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뛰고 시끄러운집 1층 가라고요?2층은 다 죽어요

나원참 조회수 : 2,634
작성일 : 2012-04-17 13:10:14

저 밑에 신고들어왔다는집 이야기 읽다가요

애들 많고 시끄러우니까 1층 가라고 하는데

그 1층 위에 사는 사람들은 무슨죄입니까

제가 지금 아랫집소음때문에 미쳐가는데

남자애 둘이 뛰어다니고 소리지르는데 정말 돌아버리겠네요

벌써 몇번이나 얘기해도 고쳐지지도 않고

자기들은 애들 좀 편하게 키우려고 1층 왔다고 하지만

아파트 구조상 소리는 오히려위로 더 잘올라갑니다

쿵쿵뛰면 2층인 우리집이 다 울려요

층간소음에 위든 아래든 상관없이 다 피해갑니다

그리고 애들 확실히 좀 잡으세요

프랑스 엄마들 글을 읽었는데

프랑스엄마들은 아이들과 다정히 놀아줄때는 놀아주지만

밖에서 버릇없이 굴거나 민폐끼치는 행동하면 여지 없이 손이 올라가고 단호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키울 필요가 있어요

IP : 114.205.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7 1:11 PM (1.225.xxx.5)

    저희도 윗집은 아주 조용한데 아랫집 때문에 시끄러워서 죽어나요.

  • 2. ,,
    '12.4.17 1:12 PM (180.227.xxx.123)

    저는 1층사는데,,, 집에서 애들 떠들면 내가 머리가 아파서 못떠드게 하는데
    옆집은 애랑 엄마랑 숨박꼭질에 잡기놀이 하는지 우당당탕을 1시간내내 매일 해요 ㅠ
    정말 옆집까지 울리게 집구석에서 놀아야 하는지 ㅠㅠ
    놀이터가 지척에 있구만 ㅠ

  • 3. 맞아요
    '12.4.17 1:24 PM (222.98.xxx.88)

    아랫집 소리도 무시못하더군요.
    저희아랫집 아둘둘이고 저희도 아들둘이네 마침 둘다 같은학년...반도 몇번씩했던 아이들이지만 서로 별로 왕래는 없어요.
    저희애들은 책읽는거 좋아하고 제가 일찍부터 길들여놔서 집에선 정말 조용해요. 학년이 올라가니 학원가느라 오후늦게 돌아오지 오면 숙제하느라 책상에 붙어있지..
    근데 아랫집 두녀석...애들만이 문제가 아니라 이집이 동네모임터인가봅니다.
    한번은 하도 시끄러워 음식가져다준다는 핑계로 들여다보니 그집애들친구까지해서 8명이 거실에서 축구하더군요 -.-;;;;;
    아랫집도 죽어나지만 조용히 책읽던 저희집 식구가 아랫집 소음이 이렇게 시달릴지 누가 알았을까요..

  • 4. -.-
    '12.4.17 1:24 PM (112.168.xxx.112)

    애들 그렇게 뛰고 컨트롤 힘들면 단독주택으로 가야죠.
    민폐가 따로 없죠.

    대부분 그런 애들 엄마들도 개념은 없더라구요.
    진상중의 진상

  • 5. 제제
    '12.4.17 1:26 PM (58.148.xxx.21)

    저희도 윗층은 조용한데 아랫층 땜에 미치겠어요
    대단한 우퍼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TV 소리에 저희집 안방, 거실이 울려서 들썩들썩....
    부부가 맨날 애들한테 소리는 그렇게 질러대는지... 아주 밤낮 없는 소음에 죽겠구만요
    화 나는거 참아가며 좋게 정중히 부탁하지만 며칠 지나면 또 그대로이고
    아 정말 환장하겠어요;;;;;

  • 6. 조용히 살고 싶으면
    '12.4.17 1:50 PM (119.18.xxx.141)

    단독주택으로 가라고 하는데
    말은 바로 하랬다고 자유분방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이 가야 하는 곳이 단독이죠
    지킬 것 지키고 에티켓을 준수하는 사람들이
    아파트 공동주택 사는 거죠 ,,,,,,,,,

  • 7. ^^
    '12.4.17 3:34 PM (211.58.xxx.74) - 삭제된댓글

    저 엄청 뛰고 노는 4살, 5살 연년생 아들들때문에 1층으로 이사왔는데
    2층은 20살 청년이랑 부부가 사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소리지르고 싸워대네요.
    두집 다 만만치 않게 시끄럽게 구니 서로 시끄럽네 뭐네 항의안하고
    시끄러운거에 비해서 그냥 저냥 참고 잘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084 빵 무서워서 어찌 드시는지.. 35 빵순이 2012/04/17 16,794
97083 협약내용이 9호선 1800원까지는 ... 2012/04/17 818
97082 유방 통증, 40대인데도 있네요 5 어떤날 2012/04/17 2,657
97081 제주 아침식사 뭐가 좋을까요? 9 올리브 2012/04/17 8,901
97080 모유먹은애들이 비만이 없다 란 말 대체로 맞나요 16 어떤가요~ 2012/04/17 2,558
97079 KB생명 비과세 복리 상품 어때요?? 2 고민 2012/04/17 9,704
97078 봄은 사라진 걸까요? 10 정녕 2012/04/17 2,016
97077 정찬 "김구라 막말방송이 논문표절보다 극악한 과거인가 9 ..... 2012/04/17 1,957
97076 생일초대 받았는데 영어로 답장을 써야해요 부탁드려요 2012/04/17 2,990
97075 쟈스민님 요리책 새로운거 제목이 뭐예요..? 3 ... 2012/04/17 2,055
97074 저에게 맞는 옷 브랜드좀 콕 찍어가르쳐주세요 16 . . . .. 2012/04/17 3,558
97073 7개월아기 어떻게하면 살이 오를까요? 4 애궁.. 2012/04/17 1,271
97072 제평 잘 아시는 분들 가격이 어떤 편인가요? 8 .. 2012/04/17 3,405
97071 초2남아 자전거 사이즈 몇으로 사줘야 할까요? 3 베이커리 2012/04/17 2,316
97070 가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가요? 라일락 빌리.. 2012/04/17 1,156
97069 잇몸이 원래 무른 체질이라는데, 이가탄이라도 먹어야 할까요? 5 양치 2012/04/17 1,908
97068 배달전문 피자집 1 ^**^ 2012/04/17 705
97067 얼굴에 짜릿짜릿한 현상은 왜 발생하나요? 1 부자 2012/04/17 764
97066 양악수술후 언니사망....ㅜㅜ 44 양악 2012/04/17 84,691
97065 곽노현 교육감님은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날때까지... 4 교육의 질 2012/04/17 1,231
97064 씬지로이드 복용하는 분들 끊었다 복용했다 하시나요~ 6 갑상선 2012/04/17 1,736
97063 야채스프 후기 좀 올려주세요 ~~ 6 바이올렛 2012/04/17 3,287
97062 비싸도 이 브랜드꺼는 꼭 쓴다 하는거 있으세요 218 한가한오후 2012/04/17 20,630
97061 김구라가 선관위에 보낸 답문(2002년) 7 구라 2012/04/17 1,770
97060 공부 공부 공부 3 무지한 엄마.. 2012/04/17 1,450