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전에 잇몸치료 받았구요. 몇달전 앞니가 많이 벌어져서 치과에 갔더니..
잇몸치료 또 먼저 받으라고 해서 네번에 걸쳐서 받고 앞니 붙이는 시술 받았어요. 전 41세구요.
잇몸뼈가 나이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녹아서 내려 앉았다고 하네요.
얼마전 정기검진 받으라는 문자와서 또 갔더니 제 치료 담당했던 의사가 마침 안나오시는 날이더군요.
그래서 다른 의사한테 그냥 해달라고 했어요.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무심코 두분 의사의 경력사항 적힌 곳을 보니 먼저 치료했던 의사는 교정전문의,
이번에 만나볼 의사는 치주과 전문의..
검진 차례가 되어 제 치아와 챠트를 보더니 잇몸수술좀 받아야 겠다고ㅠㅠ
해서 지난주에 위니 한쪽 일단 받고 왔어요. 맨끝에 이는 무척이나 안좋다 하는군요.
이소리는 머지 않아 혹시 임플란트라도 해야될 상황인건가요?
양쪽끝에 이들이 많이 흔들거리긴 합니다.
뭐 아직 최악의 상황은 아니긴 합니다만 앞으로 걱정이 많이 되네요.
양치 제대로 꼼꼼히 하고 중간에 간식은 웬만하면 금해야 할까요?
그래도 동네 치과인데 의사도 친절하시고 잘하시는것 같아 조금은 맘이 놓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