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데 제가 소주잔을 들다가 샐러드볼을 살짝 쳤는데 글쎄 그 그릇이 톡 이가 나가 버렸어요.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그집 안주인이 괜찮다고 막 그래서 일단 그날은 그렇게 놀다가 왔거든요.
근데 집에 와서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앞으로도 그 집에 계속 놀러를 갈텐데
그릇을 사서 주는게 제 맘이 편할거 같아서 여기에 문의 드려요.
저 같이 남의 집에서 실수로 그릇 등을 깼을 때 어떻게들 처신 하시나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 그릇 브랜드를 알 수가 없어서 여기에 도움 청합니다.
수입 브랜드는 맞는거 같구요, 2년전쯤 청담동에 있는 매장에서 할인행사 하는데서 샀다고
저한테 보여주고 했었는데 기본적으로 흰색 그릇인데 가까이서 보면 미세한 줄무늬가 들어가 있어요.
줄무늬라기 보다 흰색에 아주 희밋하게 명암을 두어서 줄무늬처럼 보이는건지....
샐러드 볼 또는 파스타 볼로 쓸 수 있는 움푹한 그릇이구요.
특징이라곤 흰색그릇인데 미세한 줄이 있다는거 밖에 기억이 없네요 ㅡ.ㅡ
처음 그 그릇을 샀을 때 어디꺼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지금은 안드로메다로.....
그 집이 그릇을 사면 딱 필요한거 한두개씩만 사는 스타일이라 아마 제가 한개 깨 먹어서
짝이 안 맞을거예요. 꼭 사서 채워주고 싶네요. 도움주세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