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잇몸수술 중입니다..

..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12-04-18 09:09:19

3,4년전에 잇몸치료 받았구요. 몇달전 앞니가 많이 벌어져서 치과에 갔더니..

잇몸치료 또 먼저 받으라고 해서 네번에 걸쳐서 받고 앞니 붙이는 시술 받았어요. 전 41세구요.

잇몸뼈가 나이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녹아서 내려 앉았다고 하네요.

얼마전 정기검진 받으라는 문자와서 또 갔더니 제 치료 담당했던 의사가 마침 안나오시는 날이더군요.

그래서 다른 의사한테 그냥 해달라고 했어요.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무심코 두분 의사의 경력사항 적힌 곳을 보니 먼저 치료했던 의사는 교정전문의,

이번에 만나볼 의사는 치주과 전문의..

검진 차례가 되어 제 치아와 챠트를 보더니 잇몸수술좀 받아야 겠다고ㅠㅠ

해서 지난주에 위니 한쪽 일단 받고 왔어요. 맨끝에 이는 무척이나 안좋다 하는군요.

이소리는 머지 않아 혹시 임플란트라도 해야될 상황인건가요?

양쪽끝에 이들이 많이 흔들거리긴 합니다.

뭐 아직 최악의 상황은 아니긴 합니다만 앞으로 걱정이 많이 되네요.

양치 제대로 꼼꼼히 하고 중간에 간식은 웬만하면 금해야 할까요?

 

그래도 동네 치과인데 의사도 친절하시고 잘하시는것 같아 조금은 맘이 놓여요.

IP : 110.11.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18 9:20 AM (121.55.xxx.158)

    잇몸치료는 치주전공하신 샘한테 받는게 좋구요ᆞ맨끝의 치아는상태가매우 안좋다고하셨는데 잇몸뼈가 내려앉은경우는 사실 임프란트도 어렵습니다ᆞ물론 상태에따라 달라질수는 있겠으나 임프란트조건또한 잇몸뼈가 어느정도는 있어야 가능한걸로 알고있어요ᆞ

  • 2. ...
    '12.4.18 9:32 AM (58.229.xxx.154)

    잇몸이 내려앉아 이식을 하셨다는 말씀이신가요? 정확히 잇몸수술이 무엇인지는 글맥락으로 봐선 잘 모르겠네요. 살리는데까지 치아를 살려보는게 가장 좋은방법이구요.
    임플란트하는 치아 중 가장 까다로운게 앞니쪽입니다.
    생각보다 뼈가 얇아 의사들이 가장 신경써서 해야 하는 부분인데...보기에도 티가 좀 많이 나죠.
    뼈가 더 녹아 없다면 뼈쪽에 단단히 시멘트를 더 붙여주는 (뼈이식)이라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잇몸이 약하다면 치주과, 보철을 하시게되면 보철과 보는 선생님과 따로 검진 날짜가 잡힐거예요.
    정기검진 거르시지말고 꾸준히 관리 하시면 잇몸수술하신 뒤에도 잘 쓰실 수 있은테니 기운내세요. ^^

  • 3. ..
    '12.4.18 9:38 AM (110.11.xxx.143)

    이식을 했다는건 아니구요 잇몸을 가르고 긁어낸거랍니다.

  • 4. **
    '12.4.18 10:54 AM (121.146.xxx.157)

    저도 잇몸수술하자고 해서 너무 놀랐어요.
    혹시나 싶어 다른병원 수소문해서 진료받으러 갔더니
    상황은 같이 보시는데,,
    잇몸수술이 예전에는 달리 다른 방법이 없으니 다들 했긴했는데,,
    지금은
    수술중 느끼는 고통에 비해 치료결과가 그닦 좋진 않다고 하시고
    신경치료 받고 한달에 한번 잇몸관리 받고 있습니다.
    안쪽 치아도 그때 처음갔던 병원에선 발치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지금 병원에서...신경치료 받고 한 2년정도는 쓸수 있을것 같다고
    그때까지는 최대한 써보자 그려셨는데,,
    올 7월이 3년째 됩니다.
    좀더 쓸수 있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975 기사/5일 대형저축은행 2-3개 퇴출 임박 1 뷰스앤뉴스 2012/05/03 1,205
102974 아이스크림 케잌 베스킨& 나뚜루 어디가 맛있나요? 4 살빼자^^ 2012/05/03 1,548
102973 30년된 피아노 어떻게 할까요?/ 피아노의자에 검은 고무 장판에.. 8 피아노 2012/05/03 5,332
102972 檢, 박영준 비자금 수사확대 시사 세우실 2012/05/03 425
102971 장례식장에 나시 원피스 + 패티큐어 하고 왔더라고요. 11 ... 2012/05/03 4,065
102970 저 어떻게 해야 해요? 저축은행 질문이요 6 로션 2012/05/03 1,622
102969 북해도 2박3일 너무 짧을까요? 13 ... 2012/05/03 6,921
102968 상온에 둬도 며칠 괜찮은 차(끓인물) 추천좀 해주세요! 17 여름에 2012/05/03 3,614
102967 중등 시험 구제할 방법이 없는건가요? 23 급질 2012/05/03 2,797
102966 망원, 합정, 성산, 서교동 요쪽 사시는 학부모님들 계신가요? 3 .. 2012/05/03 1,089
102965 홍삼톤 마일드 여자들이 먹어도 되나요? 2 ,,,, 2012/05/03 1,172
102964 (급)돼지볼살로 뭐하나요... 1 새댁임 2012/05/03 651
102963 생수도 자연 방사능 위험이 있나요? 1 **** 2012/05/03 1,346
102962 저 오늘 자랑 좀 해도 될까요? 4 시험 본 얘.. 2012/05/03 1,289
102961 아이가...자긴 엄마의 꼭두각시 같다고 하네요... 22 rhals 2012/05/03 3,199
102960 장청소들 하시나요 1 궁금해요 2012/05/03 728
102959 장터 반품 유감.. 13 에고... 2012/05/03 2,448
102958 개포동 주공 5단지 전세.. 3 조언 부탁드.. 2012/05/03 2,103
102957 정말 편한 주니어브라 있을까요? 8 답답하지않은.. 2012/05/03 2,133
102956 마지막에 밥값한 18대 국회 세우실 2012/05/03 704
102955 어버이날 선물 저렴하고 괜찮은거 뭐 없을까요? 2 hope 2012/05/03 1,234
102954 홈플러스에서 도루코 식도 사왔는데요 15 지금 2012/05/03 3,385
102953 아이들 돈 불리는 방법 뭐가 좋을까요? 3 재테크 2012/05/03 770
102952 강아지 분양 1 말티즈 2012/05/03 635
102951 미련한 아줌마들이 몇푼 안되는 돈엔 목숨걸어요 24 아줌마 2012/05/03 1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