
성본능 오면 서로 고생이니 눈물 바람하면서 중성화 전신 마취로 수술시키고 회복 뒷바라지 해야죠.
짖지 않게 맨날 조심시켜, 물어 뜯을 물건 다 치우고, 강아지 눈높이 잡다한 물건 다 없애야죠..
아기때는 병원을 자주 가요. 예방접종이 요즘은 5차까지, 구충도 자주 해야 하고.. 심장사상충, 광견병 등 병 종류 예방주사도 얼마나 자주, 많은지.. 게다가 눈이나 귀나 다리 골절등 다치기도 자주 해요.
이만큼이 강아지 예쁠 때 어릴 때 해야 하는 일이구요.
나이 많아지면서 조금씩 안이뻐져 가는데 밥을 자주 안먹으니 손가는건 좀 덜할까 상황은 거의 비슷하죠.
참, 심지어 동네 강아지 싫어하는 사람들과 다툼도 하셔야 해요.
휴.. 귀찮을 상황이 너무 많아 못쓰겠다.. 님 너무 힘들어요.. 안키워보셔서 잘모르고 시작하시는 거라면 키우지 마세요. 정말..
저 위에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20년동안 1살 아기 키우는 뒷바라지 하셔야 해요.
사람은 시간 가면 앞가림 알아서 하기나 하지.. 강아지가 알아서 하면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와요!
외롭진 않으실 거에요. 쉴시간도 없고 무척 번거롭고 오히려 그러실 거에요. 강아지 뒷바라지 하다 늙겠구나 겁도 나실걸요?
책을 읽을래도 계속 안아달라 눈맞추고 관심 가져달라 낑낑대고 다리 긁어대고 그래서 집중을 할수가 없어요.
출근도 일찍 못하고 퇴근도 늦게 못해요. 나만 기다리는 아기가 혼자 집에 있는데 어떻게 그래요.
정말 님을 위해 비추랍니다.
저희 집은 남편이 저 일을 다하고 살아요. 자기가 주장해서 키우는 거니까요..18. ...
'12.4.18 8:19 PM (180.64.xxx.147)키우세요.
저 완전 초보인데 지금 5개월 강아지 키우고 있습니다.
푸들 키우고 있어요.
사랑은 시간도 중요하지만 질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저야 전업이라 좀 여유가 있지만 낮에 강아지 혼자두고 나가서 볼 일 봅니다.
일단 저희 강아지는 전혀 짖지 않습니다.
강아지는 서열이 확실하면 짖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대소변 문제가 힘들긴 하지만 이쁘니까 대소변 실수도 이뻐요.
잘 치우면 되고 푸들은 특히 영리해서 대소변 잘 가리는 편입니다.
저도 키우기 전엔 겁 많이 먹었는데 막상 키워보니 힘든 일 별로 없어요.
지난 주에 중성화 수술해서 새벽에 좀 낑낑 거리면 제가 일어나서 거실에서 함께 자주고
저희 강아지는 제가 처음부터 잠도 혼자 자게 했었고 식탐이 없어서 자율급식 하니
밥 주는 스트레스 없고 대소변은 한달정도 엄청 고생했지만 지금은 잘 가립니다.
물론 가끔 실수야 하죠.
애견 관련 책 읽으면서 공부도 많이 하고 시간보다는 애정이 있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키우세요.
저희는 강아지 키우면서 가족끼리 더 많이 웃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19. 그 정도
'12.4.18 8:48 PM (118.218.xxx.112)조건이면 키우시는 거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뭐..
반려견을 키우고 싶은 거지, 개를 모시고 싶은 건 아니잖아요.
강아지와 함께 사는게 돌봐줘야하는 부분이 많으니
신경이 쓰이는 건 사실이지만
아침에 출근해서 다섯시반이면 퇴근하는 직장인이라면
그 정도 혼자있는 건 괜찮아요.
그리고 월수금 아줌마 오시면 그렇게 많은 시간 혼자 있는 건 아니니까요.
주인과의 교감의 시간의 질이 중요한 거지
반려견을 위해서 사람이 꼼짝도 안하고 하루종일 같이 있어줘야 하나요?
다만 처음 집에 데려오기 전에
충분히 공부하시고, 개의 평생을 책임진다는 마음가짐과
배변훈련에 대한 감을 잡고, 어떻게 훈련시킬 지 잘 숙지하고 데려오면 되지요.
저도 토이푸들 키우는데
3개월쯤 강아지카페 들락거리며 공부하고, 도서관가서 책빌려다 공부하고나서
데려왔더니
열흘정도 걸려 배변훈련까지 끝내고 잘 살아요.
집에 혼자 놔두고 곧잘 나가도 짖음 없이 잘 기다리고요.
신중히 생각하고 도전해보세요.20. ^^
'12.4.18 8:59 PM (182.211.xxx.36)말씀 감사해요
제가 앎이 있어야 강아지도 행복하곘죠 강아지랑 저랑 서로 교감과 가족이 되기 위해..만나는 거니까요
배변훈련이 참 중요하고 처음 몇달이 정말 중요한거군여..휴가를 얻어 지내고 싶어지네요21. 키우세요
'12.4.18 9:01 PM (211.178.xxx.67)남편도 지금은 싫어서 100프로 님께 케어하라지만
오면 달라지실거예요..일주일도 안걸릴걸요..
그리고 강아지 세살만 되도 자는거 좋아하고
직장다니는거 알면 그렇게 적응해요..전 찬성입니다.
저도 토이푸들이예요..이뻐 죽겠어요22. 유기견
'12.4.18 9:02 PM (116.37.xxx.10)들은 거의 배변훈련이 된 아이들이 많아요..
그들에게 행복을 찾아주세요23. cross
'12.4.18 9:11 PM (182.211.xxx.36)글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강아지르 키우지 않았던이유
너무 강아지를 극진히 받들고 세상에서 내 강아지와 나만 있다고 행동하는 분들
(저 공공장소에 이런분들 보면 좀 아니다라는 생각많이했어요) -제 사견입니다-
이제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이유
직장에서 새로 만난 여자 동료가 있습니다 참 부지런한 분이세요
서로 코드가 맞는것 같아서 자주 사적인 장소에서도 어울려요
그분 집에 초대를 받아 가보니 푸들이 있더라구요 (4K정도의) 애완견이 있는지를 몰랐었어요 내색을 안하셔서
저는 강아지를 키우면 복잡하고 섬세한 케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분 말씀이 본인이 커트도대충 해주고 대충 있는것만 해준다고 해면서
동네 등산도 같이 가고 좋은 친구라면 먼저 겁내할필요없다고 하신게 이유가 되었씁니다24. 저도
'12.4.18 9:13 PM (219.251.xxx.245)책임감때문에 못키우는 일인이예요.
데리고 오면 그때부터 내자식인데, 그 자식이 죽을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살펴주고 교감을 해야한다는 큰 부담감에 못키웁니다.
집에 사람이 없으면 강아지가 외로워하고 우울증걸리고 할까봐 걱정되고 내내 제가 제 일을 못하고 붙어 있어야 할 것 같고..
예쁘고 키우고 싶기는 하지만 아파트에 살아서 힘들고 제일 중요한 게 그 견생을 제가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못키웁니다.25. ^^
'12.4.18 9:17 PM (182.211.xxx.36)책임감이 있기때문에 키우려고 하는건데요
부담감이 어쩌면 필요 할수 있을꺼 같아요
제금 제 이야기에서 책임감과 부담감의 카테고리가 같지않나요26. 다시한번 더
'12.4.18 9:20 PM (211.178.xxx.67)원글님도 바로 윗님도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세요..
인간사도 다 만나면 헤어지는거잖아요..강아지는 훨씬 먼저 헤어지죠..
그래도 저는 사랑해주고 저도 강아지한테 위안도 받고 그러면서 사는게 인생사지 싶어요.
제가 키워서 말씀드릴수있어요
강아지도 다 생각이 있는거 같아요..그래서 주인이 외출하는거 직장가는거 다 알아요
평소에 충분히 사랑해주면 다 이해해준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키우면서 그리 힘든거 없어요..미용비만 아깝지 않으면요..ㅎㅎㅎ
저는 적극 추천드려요..27. 저도
'12.4.18 9:25 PM (219.251.xxx.245)네..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저는 용기가 없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애 하나 키우는 것도 감정이 맞지 않고 저랑 성향이 달라 힘든 데, 제가 과연 개를 키울 수 있을까.. 가 문제지요.
아이 아빠나 아이는 강아지 키우고 싶어 안달이지만 순전히 그 강아지를 케어하는 몫은 제게로 돌아올 게 뻔하니 그게 부담스럽고 용기가 안납니다 ㅜㅜ
원글님 글에 부정의 댓글을 달려고 한 것이 아니라 저의 상황을 이야기 한다는 것이 원글님께 하는 말처럼 되어버렸네요.. ^^;28. ...
'12.4.18 9:38 PM (115.41.xxx.10)저도 워낙 강아지를 좋아해서 강사모에서 살아요.ㅠ 남의 강쥐보구 맨날 감탄하구 ㅠ..근데 정말 평생 책임줘 줘야 하는 부담감 땜에 못 하고 있어요.
강아지 키우려면 강아지를 위해 훈련을 시켜야해요.
http://m.cafe.daum.net/test228/5gON?prev_page=1&firstbbsdepth=0004w&lastbbsde...
여기 참고하세요. 배변 쉽게 가리게 하는 법. 부르면 오게 하는 법, 무는거 다스리는 법, 나쁜거 먹었을 때를 대비해 뱉어 훈련시키는 법 등.. 저는 이론은 빠삭해 졌어요. 엉엉29. 저도님 ^^
'12.4.18 9:42 PM (182.211.xxx.36)아닙니다
저는 아이를 간절히원 했지만 이루지 못했어요
봄이 되면 꽃보다 외출나온 아이들이 이뻐서 어떤땐 괜실히 눈물이 나와요..(주책이죠)
중반이 되니 저도 무엇인가 붙잡고 넘치는 애정을 주고 싶은게 사실이에요..
외롭운것도 사실이구요 .. 앞으로 더하겠죠 그래서 더 직장에 매달리는것 같구요
저도님의경우
충분히 강아지 뒷처리는 주부몫이 될꺼에요 ..이해합니다.이해애요30. ...^^
'12.4.18 9:51 PM (182.211.xxx.36)카페알려주신분 정말 감사해요
31. 저위에요
'12.4.18 9:55 PM (211.234.xxx.128)강아지 키우기 힘들다는 댓글 줄줄이 힘든점만 길게 쓴 사람인데요.
좀 말려보려 길게 구구절절 어려운 점만 과장해서 썼는데 소용없어보이네요.
원글님이 신념 있으시고 책임감 강하게 생각하신다면 잘 키우시길 바랄게요.
단 원글님보다 사랑하는 강아지를 앞세워서 보낼 확률이 높으니 아픈 이별도 받아들이셔야 하는 점 기억하시구요,
저는 거의 평생 강아지를 키워온 사람이고 정말 자식처럼 사랑하는 사람이라 누구보다 이별이 아파서 매번 다른 사람들 강아지 예쁘다고 키우고 싶다하면 반대부터 합니다.
준비 잘하셔서 건강한 강아지 맞이하시고 행복하게 웃으며 사시길 바랍니다.32. 저위에요
'12.4.18 10:12 PM (182.211.xxx.36)말씀 정말 정말 가슴에 와닿아요
누구나 이별은 하잖아요
부모님과의 이별도 늘 우리곁에 존재하죠^^:: ....열심히 공부하고 확신이 서면 행동할께요33. ㅁㅁㅁ
'12.4.18 10:51 PM (115.139.xxx.72)원글님 고양이는 어떨까요.
고양이도 아기일때는 사람이 옆에 딱 붙어 있어줘야 하는데요.
좀 크면 혼자 놀다가 가끔씩 와서 툭툭 건드리고 또 혼자 놀아요.
휴가때 입양해서 초반에 집중적으로 보살펴주면 안될까싶어요.34. 패랭이꽃
'12.4.19 1:30 AM (186.136.xxx.153)저도 찬성인데 개 키우겠다는 글만 나오면 하나같이 반대하시는지요.
원글님, 파양하지 않고 어떤 일이 생겨도 끝까지 가겠다는 의지만 있으시면
키우셔도 됩니다. 저희 부부도 맞벌이인데 사실 윗님들이 말한대로 학대인지도 모르죠.
아파트에 진돗개를 키우니까요. 하루 두번 산책, 주말엔 빡세게 산책
그리고 같이 자고 먹고 합니다. 베란다 문 열어 놓고 다녀요.
바깥구경도 하고 그러라고요. 때문에 길가에 면한 집 먼지가 수북이 쌓이지만
할 수 없잖아요. 생명인데...저는 진돗개라 그런지 올때부터 대소변 가리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적응했어요. 새끼때에는 왠만하면 남편과 내가 데리고 있었고
가게에 데리고 다니며 키웠어요.35. 마르스
'12.4.19 2:58 AM (203.226.xxx.84)전 키우시라고 적극 권장해요.
대신 공부 많이하시고, 입양전에 명절 같이 긴 휴가 때 집에 데리고와서 몇일은 하루종일 같이 계셔서 애착형성 시켜주면 강아지 성격에 도움 될거 같아요.
결혼전 키운 강아지 지금 9살인데요. 넘사랑스럽고 손도 거의 안가요. 여행갈땐 친정이나 애견호텔에 맞기구요. 건강해서 미용비 사료비외 큰돈도 안들어요.36. ♬
'12.4.19 8:48 AM (61.43.xxx.7)키우다보면 이녀석 수명이 짧아서 슬프지만 그래도 내옆에서 갈수있구나 하는 마음에 애잔해져요
37. 전지니
'12.4.19 8:36 PM (211.197.xxx.118)끝까지 책임지실 마음있으시면 키우세요 혹시 아이가 생기더라도 끝까지 책임지실거라면 키우세요 대신 여행 등 제한이 많아요 저희도 길에 떠도는 아이 주인 찾아주려다가 누가 버린것 같아서 8년째 키우고 있는데 개가 없으면 경제적 또 여행 외출에 마음 편하겠지만 그 보다 주는것이 더 많아요 데리고 오시기전에 유기견카페나 강사모 유사모 등 강아지 카페에 가셔서 글도 읽고 대충 아시고 키우세요 저는 원글님이 키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7697 | 이혼후 가족관계증명서에 대해. 2 | 궁금 | 2012/04/18 | 5,478 |
97696 | 버스기사 무릎 꿇린 여자 ,이유 나왔네요 30 | .... | 2012/04/18 | 17,768 |
97695 | 타미힐피거 사이즈 질문이에요 1 | 아기엄마 | 2012/04/18 | 16,798 |
97694 | 버스 무릎녀라네요.. 3 | 딸둘맘 | 2012/04/18 | 2,244 |
97693 | 강아지를 키우고싶지만 37 | ^^ | 2012/04/18 | 2,681 |
97692 | 영주 투신자살 학생에 관한 청원, 서명 부탁드립니다. 2 | ... | 2012/04/18 | 996 |
97691 | 저도 여자인데... 꼬맹이 딸래미가 신기해요. 6 | ... | 2012/04/18 | 2,124 |
97690 | 남편이 흔들렸네요...지혜를 부탁드립니다. 32 | ... | 2012/04/18 | 14,224 |
97689 | 스마트폰 동영상 이메일 보내는 법 알려주세요 2 | 동영상 | 2012/04/18 | 4,934 |
97688 | 재능교육 | 뉴스타파 | 2012/04/18 | 599 |
97687 | 2억5천 전세 어디가 좋을까요? 7 | 서울 | 2012/04/18 | 2,267 |
97686 | 문도리코가 버티는 이유는 뭘까요? 8 | 버틴다? | 2012/04/18 | 2,401 |
97685 | 오렌지를 샀는데 왜이리 쓰죠?ㅠㅠ 5 | 오렌지써 | 2012/04/18 | 2,247 |
97684 | 조언부탁드립니다(정중하게) 2 | 해롱해롱 | 2012/04/18 | 689 |
97683 | 입사 첫날.. 장기자랑 같은거 준비해야할까요? | 불안불안 | 2012/04/18 | 1,360 |
97682 | 저도 강아지 자랑 ㅎㅎ 9 | 사랑해 | 2012/04/18 | 1,636 |
97681 | 5∼60명먹을 반찬하려는데 두부로‥ 4 | 통큰두부 | 2012/04/18 | 1,351 |
97680 | 반인륜적 포항변태,녹취록이 없었다면,제수씨는.. | 허 | 2012/04/18 | 873 |
97679 | 포항에서는 ‘제수씨 성추행해도 된다’는 오해받는 것 아니냐” 24 | 참맛 | 2012/04/18 | 2,600 |
97678 | mbc 불만제로, '무기한 방송중단'..."18일 마지막 방송 6 | 밝은태양 | 2012/04/18 | 1,313 |
97677 | 6살 여자 아이가 식당 돈가스 한 접시를.. 7 | 밥그릇 줄여.. | 2012/04/18 | 3,332 |
97676 | (펌)문대성 표절 논란에 대한 글예요. | 더 알고 싶.. | 2012/04/18 | 748 |
97675 | 요사이 경복궁또는 창경궁 가보신분! 4 | 봄나들이 | 2012/04/18 | 1,434 |
97674 | 저 지금 멍게랑 2 | 기분좋아요 | 2012/04/18 | 878 |
97673 | 성추문? 성추행 미수? 1 | 우울 | 2012/04/18 | 5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